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이명박 서울시장의 '잔인한 여름' |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두고 어린이 인형극인 빨강, 파랑, 초록,노란색의 '텔레토비' 버스개편이라는 비아냥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지하철 화재와 고장이 이어지면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대중교통 수난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더구나 이명박 시장이 대시민 사과를 하면서 보완책으로 제시했던 지하철 정기권 도입방침도 철도청은 물론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오는 15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당초 계획이 이뤄질지도 미지수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명박 시장이 내건 '대중교통혁명'의 핵심인 버스와 지하철이 요즘처럼 이 시장의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다"면서 "교통문제에다 '서울 봉헌발언' 같은 말실수가 도미노로 이어지면서 올 7월이 이명박 시장에게는 잔인한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박종률기자 nowhere@cbs.co.kr(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07/12 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