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투데이] 지덕 목사 횡령금 6억원 추산돼

[크리스챤투데이] 지덕 목사 횡령금 6억원 추산돼

(ㅡ.ㅡ) 1 2,342 2004.07.07 11:05
2004-02-15 21:32


지덕 목사 횡령금 6억원 추산돼


강남제일교회 고소 공방전 불붙어
지난달말 지덕 지병윤 목사는 강남제일교회 성도들과 일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폭력행위, 예배 방해 가처분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 고소한 바 있다.

고소자 명단에는 한진용 장익곤 장광석 남주성 이기룡 김동석 홍동기 김승한 이대의 장명수 김상훈 김영철 최경로 이남둘 유순옥 권춘식(16명)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한진용 장익곤 장광석 남주성(4명) 등은 추가 고소된 명단에 올랐다.

이에 강남경찰서는 고소자 명단에 오른 일부 성도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강남제일교회의 한 관계자는 "일부 성도들이 조사를 받았으나 향후 경찰서는 추가 조사 등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고소의 내용(예배 방해 혐의)이 비교적 경한 것이며 경찰서내 비중있게 다룰 만한 고소건이 아니므로 사실상 경찰서에서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강남제일교회 개혁측에서 약 2달전에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한 건과 관련, 장광석 집사는 "모든 물증을 다 확보한 상태이며 확보된 자료의 조사 결과 지덕 목사의 횡령한 금액을 대략 6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지덕 목사측의 고소건으로 심문이 있을 예정이며 이날 개혁측에서 섭외한 변호사는 추가 고소장 등을 접수시키기로 합의해 향후 뜨거운 고소 공방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광석 집사는 "현재 개혁측은 지덕 목사의 횡령 등의 혐의와 관련된 재정 장부, 컴퓨터 등 모든 물증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며 "재판에서 패소해 교회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한 기자 jh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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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홈키파 2004.07.08 14:13
쌩양아치 집단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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