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명령했다" 어머니가 아들들을 돌로 쳐 죽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하나님이 명령했다" 어머니가 아들들을 돌로 쳐 죽여

(ㅡ.ㅡ) 0 2,858 2003.05.19 14:33
텍사스 여인 "하나님이 아들 죽이라했다"
보안관 "피의자, 감방서 울며 기도 반복"'
디애나 라준 레이니는 자신의 6살, 8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중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스미스 카운티의 J.B. 스미스 보안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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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자신의 어린 세 아들 중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디애나 라준 레이니(38)가 현재 감옥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동부 텍사스 카운티 보안관이 CNN에 밝혔다.

"그녀는 아기처럼 울기도 하고, 성가를 부르면서 감방 안을 걸어다니고 있다. 그러다간 행동을 멈추고 기도를 하고 그 후엔 광란하며 울기 시작한다"고 스미스 카운티의 J.B. 스미스 보안관이 말했다. "그녀가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나면, 맥없이 멍한 눈빛을 보일 것이다."

레이니는 자살 위험에 따라 특별감시를 받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스미스 보안관에 따르면, 교회성가대원으로도 활동했던 레이니는 당국에 신의 명령에 따라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현재 자신의 6살·8살 난 아들들을 살해한 중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스미스 보안관은 "아이들이 돌같은 것으로 머리를 심하게 맞았다"고 말했다.

이제 14개월 된 셋째 아들 아론은 12일(이하 현지시각) 현재 달라스 어린이병원에 있으나 중태다. 이에 따라 레이니는 가중 폭행죄 혐의도 받고 있다고 스미스 카운티 보안관국이 말했다.

스미스 보안관은 "지난 10일 새벽, 살인 사건이 벌어진 뒤 레이니는 본인의 휴대전화로 911에 전화를 걸어 아주 차분하고 사무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내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석금은 3백만달러로 책정됐으며, 담당 변호인도 선정됐다고 스미스 보안관은 말했다.

보안관국 관계자들은 10일 새벽 12시 52분에 타일러에서 약 11km 외곽에 위치한 뉴채플힐에 위치한 레이니의 집에 도착했다고 스미스 카운티 보안관국 대변인이 말했다.

이들은 도착 후 집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유아용 침대에 있는 아론을 발견했다. 당시 아론은 둔기로 심하게 구타를 당한 채 얼굴 위에는 베개가 덮여있는 상태였지만, 여전히 숨을 쉬고 있었다. 레이니는 그 자리에 없었지만, 침착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전화통화를 했다고 스미스 보안관이 말했다.

보안관국 관계자들은 집 뒤로 약 91미터 떨어진 수풀진 곳에서 피로 얼룩진 옷을 입고 있는 레이니를 찾아냈다고 스미스 보안관이 말했다.

레이니는 다른 두 아이가 있는 곳을 설명해줬지만, 동행은 거부했다고 스미스 보안관이 말했다.

"그때 레이니의 남편이 잠옷을 입고 나온 것으로 볼 때 사건 당시 그는 집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스미스 보안관은 말했다.

스미스 보안관에 따르면, 아이들의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12일경 그와 첫면담을 가질 계획을 갖고 있다.

"아이들과 관련된 사안을 다루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스미스 보안관은 말했다. "이처럼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레이니 가족은 매우 안정되고 사랑스런 가족이었으며, 레이니는 정신질환을 앓은 경력도 없다"고 스미스 보안관은 말을 이었다.

2년 전 또 한명의 텍사스 출신 여성 안드레아 예이츠가 산후 우울증과 정신 이상에 시달리던 중 자신의 아이 5명을 익사시킨 일이 있었다. 당시 그녀는 당국에 악마가 아이들을 죽이라고 시켰다고 말했다. 그녀의 정신질환 경력에도 불구하고, 배심원단은 예이츠측의 정신질환에 의한 무죄 항변을 거부하고 살인죄를 인정했다. 예이츠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40년 후에는 가석방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

레이니는 자신의 형부인 게리 벨 목사가 이끄는 제일교회(the First Assembly of God Church)에서 성가대원으로 활동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11일 예배에서 벨 목사는 "잔인하고 끔찍한 이번 사건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가족으로서 우리 모두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것은 우리가 아는 레이니가 아니었다고 믿고 있다."

이웃들 역시 이번 사건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했다.

"뭔가가 씌었거나 뭔가에 홀리지 않고서는 레이니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한 이웃이 말했다.

"이웃들에게도 너무나 충격"이라고 이 이웃은 덧붙였다.

from.gif TYLER, Texas (CNN) / 김수진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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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08:57 입력 / 2003.05.15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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