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회파괴 행태" 만연 - 인터넷으로 기독교 난도질

[기사] "교회파괴 행태" 만연 - 인터넷으로 기독교 난도질

뭐야1 2 2,573 2004.03.14 15:31

출 처 :


2004/3/13(토) 20:39
■ 「교회파괴 행태」 만연

인터넷으로 기독교 난도질

‘세종대왕은 예수 안믿어 지옥갔냐?’,‘단군의 자손이기를 거부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길 바라는 기독인들’. 기독교를 비난하는 이러한 문구는 지난해 안티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과 교회들을 비판하며 거리시위때 사용하던 팻말 문구였다. 이러한 예가 보여주듯이 우리사회에는 이미 안티 기독교문화가 확산되어 있다. 안티기독교인들의 이러한 주장은 지극히 편파적인거나 극단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 카페에 가입자 수만 1만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안티 기독교문화는 조직적으로 거대하게 확장 되면서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시키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안티 기독교 카페에 활동중인 한 회원은 “현재 한국 교회는 목사의 사유재산으로 변질 되고,교회세습,호화스런 목사의 생활,헌금유용및 착복,목사와 여신도간의 부적절한 성관계,성폭력,목사의 범죄등 각종 부패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다. 내부의 개혁을 미뤄둔 채 목사의 권위를 강화하고 교인의 맹신과 배타성을 부추기고 있다. 이토록 잘못된 기독교가 아직 기독교의 부조리와 허구를 모르는 일반 시민에게 퍼져 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우리 안티들의 일차적 목표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교리가 가지고 있는 모순점과 문제점을 파헤쳐서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라며 안티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이러한 이유라면 잘못된 풍토를 고치고 바로잡는 ‘정의를 이루는 것’이 주 목적이 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이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편파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이 바람직하지 않은 ‘비방문화’를 양산한 것도 사실이다. 사이버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인터넷의 보급은 근거없는 비방과 인신공격, 그리고 무작위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명예훼손’이 판치게 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지는 교회 및 목회자에 대한 비난과 비방은 그 한도를 넘어서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혀 근거없는 비방 내용으로 도배를 하는가 하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공공연하게 제기, 당사자가 곤혹을 치루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익명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자신이 쓴 비난의 글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입에 오르기도 힘든 저속한 비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는 각종 매스컴에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보도함으로써 기독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데, 실추된 이미지는 인터넷을 통해서 무차별적으로 빠르게 전해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틈을 타 교회를 음해하고 비난하는 세력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의 보급율이 급성장한 것에 비례해서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어가는 반기독교 정서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실제로 안티기독교를 표방하고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사이트가 늘어감에 따라 그들이 주장하는 제목들은 기독교인들의 감정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주축으로 기독교를 반대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교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켰다.

기독교의 부정적 이미지 확산

안티 기독교인들의 주된 비판 내용은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교회,목사와 신도간의 갈등,신학교의 컨닝, 강도사 고시의 부정 등을 지적하고 있다. 안티 기독교인들은 논리적이고 의도적이며 기획된, 다수가 수긍할만한 비판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래전부터 교회에 대한 불만을 가지거나 교회에 대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단체들이 온라인 상에서 폭발한 것이다.

그러나 사이트에서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악의적인 공격이나 비방을 하는 경우가 흔해 기독교인과 교회에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안티들의 기독교 공격은 좀 심하다. 게시판에 욕을 쓰는 경우가 허다하며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무작위로 올려 명혜훼손을 하거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과 기독교를 비방하는 것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시원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들은 비판 수위는 이제 교리와 복음 자체까지 공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온라인 카페에 한 회원은 “기독교를 안티한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티의 발생은 바른 길잡이가 되지 못하는 주류 자체의 부정적 모순으로 비롯된 것이다.그러한 부정적 모순을 바로 잡자는 것이 안티이며 부정적인 사람이 안티가 아닌 것이다.

안티들을 용서 받지 못할 자라고 또는 지옥에 간다고 저주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안티가 생겨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들이 반성하고 자성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우리 활동은 이제부터가 새롭고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운동으로 확산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티 기독교인들의 활동은 분명 교회의 복음의 통로를 방해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극한적인 표현이나 글들은 안티의 수준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목사들이 한번쯤 머리 숙여 자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반교회적 모습, 도처에서 발견

대부분의 교회 분쟁 이면에는 ‘반교회적 모습’이 발견되곤 한다. 그 의도와 진행, 그리고 결과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양태는 교회의 건강성을 해치고, 공동체를 해체한다는 특징이 있다. 분쟁이 있을라치면, 이러한 중요한 가치는 간 데 없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집단의 이해관철만 남을 뿐이다. 정당한 이유도 진행상황의 비성경적인 모습으로 인해 묻혀버리기 일쑤다.

