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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독교TV 수사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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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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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 모금등의 혐의로 고발된 주식회사 CTS 기독교케이블텔레비전의 감경철 사장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식회사 CTS 기독교TV의 감경철 사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검찰은 감경철 사장이 불법모금등의 혐의로 고발됨에 따라,이번 사건을 서울지검 조사부에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최근 검찰인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에 이어 피고발인인 감경철 사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검찰은 감사장을 상대로 주식회사 CTS의 사옥소유권이,감사장의 개인회사로 알려진 조은닷컴으로 등기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CTS가 조은닷컴에게 빌려준 6억원이,,대여금이 아닌 임차 보증금으로 변칙회계 처리된 부분도 캐물을 계획입니다.
사옥마련을 명목으로 불법적인 모금운동을 벌인 혐의 역시,수사대상입니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 외에 조사과정에서 별도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CTS 감경철 사장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한편, CTS 측은 노량진 건축현장에 분양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논란이 일자 모두 철거해 버렸습니다.
< CBS이기범/박성석 기자 >
< 영상취재/송홍석 이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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