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놈의 협박...."유가족의 명예와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실력행사를 할 수밖에 없다" 고?

목사놈의 협박...."유가족의 명예와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실력행사를 할 수밖에 없다" 고?

동포 2 2,202 2004.06.28 17:39
[1신 : 28일 오전 10시40분]

고 김선일씨 장례 불투명... 협상 난항

고 김선일씨의 보상과 장례 절차를 둘러싸고 정부측과 유가족측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가족측 장례준비위 대변인 이동수 목사는 2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장지에 대해 정부측과 협상이 안돼 진행되기 어렵고, ▲보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가족들이 이라크 현지에서 수습된 유품에 대해 몇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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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선일씨의 형 장진국씨(왼쪽)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김길용 목사가 28일 오전 부산의료원 기자실에서 장례절차에 관한 유가족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이 목사는 고 김선일씨의 장지에 대해 유가족측은 국립묘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측과 협상이 순조로우면 유해가 국내에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5일장을 계획했으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장례가 불투명한 상태"라 덧붙였다.

또 보상액과 관련해 기자들은 "일부에서 유가족들이 50억원을 제시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목사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자문 변호사가 맡아서 하고 있어 별도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대표 장진국씨와 의형제를 맺었다고 소개한 김길용(대구 성서침례교회) 목사는 "유가족측은 보상액을 제시한 것이 없으며, 50억원 이야기는 근거없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이 현지에서 온 유품과 관련한 의혹제기에 대해 이동수 목사는 "후세인의 얼굴에 X표시가 된 티셔츠가 있었는데 그런 옷은 현지에서 위험한 일인데 왜 갖고 있었는지가 의문이며, 고인이 현지 생활을 기록한 메모와 일기장 등 흔적들이 거의 없다"고 피력했다.

김길용 목사는 "정부에서 파병 결정도 국익을 위해서 한 것이고, 고인도 나라를 위해 희생된 것"이라며 "정부측은 한 사람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어 의견 일치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정부측에서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 '시민장'으로 할 수 있다"면서 "유가족의 명예와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실력행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고 김선일씨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측이 서울 온누리교회와 관련을 맺은 것에 대해, 김길용 목사는 "사건이 벌어진 뒤 어느 교회에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를 고민해서 부탁한 입장이며, 온누리교회와 이번 사건을 연관짓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부모들은 28일 아침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있는 유해를 확인했으며, 입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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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선일씨 유족 대변인 이동수 목사가 28일 오전 부산의료원 기자실에서 장례일정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특별취재팀 기자 (ysh@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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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2004.06.28 17:50
목사새끼들이 왜 설쳐
꽹과리 2004.06.28 17:50
목사놈들 떡고물 주워 먹을 끼라고 눈깔이 벌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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