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살릴 것인가? 목사를 살릴 것인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복음을 살릴 것인가? 목사를 살릴 것인가?

동포 1 2,108 2004.03.27 16:19
복음을 살릴 것인가? 목사를 살릴 것인가? 
 
  번호:6687  글쓴이:  사모님팬
 조회:26  날짜:2003/12/15 14:32   
 
 




이 교회가 분규에 빠진 이유는 목사의 해괴한 설교와 목회행정 때문이다. 교인들이 당한 교통사고는 하나님의 책벌이지만, 내가 낸 교통사고는 새 차를 사라는 계시라든가 하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주장들이 설교되고 있었다고 한다.

도리어 몇몇 목사들이 모여 어떻게 그 목사를 살릴 것인지를 의논하고 역할을 분담하였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서로 화해하기만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는동안 교인들은 무엇이 복음적인가는 도외시한 채 목사파와 장로파로 분열되고, 이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본래의 목적인 신앙적 지도와 멀어지면서 한국 교회의 노회나 총회들은 점차 목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이익집단으로 변해가고 있다. ...한국 교회의 노회나 총회들은 여기서 쫓겨난 목사를 저리로 보내고 저기서 쫓겨난 목사들을 여기로 보내면서 상호보증을 해주고 있다. 그것도 귀찮으면 갖가지 저주로 교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어느 교회에서는 목사를 쫓아내도록 주동한 사람들이 전부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든지, 목사를 쫓아낸 사람들 치고 성공하는 것을 못봤다든지 하는 저주를 스스럼없이 유포하고 있다. 심지어 당사자 자신이 설교를 통해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곧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라고 저주하는 판국이다. 저주를 해도 쉽게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이제는 자신의 반대자들이란 하나님이 버린 자들이어서 저주의 대상도 못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당회권, 강단권, 축도권 등 점차 그 내용도 해괴한 권한들을 주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에는 인간인 목사가 하나님의 자리를 주장하는 엄청난 오류가 있다. 시골의 어떤 목사가 목사부인의 잘못을 꾸짖는 여전도회장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목사는 하나님과 동격이다. 그런데 어찌 목사사모를 평신도가 나무랄 수 있느냐?”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첫계명을 어기는 짓이다. 제칠계를 범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범죄이다.

어떤 교회의 목사가 자신의 치아를 고치는 데 드는 1천만원을 교회 재정에서 지출하라고 요구했다. 자신의 가게에 드나드는 여러 교회의 교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자신들의 교회에서도 목사가 그런 식으로 설교한다고 했다. 그래서 갈 곳이 없다고 한다.

신학교에서 커닝과 베껴쓰기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
신학교에서는 ‘은혜점수’라는 용어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 만일 일반 대학교에서 이런 짓을 한 것이 발각되면 그 교수는 당장에 면직감이다.

한국 교회들 중에 주님의 이름으로 불법건축을 시도하는 사례는 다반사이다.

실제로 설교의 많은 부분이 어떻게 목사를 섬길 것이냐 하는 내용이다. 목사에게 대적하면 심각한 벌을 받을 것이라는 암시도 종종 주어진다. 말씀을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 자신의 잡다한 생각을 성경구절로 합리화하는 주장들이 설교의 태반이다. 인애와 공평과 정직에 관한 내용은 가끔씩 양념으로 첨가된다.



 
   

꼬리말 쓰기 

 은☆별
지당하신 지적이십니다. 성도들이 깨어나서 절대권력을 제지하지 않는한은 이미 이익집단이 돼버린 기독 기득권 그룹은 개과천선하지 않을껍니다.  [2003/12/15]

 은☆별
이 글을 추천함니다. 뉘신지는 몰라도 바른소리 하다 왕따 당했던 하나님의 선지자 같습니다.  [2003/12/15]



 사모님팬티 
뉘신지는 알아서 뭐하누? 지들이나 잘하지....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2 20:45:48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_= 2004.03.27 17:01
개독들이 "일부"라고 변명하는 그 "일부"가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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