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엽기 성직자' 집에 총기,음화,나치용품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뉴욕 '엽기 성직자' 집에 총기,음화,나치용품

꽹과리 1 3,371 2003.10.09 17:47
불법 총기와 음화(淫畵), 나치 장구(裝具)에 훔친 것으로 보이는 거액의 현금.

조직 폭력배에게나 어울릴 법한 이런 물건들은 미국 뉴욕에서 협박전화를 하다 체포된 가톨릭 성직자의 집에서 발견됐다.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존 존스턴(64) 신부는 브루클린의 한 가톨릭 고교에 "위협적이고 놀라게 하는" 전화를 걸어온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이 그의 아파트를 수색한 결과 성직자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 발견됐다고 뉴욕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의 집에서 발견된 총기 3정은 모두 합법적으로 취득됐으나 그중 38구경 칼리버 권총은 소지기한이 만료돼 불법소지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존스턴 신부 집에서는 이밖에도 포르노 사진과 헬멧, 단검 등 나치 장구들도 발견됐다.

뉴욕원(NY1) TV는 법집행 기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존스턴 신부 집에서 현금 수천달러가 나왔다면서 이 돈이 그가 교회 헌금함에서 매주 60-100달러씩을 훔쳐 모아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가톨릭 고교를 운영하는 교단과 불편한 관계였던 존스턴 신부는 지난 8월부터 이 학교에 협박전화를 걸어오다 학교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전화가 "위협적이고 놀라게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존스턴 신부의 이웃주민들은 그가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말했지만 무기와 포르노 사진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데 대해서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존스턴 신부는 불법무기 소지와 가증학대 등 혐의로 예비재판을 받았으며 혐의내용이 모두 인정될 경우 최고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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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도 남자인가 보네... 포르노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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