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두 얼굴의 '원장님'…폭력에 성추행까지

[sbs 뉴스] 두 얼굴의 '원장님'…폭력에 성추행까지

쯧쯧쯧 0 2,424 2003.07.21 21:15
경찰에서 변명이랍시고 쌔우는 말이 더 압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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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원장님'…폭력에 성추행까지   2003-07-21 (19:57)  
지도교사에게도 성관계 강요, 긴급 체포  

  

<8뉴스>
<앵커>

장애인들을 지속적으로 때리고 성추행해온 수용시설 원장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원장은 지도교사와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민방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수용시설인 모 수양관이 문을 연 것은 지난해 12월. 원장인 37살 김모씨는 지난 8개월동안 원생의 가족들에게 헌금을 핑계로 4차례에 걸쳐 1300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원생들에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상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여자 원생들은 더한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김원장은 46살인 한 원생을 성추행하고 심지어는 다른 원생을 시켜 성관계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일하던 수양관 교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김모씨/성폭행 피해 교사 : 사랑으로 해야하고 좋아서 해야하는데 늘 마음에 강제로 해서 많이 괴롭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김원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합니다.

{김모씨/수양관 원장 : 우리 식구(아내)한테도 여쭤보면 아시겠지만 동역자이기 전에 저의 세컨드입니다.}

{경찰 : 이 사람아, 선교사가 목사가 무슨 세컨드가 있어. 마누라도 있는 사람이...}


경찰은 김 원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강원민방)김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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