‘문제를 위한 문제제기’가 판을 치고, 상대방을 흠집내기 위한 공격이 주류를 이룬다. 교단법과 교회의 규칙, 그리고 실정법은 숫제 뒷전에 밀린다. 교회 분쟁이 치열해질수록 성경적 진리와 원칙은 간데 없고 오직 상대편에 대한 잘못된 점이 모든 것을 우선한다. 우리편 아니면 모두 적이며, 우리가 진리이고 상대편은 모두 비진리로 몰아간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반기독교적 모습도 드러난다는데 있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에는 교인이 있다. 교회공동체를 파괴하는 모습으로부터 상대편을 무작위적으로 죽이는 행위, 그리고 근거없는 비난과 루머 발산 등 그 양태는 수도 없이 발견된다. 더 큰 문제는 의도적으로 교회분쟁을 일으켜 자신들의 이해를 실현시켜 나가는 모습에 있다. 이 의도 속에는 목회자 및 교인들에 대한 의도된 공격이 숨어있고, 근거없는 내용의 루머 확산이 내포돼 있다.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시무하는 목회자의 말을 빌려보자. “최근 교회에서 일대 홍역을 치른 적이 있었다. 장로 몇 명이 주동이 돼 교회를 혼란에 몰아넣으며 본인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주장 내용이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교회재정의 지출이 주장의 핵심이었는데, 주장하는 이들도 승인하고 함께 추진했던 선교금에 대한 문제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교회의 공적 결의에 의해 전혀 사실무근임이 드러났다” 이 목사는 이어 “이들은 자신들의 문제제기가 수포로 돌아가자 이제는 은밀하게 본인이 부적절한 이성관계를 가졌다는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그러나 앞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내세우지 못했고, 그 주장을 자신들이 했다는 말도 부인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물론 교회분쟁의 문제에는 양면성이 있다. 대립하는 각 세력들이 주장에는 타당성과 합리성도 있다. 반면 왜곡되거나 부풀려진 점도 정확히 간파해야 한다. 종합적이고 정확한 간파없이 한 세력만의 이야기를 들으면 잘못된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쟁에 이면의 많은 현상적 문제들에는 ‘반교회적 양태’가 드러나고 있음을 부인해선 안된다. 그리고 그 속에는 속물적인 ‘이권’과 ‘이해’가 포함돼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이는 교회 건축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의 충돌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 속에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세상적 이해가 숨어있다.

원칙적인 대응 절실

교회 파괴 행위는 결과론적인 것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의도와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말이다. 교회공동체의 발전과 화합이 목적이라기 보다 자신 또는 그룹의 이해를 관철하기 위해 시작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 과정에서 비신앙적이고 교회파괴적 모습을 동반하는 경우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그 유형도 다양하다. 근거없는 내용으로 담임목회자를 몰아붙이는 일이 발생하는가 하면, 교회 구성원들을 몰아내기 위한 모습도 눈에 띈다. 그리고 정면에서 제기하기 보다 루머와 ‘마타도하’를 통해 상대편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하다. 루머는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지만 그것이 돌아다닐 때는 루머의 대상자는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반교회적 행태는 교회 외부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교회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이 더 심각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교회 외부의 제기나 움직임이야 적절하게 대응하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별 영향력이 없지만 교회 내적인 문제는 교회공동체를 내부에서 좀먹고, 공동체의 건강성을 해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습에 대해 사전에 차단하고 원칙적인 대응을 해야 문제가 커지기 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은 교회공동체를 근저로부터 뒤흔든다는데 있다. 그리고 구성원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공동체 성원간의 불신을 조장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따라서 각 사안마다 성경에 기반한 바른 판단이 필요하고 사심을 버린 공평한 시각이 절실하다.

또한 일부 아픔이 있겠지만 교회법과 실정법에 따른 해결방안도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다. 무원칙한 ‘덮어주기’와‘ 눈감아주기’가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많은 이들은 독버섯이 자라기 전에 뿌리를 도려내는 아픔이 있어야 공동체가 건전하고 바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교회를 해치고 교회의 질서를 공공연하게 파괴하며, 기독교 교리를 반대하는 세력이 교회 내외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대처방안도 겉으로 내세워 ‘아젠다’로 키울 것이 아니라 사안별로 원칙에 따른 대응이 절실하다. 그래야 기독교 공동체의 건강성이 유지되고 교회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순현 부장, 이현민 기자 공동취재·집필

(1732호 2004.2.22)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3-15 09:30:01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문학비평 2004.03.14 19:07
이글 한번 본 것 같은데 기자의 관점이 기독교적이지요
개독의 척결은 이제 당면 과제입니다.아무리 합리화하려해도
개독의 해악- 조국에 대한 윤리적 타락,정체성 파괴,종교적 가치 상실로
인해 분명 개독은 대한민국에서 털어버려야 합니다.그 목회자들을
생산공장에 보내어 노동을 시켜야 합니다.
군덕네 2004.03.14 17:36
개쉐이들이 지랄 하고 있네여.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바야 되나?  방구껴놓고 바지 입었다고 그 냄새가 가려지나.
어찌됐든, 예수쟁이 싸가지들 모두 거지새끼 만들어 동해바다에 죄 수장해야 한다.
목적이 돈이라고 솔직히 털어 놓고 믿게 하면 될일을 저렇듯 꽁꽁 숨긴다고 해결이 나것는가.
돈, 명예, 존경,권력이 함께 몽친 곳으로 가는게 아니냐 말이다. 한번 목사나 강도사들 솔직해바라.
아니라면 원죄있는 곳에 머물게 아니라 천당이라도 빨리 가는게 교리대로 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절대 안가는 넘들이 또한 먹사들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생 돈과 계집이 최고라며.......개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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