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수업중인 교사 악령에서 구해주겠다며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학교교장이 교사들을 상대로 귀신쫓기(엑소시즘)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 12일 노르웨이 일간 네타비젠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동청의 특별감사팀은 "기독교근본주의 학교인 스컈르그라드학교에서 학교장이 교사들을 상대로 엑소시즘을 벌이는 등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 사실이 밝혀져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학교 당국은 전에도 학교 서무과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임명한다는 발표를 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한 적 있다. 이번에 노동청에 소송을 제기한 교사는 보르 올젠, 잉군 메트베이트 올젠, 크리스틴 오프스달 하가등 3명으로 이들은 "학교장이자 목사인 글렌 라스무센이 우리가 수업을 하고 있으면 교실문을 열고 다가와 악령에게서 구원해주겠다며 엑소시즘을 벌였다"고 고발했다. 보레 올젠은 "수업 도중 나를 교실 한 구설에 몰더니 내 허리에 팔을 두르고 10분간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교사들의 증언에 대해 라스무센은 언급을 회피했고 학교당국은 "교사들 자신들이 당한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컷뉴스 이서규/곽인숙기자 (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노컷뉴스 2004-08-12 13:4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