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선 목사의 허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조찬선 목사의 허구

동포 0 4,832 2004.03.29 16:14
..

전의 이계석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원로목사의 고백이라는 책머릿글도 찾아서 보십시요.
(이계석 선생 칼럼 278번 전직 은퇴목사들의 주장 이라는 글)






한겨레신문
편집시각 2000년08월26일19시25분 KST


종교] 한국 원로목사, 교회 죄악사와 타락상 폭로

지난 3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바티칸의 바실리카 성당에서 `용서의 날' 미사를 집전하며 나치의 유대인 학살, 11세기 십자군 전쟁, 13세기 종교재판 등과 관련한 교회의 죄악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10억 가톨릭 신자를 대표하는 교황의 참회는 2천년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교황의 참회 한마디로 2천년 동안 천주교가 저지른 죄악이 모두 씻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교황이 고백하지 않은 추악한 죄상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에서 허덕이게 하고 있으며 천주교를 포함하는 기독교인은 여전히 전세계 곳곳에서 갈등과 충돌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교황의 고백 선언 이전에도 기독교의 참회와 반성을 촉구하는 성직자, 신학자, 신도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존재해왔다.

재미 은퇴목사 조찬선 씨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한국에서 동시에 펴낸 「기독교 죄악사」(전 2권 평단문화사)도 그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들어왔던 어떤 목소리보다 적나라하고 충격적이어서 크리스천들은 물론 다른 종교인이나 비신앙인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일본의 도쿄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 이화여대 목원대 교수, 전국 기독교학교 교목회장, 미국 유인대 부총장, 미국연합감리교 목사 등을 지낸 원로 신학자이자 목회자. 단지 그가 우리나라 개신교에 드리운 그늘이 크기 때문에 그의 외침에 무게가 더해지는 것은 아니다.

글 전편에 독실한 신앙심과 인류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가 크리스천들에게 반성을 촉구하기 위해 인용하는 위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 "예수는 걸어다니셨는데 교황은 가마를 타고,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는데 교황은 자기 발에 입맞추라 하고,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데 교황은 예수의 종들을 이단이라고 화형에 처한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목자가 아니라 악마의 사도이다.

(마틴 루터) 그는 기독교의 역사적인 죄악을 더듬어 보기에 앞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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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장바닥의 상도덕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회의 신도 쟁탈전을 폭로하는가 하면 교회라는 구조 안에 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위선과 기만으로 가장하는 죄인이 되어야만 한다고 질타한다.

그의 눈으로 보기에는 통성기도는 헌금을 더 잘 걷기 위한 쇼이며 신약에 의해 폐지된 십일조의 율법을 고집하는 것도 성직자들의 치부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또 한국 교회는 5.16 쿠데타나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침묵했으며 유신체제와 5-6공 독재정권에 협력했다.

그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이 타락한 제사장들이었듯이 오늘날에도 타락한 성직자들이 예수를 팔아 교회를 마귀의 전당으로 만들고 예수를 계속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고 한탄한다.

이어 조찬선 목사는 18~19세기 선교사들의 만행, 콜럼버스의 죄악상, 십자군의 실체와 잔인성, 면죄부의 타락상, 교황의 부패상, 중남미 정복의 슬픈 역사, 칼뱅개혁론의 허실, 두 얼굴의 청교도 등을 폭로하며 기독교만이 사랑과 구원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종교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내용이 이쯤 되니 교회 안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 수 없다.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도 동시에 출간하려다가 결국 포기했다는 뒷얘기도 속사정을 짐작케해 준다.

그러나 서문에 쓴 대로 그는 "기독교의 죄악상을 폭로해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죄악을 속죄하고 다시는 그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목적으로 책을 펴냈다"고 주장한다.

머지 않아 기독교가 박물관적 존재가 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예측이 빗나가도록 하기 위해 제2, 제3의 루터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개신교인으로서는 드물게 "기독교가 다른 종교나 종파와 공존할 수 없다면 결국 인류를 괴롭히고 살상을 일삼는 종교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 뒤, 내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믿는 것처럼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면 그가 생각하는 인류 구원을 위한 이상적인 종교는 어떤 것인가. 그는 그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성전이란 미명 하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살상이나 전쟁을 추방할 것
*국적이나 인종, 빈부의 차이나 문화적인 차별 없이 인류의 평등을 가르치고 사회정의를 실천할 것
*모든 인류에게 사랑, 소망, 믿음, 행복, 번영 등을 가르칠 것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교리를 포기하거나 수정해 다른 종교와 협력할 것
*영적구원과 도덕과 정의사회를 뒷받침하는 경전을 가질 것. 그는 성직에서 은퇴하고 80 고개를 넘으면서 순교자의 심정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고 털어놓고 있다.

그가 중세시대처럼 종교재판을 거쳐 이단으로 단죄 받을 지 `한국판 루터'로 떠받들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서울/연합뉴스)



순교자의 심정 좋아하네! 등 뜨시고 배 부르니... 실컷 타협하고 다 해쳐먹고 나서!




