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 한기총에 친서 보내 부시 "한미우호 정신 시청 기도회서 잘 드러났다" 언급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8월 12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에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지지와 지원을 표명하신 편지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국가와 민족은 서로 한국전쟁 당시의 미국군의 희생에서부터 100년 전 한인 이주 이래로 수백만 재미교포의 공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많은 유대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한미 우호의 정신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했던 지난 1월과 3월과 6월에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기도회에서 명백하게 드러냈다”고 평했다.
한기총은 지난 6월 ‘한-미 민간 친선 행사’에 참석한 애드몬드 C 모이 백악관 인사부국장 겸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통해 ‘한-미 우호의 지속’과 ‘주한미군 철수반대’ 그리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의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바 있다.
한기총의 ‘한-미 민간 친선 행사’는 한국에서 83명의 대표단이 미국으로 건너가 LA와 워싱턴 DC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의 밤’과 ‘연합예배’를 함께 드렸으며 연인원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 ‘선교사촌’을 비롯해 ‘국립묘지’와 ‘원호병원’을 방문해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 준 것과 자유를 수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앤조이 (2003-08-18 오후 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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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명황제에게 글씨 한 점 하사 받고 조아라 날뛰던 사대주의자들이 떠오르는군. 대한민국에서 친미파 쿠데타라도 나면 이제 쟤들은 장관 한자리 약속받았다고 조아하겠지? 미국이 진짜 전쟁이라도 일어키면 최소한 한반도 북부는 국교가 기독교로 정해지겠군. 지들이 한국지역의 미국 꼬붕책으로 책봉받으니까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