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2004.8.17 (화) 18:44 조선일보 조선일보 기사보기
세례요한 신앙생활한 동굴 발견
[조선일보 이동혁 기자]
요단강에서 예수에게 세례를 해줬다고 신약성서에 기록된 세례 요한이 실제로 추종자들과 신앙생활을 한 장소로 추정되는 동굴이 이스라엘 예루살렘 부근에서 발견됐다.
영국 고고학자 시몬 깁슨이 이끈 발굴단은 세례 요한 출생지로 성서에 기록된 예루살렘 내 에인 케렘 마을에서 4㎞쯤 떨어진 추바 키부츠(공동농장)에서 세례 요한 일행이 종교 의식을 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을 찾아냈다고 A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동굴은 길이 24m, 폭과 깊이가 각 4m이며, 입구에는 동굴 안으로 이어지는 28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발굴팀은 동굴 안에서 도기(陶器) 조각 25만여점을 발견했다.
천장에는 긴 머리를 하고 점박이 겉옷을 걸친 남성의 생애가 조각돼 있다. 발굴에 동참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신학자 제임스 테이버는 “그는 세례 요한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동굴 오른쪽 벽에는 종교 의식을 할 때 옷을 보관하기 위해 오목하게 파놓은 벽감(壁龕)이 있었고, 향유 보관 장소도 만들어져 있었다. 동굴 바닥에는 사람이 발을 넣고 향유를 바르도록, 오늘날 신발 사이즈 280㎜ 크기의 구멍도 팠다.
깁슨은 “세례 요한은 그의 행적이 성경에 자세히 묘사된 것과 달리 지금까지 그의 존재를 증명하는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번 발굴로 그가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이동혁기자 dong@chosun.com )
그래서 바이블의 어느 장면이 <고고학에 의하여 사실로 판명되었다> 등등으로
우쭐대기를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그 고고학으로 증면된 부분이 곧 바로 신(여호와=예수)의 존재 여부를 증명한 것이 아니지요.
따라서 그 고고학이란 것은
예수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진화론>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그것을 곧 바로 <창조설>이 참인 것으로 직결하려고 덤비 듯,
고고학에서 바이블의 어느 장면을 규명하면
그것을 곧 바로 <바이블이 참이다>로 연결하려고 덤빕니다.
그러나 어림없는 수작일 뿐입니다.
고고학으로 바이블의 어떤 장면이 참으로 판명되어도
그것이 예수나 여호와를 참으로 연결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예수쟁이들은 착한 언행으로 예수교가 참임을 증명하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어림없는 짓입니다.
예수쟁이들의 착한 모습도 볼 수 없지만, 설령 예수쟁이들이 착한 언행을 보여 준다고 해도
그것으로 예수교가 참으로 되지도 않습니다.
<진화론>인 거짓으로 판명되어도 <창조설>이 참이 될 수 없고,
예수쟁이들의 언행이 착한 모습을 보여 주어도, 그것으로 예수교가 참임을 증명할 수 없고,
고고학이 바이블의 어떤 장면을 규명하더라도,
그것이 여호와(예수)를 참으로 만들어 주지 못하지요.
예수교는 어떤 것으로 변명을 하더라도 모든 것이 끝난 셈입니다.
이제 예수교는 문을 닫아야만 됩니다.
그것이 오직 하나 남은 예수교의 길입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나사로의 무덤이란 조그마한 굴도 있어요.
그것도 단 하나 뿐인 굴인데 나사로에 끼워 놓고.
예루살렘에 예수죽었다는 무덤교회엔 아담의 무덤도 있구요.
낙타가 점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