서경석이 하는 짓좀 보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서경석이 하는 짓좀 보오.

봉털도사 4 2,534 2004.03.30 10:37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 것은 지난달 16일이었다. 11월 말까지 계속된 정부의 합동단속에 걸려든 불법체류자는 1400여명. 하루 100명 꼴이다. 그러나 그 단속의 와중에서도 중국동포 불법체류자들만큼은 사실상 예외적 혜택을 받았다. 조선족 교회 서경석 목사가 이들을 이끌고 단식에 들어가면서 언론에 집중 부각됐기 때문이다. 단속에 예외가 없다던 정부 역시 단식중인 중국동포들을 단속할 수는 없었고 설사 단식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국적회복 헌법소원까지 낸 상태에서 다른 동남아 불법체류자들과 같은 선상에서 단속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합동단속의 손길도 감히 어쩔 수 없었던 중국동포의 집단단식을 이끌어 낸 사람은 서경석 목사다. 서 목사는 경실련 출신의 시민운동가이자 목회자로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중국동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목표를 정하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며 계속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내는 그의 능력은 시민운동사회에서는 물론 그가 거쳐간 곳마다 정평이 나있다. 무려 2500여명의 중국동포를 단식에 참여시키고 5500여명의 중국동포를 국적회복 헌법소원에 동참케 한 것은 전적으로 그의 능력임에 틀림없다. 이런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덕인지 지난 11월 29일 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조선족 교회를 전격 방문하기까지 했다.

대통령 방문 이후 중국동포들은 단식을 끝냈고 서 목사는 중국동포들을 모아놓고 "이제 모든 문제가 잘 풀릴 것이다. 여러분들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단속을 유예하고 일단 출국 후 전원 다시 한국에 들어와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법무부와 논의중이다"라며 안심시켰다. 중국동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며 서 목사의 고마움에 감사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8일부터 다시 시작된 단속에서 서 목사의 약속은 하나 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반은 중국동포라고 해서 예외를 두지 않았다. 조선족교회에서 단식에 참여한 중국동포 역시 단속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중국동포들이 조선족 교회에 연락을 해 방법을 찾았지만 조선족교회 역시 어쩔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서경석 목사는 그 시간 스웨덴에 출장 중이었다. 단식농성을 끝내고 지난 1일 자신이 몸 담았던 경실련이 모 단체로부터 상을 받게 됐다며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출국직전 만난 기자에게 서 목사는 마치 오랜 숙제를 풀어낸 것인 양 뿌듯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열흘 간의 나들이를 끝내고 지난 12일 돌아온 지금 그가 중국동포에게 한 약속은 하나 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기자가 통화할 수 있었던 법무부 담당자들은 하나같이 서경석 목사를 힐난했다. 합의는 물론 협의조차 제대로 안됐는데 혼자서 마치 법무부와 약속이나 된 것처럼 '중국동포들은 안 잡아간다', '잡혀가도 다 풀어주게 되어있다' 등등 공수표를 남발했다는 것이다. 법무부 담당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단속에는 예외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동포 문제는 대통령의 방문 이후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서경석 목사는 지금 중국동포들의 항의에 직면해있다. 중국동포들은 조선족 교회측이 5500명으로부터 10만원씩을 받아 헌법소원에 참여하고 단식농성에도 참여하는 등 교회쪽의 말 만 믿고 따라왔는데 지금까지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항의한다. 게다가 그동안 차라리 숨어 지냈더라면 단속은 안 됐을 텐데, 단속돼도 풀어준다는 서 목사 말만 믿고 맘 편히 길에 다니다가 단속됐다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고 볼 멘 소리다.

중국동포 문제에 대한 서경석 목사의 열정과 순수성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 문제를 푸는 해법에 있어서 서 목사의 방법은 어딘가 석연치 않는 구석이 많다. 합의된 것이 있다면 합의됐다고 말하면 되고 합의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하면 된다. 믿을 곳이라고는 서 목사 밖에 없는 그들에게 쓸 데 없는 희망은 오히려 나중에 더 큰 좌절만을 불러올 뿐이다. (끝)

=======================================================================
우와 조선족으로부터 거두어 들인 돈 그 돈 다 어디 썼는지 알고 있는 분 있어요?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2 21:08:0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_= 2004.03.30 13:39
돈없이 못살지 그런데 말이다. 성직자라는 작자가 필요한 이상의 돈을 횡령해도 괜찮다 이거니?
ㄷㄷㄷ 2004.03.30 13:10
돈이 있어야 교회가 운영되어지는 거아니요 
당신은 돈없이 살아갈수 있는 사람이요
하여튼 돈에 얽힌 종교는 사이비라니까... ㅉㅉㅉ
skate 2004.03.30 11:39
선교만 할 것이지 별짓을 다하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80267
2409 김신애 사건을 알고 계세요?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1.08.13 2239
2408 주님의 종이라는..목사 가족에게 우린 노예였습니다 댓글+1 가로수 2018.11.30 4058
2407 [기사]"죽어서 지옥가?"... 내 딸 울린 '지옥동영상' 가로수 2008.02.26 8995
2406 [기사]신도 돈 10억 가로챈 목사 징역 3년 가로수 2008.02.02 7322
2405 사회사업가.억대횡령범..어느 목사의 두얼굴 가로수 2007.12.14 6734
2404 [기사]사회지도층 154명 외국대학 가짜박사 의혹 칸트에미 2006.10.22 5982
2403 [펌]추석과 설날을 없애자! 댓글+12 가로수 2006.10.13 7616
2402 [펌]연못골 신앙상담 댓글+4 가로수 2006.08.26 5720
2401 [기사]'목사안수증' 밀거래/부산 가로수 2007.09.29 7153
2400 김상후님께-- 기독교 저주의 맛뵈기입니다. 댓글+2 자유인 2003.12.31 7440
2399 현지문화 ‘하류’ 취급…반감 부르는 과잉선교 가로수 2007.09.04 6015
2398 전무후무한 천인공노할 기독의 집단만행 "마녀" 댓글+2 반 아편 2003.11.08 7918
2397 남양주서 안수기도 하다 3살배기 딸 폭행치사 댓글+1 가로수 2007.08.13 5801
2396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80267
2395 [펌]교회내 성폭력의 실태와 특성 댓글+4 가로수 2005.12.11 7710
2394 [펌]저는 목사의 아들입니다 가로수 2007.07.28 6331
2393 아프간 동의 다산부대 경비대 소속 파병자의 글 가로수 2007.07.28 6385
2392 성직자들의 행태 가로수 2007.07.19 8052
2391 강남 대형교회 부목사 3년 아파트 한채번다 가로수 2007.07.15 6854
2390 목사가 천국 가기 힘든 이유 댓글+1 가로수 2007.07.15 6366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58 명
  • 오늘 방문자 2,696 명
  • 어제 방문자 7,716 명
  • 최대 방문자 7,796 명
  • 전체 방문자 1,686,828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