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이란… 지금이 선교 적기?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흔들리는 이란… 지금이 선교 적기?

꽹과리 4 2,110 2004.07.11 20:05
흔들리는 이란… 지금이 선교 적기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인 이란이 흔들리고 있다. 높은 실업률,여성 자살률 증대,매스 미디어의 영향에 따른 서구에 대한 동경,마약·술·청소년 문제 등으로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반면 개혁·개방을 갈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젊은이가 모스크를 찾지 않고 있다. 변화를 거부하는 이슬람 정부에 대한 적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이란의 선교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종족과 도시선교연구소 연구원(팀장 한수아 선교사)이 지난 7일 ‘흔들리는 이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약 1개월간의 이란 현지 리서치 결과를 공개했다. 본보는 이 내용을 소개,이란의 기독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탄압 속에서도 복음의 수용 가능성 증대된다=이란의 총 인구는 1191만여명이다. 종교는 이슬람교(99.02%) 바하이교(0.52%) 기독교(0.33%) 유대교(0.03%) 순이다. 기독교 중에선 정교회 신자가 대부분이며 개신교와 독립교회는 각각 0.01%에 불과하다. 기독인은 대부분 아르메니아인 아시리아인이다. 페르시아인은 소수다. 한인 선교사 6가정이 사역하고 있다. 인구분포상 20세 이하가 47%에 달하고 있어 청소년 선교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이슬람 정권에 대한 회의와 기독교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복음 수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란 정부는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모슬렘 전도에 대해 강경하다. 모슬렘 개종자들을 탄압하고 있다. 특히 페르시아어로 드려지는 예배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교회 앞에 보초를 세워서 ‘교인증명서’가 있는 사람만 들여보내다가 최근 감시자를 교회에 침투시키고 있다.

특별경찰(코미티)과 비밀경찰(바시즈)의 활동이 활발하다. 따라서 교회는 낯선 사람에게는 교인증명서 또는 목사의 소개장을 확인한 뒤 입실을 허락한다. 라지트라는 도시에 기독인이 학교를 세웠지만 발각돼 곧 문을 닫았다.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토착교회=이슬람 전래 이전부터 존재했던 기독인은 아르메니아인들과 아시리아인들이다. 주로 정교회 신자들로 모슬렘에게 복음을 증거하지 않는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전까지 서구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개신교 교회는 주로 테헤란 중앙 및 북부에 위치해 있다. 중앙교회 널마키교회 나지디에교회 정나타마리에교회 등 4개가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성회 교단 소속으로 아르메니아어 또는 페르시아어로 예배를 드린다. 몇년전만 해도 많은 순교자가 이 교단에서 나왔다.

중앙교회의 출석교인은 1200명이며 세례를 받은 등록교인은 450명이다. 그밖의 교회는 출석교인이 70∼80명이다. 세례 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2년 이상 교육을 받은 뒤 서약서를 쓰고 세례를 받는다.

하나님의성회 교단을 중심으로 모슬렘에 대한 전도가 이뤄지고 있다. 전도자 양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장로교인 복음주의 교단이 있다. 베드로교회 임마누엘교회 도마교회 요한교회 등이 이에 속한다. 우르미에에도 교회가 있다. 그밖의 지방(마드 하마드 등) 교회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임마누엘교회의 출석교인은 150명이며 대부분 페르시아인이다. 5명의 장로와 목회자는 아르메니아인이다. 대학생선교회(CCC) 10단계 교재가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된다. 요한교회는 금요일과 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린다. 금요일에 40∼50명,주일에 60명이 출석한다. 대부분 아르메니아인들이다. 어린이 예배는 금요일 아침에 드려진다. 1876년에 세워진 베드로교회는 ‘이란의 어머니교회’로 불린다. 한인교회가 이 교회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가정교회가 성장을 주도한다=기독교 성장세를 눈치챈 정부가 2000년부터 이슬람 개종자들의 세례와 교회등록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가정교회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테헤란에 가정교회가 가장 많이 존재한다. 하나님의성회 교단에 15∼20여개의 가정교회가 있다. 개종자 수도 늘고 있다. 발각시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는 10명 이상을 넘지 않는다.

이들은 ‘예수’ 영화 CD 배포와 관계중심 전도에 힘쓴다. 공원 스포츠클럽 등에서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형성,복음을 전하는 ‘진리를 찾는 모임’이라는 전도방식도 사용한다. 양육교재로 CCC 교재가 주로 활용된다. 4영리 소책자시리즈 10단계 마태복음 요한복음 등.

하지만 사역자들은 정부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다. 가정교회 지도자 A씨는 하루의 반은 택시운전,나머지는 가정교회 성도 방문과 성경배포 사역에 할애하고 있다.

현지 선교사들은 “영적 회복이 우선이다. 2013년까지 10년간 중보기도할 300명의 용사가 필요하다”고 강력한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NGO 활동,단기사역,이란 한인교회 등을 통한 복음의 접촉점 확충 등이 주요 선교전략이다.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
ⓒ[개소리의 선두! 국민일보 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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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04.07.12 21:39
정말 다른 문화 무시하고 달려드는 저돌성....
외국에 가보면 어디나 기독교인들 난리부르스더군요....중국에서도.
왜 그렇게 선교사들이 많은지..내원 참.....
그들이 말하기를 도대체 한국사람들은 이해 할수 없다더군요.
 자기나라 문화도 아닌 기독교에 그렇게 열심인 것이....같은 한국인으로써 정말 창피할 때 많아요.....
김양욱 2004.07.12 21:09
미쳤군 ㅡ.ㅡ;; 차다리 성경보다 코란이 1000000000000000000000배 볼만하지
氣의毒 2004.07.12 12:07
흠 그럼 이란에 선교활동 갔다가 죽으면 또 나라 탓하겠군요 ㅡㅡ;
꽹과리 2004.07.11 20:05
밥처먹고 이런 궁리만 하나 개자식들 제발 외국 싸돌아 다니면 헛돈 내버리지 마라! 역겨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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