2000.08.28, 16:28

교회는 이런 잘못을 했다  고백록

지난 3월5일 로마교황청은 중대 발표를 했다. 기독교 탄생 2000년을 맞아 기독교가 과거 2000년간 인류에 끼친 각종 해악을 자기 과오형태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한 것이다.

교회의 과거범죄라는 부제를 단 이 문건은 피로 얼룩진 십자군 원정,중세의 각종 가혹한 형벌, 선교를 가장한 신대륙 원주민 말살, 교회의 유대인 학살 방조 등 주로 4부문으로 나뉘었다.

이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분리되기전 가톨릭 교회가 저지른 죄였지, 개신교의 범죄는 아니라고 개신교 한편에서는 잘라 말한다. 하지만 많은 교회사가들은 이같은 부정에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개신교는 분명 가톨릭에서 비롯됐으며, 종교개혁 이후 태동한 개신교 역시 인류에 끼친 과오가 적지 않다고 교회사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의 와중에서 기독계의 원로가 교회의 과거 범죄를 솔직이 고백한 책을 출간했다.조찬선 박사가  기독교 죄악사(평단문화사)라는 제목으로 최근 펴낸 책에는 과거 2000년간 교회가 인류에게 끼친 해악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인 조찬선 박사는 도쿄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감리교 신학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한국 기독교계의 거목.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활동하던 조박사는 은퇴뒤 저술에 들어가 지난 98년 집필을 끝냈다.

한국 기독교의 거목이 교황청에 2년 앞서 기독교의 과오를 낱낱이 인정한 것이다.

조박사는 머릿말에서 인생 80을 넘겨서야 지난 2000년간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순교자의 자세로 할 수있었다며  통렬한 과거 참회를 통해 교회가 예수를 진정으로 실천할 수있기를 바란다고 출간동기를 밝혔다.

이 책은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해 쓰였다. 영어 일어 라틴어에 능한 조박사가 중세 교황청 시종의 일기, 미국 초창기 이민사 등을 참조해 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한 교회 비판서를 넘어 정직한 문화인류서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십자군 원정의 경우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교과서와는 그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 국내 교과서 대부분은 십자군 원정을 예루살렘 성지를 회복하려한 기독교도의 투쟁으로 그리고 있고, 이로 인해 동서문물의 교류가 확대됐다고 규정짓고 있다. 서양사가들의 사관을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다. 하지만 숨겨진 이면은 추악하기 그지 없다. 성지회복이라는 명분아래 십자군은 회교도를 무참하고 잔혹하게 살해했다. 1차 원정 당시 예루살렘 성안은 회교도의 피로 무릎까지 잠길 정도였다. 중세 회교권의 영웅 살라딘이 패주하는 십자군에게 식량을 제공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토 확장욕에 젖은 교황의 탐욕으로 수많은 젊은이가 희생됐고, 12세 내외 소년소녀들로 구성된 아동십자군은 매춘부나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종교재판에서 비롯된 각종 고문형과 마녀사냥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끔찍한 종교재판이 계속되면서 16세기 스페인 인구는 2000만에서 600만명으로 줄었다. 신앙고백의 한 형태로 시작된 마녀재판은 19세기까지 근 4백년이나 지속됐다. 마녀로 규정된 사람은 사지찢기, 끓는 기름에 튀기기, 끓는 납을 귀와 코에 붓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잔혹사 연구가인 미국의 콜린 윌슨조차 자신의 저서인 사형백과에서 중세의 마녀사냥을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 수있나 극명히 보여준 형벌이라고 탄식했다.

조박사는 성직자의 문란한 생활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수많은 첩을 거느린 15세기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자신의 아들을 추기경으로 임명키 위해 딸을 매춘에 가담시키기도 했다. 중세 유럽을 휩쓴 매독이 교회 및 상류층으로부터 급속히 전파됐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종교개혁의 아버지 마틴 루터 역시 처첩을 거느렸으며 수녀와 사이에 자식을 낳기도 했다.

개신교인들의 인디오 살륙 역시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 만화영화로도 제작된 포카혼타스 공주는 역사상 실제 인물이다. 17세기 미국에 상륙한 영국인들은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절도를 일삼다 인디오들에게 사로 잡혔다. 당시 인디오 공주포카혼타스는 사형위기에 놓인 이 이방인을 불쌍히 여겨 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목숨을 부지한 이들 영국인은 뒷날 포카혼타스를 사로 잡아 성적 노리개로 전락시킨뒤 결국 매독으로 영국에서 객사하게 했다.

이들 서방이 복음과 신대륙 개척이라는 이름아래 학살한 인디언 수가 모두 2000만명이 될 것으로 저자는 추정하고 있다. 금세기에도 교회는 유대인 학살 방조, 흑백차별, 남녀차별 등의 과오를 범했다. 국내에서도 신사참배 협조, 유신체제 옹호 등 교회는 시대의 이단아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조박사는 통탄하고 있다.

조박사는 이 책은 반 기독교서가 아니다며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여는 반면교사역을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병모 ea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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