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법 고소시 불리, 마땅한 보호책 없어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사회법 고소시 불리, 마땅한 보호책 없어

엑스 0 3,449 2002.06.15 21:53
사회법 고소시 불리, 마땅한 보호책 없어
장로는 사회법, 목사는 교단법 고소

유한규 장로가 교단법을 벗어나 사회법에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를 고소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현재 김홍도 목사가 제명까지 당할 수 있는 매우 불리한 입장인 것을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유한규 장로는 현재 김홍도 목사를 상대로 법원에 목사 직임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며 위증죄로 7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김홍도 목사로서는 목사직 박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홍도 목사는 2000년말 목사 직임 가처분 신청에 의해 목사직 박탈의 위기를 맞은 적이 있었으나 당시 장광영 감독회장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 "교회의 문제가 세상 법정에 오르내리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교회의 일은 교회 내 법정에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사회법 고소를 무산시킨 바 있다.

그러나 '교단법을 통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던 장광영 감독회장은 그동안 세 차례나 고소장을 반려, 이번 유 장로의 사회법 고소에 대해 다시 탄원서를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 장로는 지난 11일 서울 북부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유 장로는 기감측에서 제명당하지 않은 것으로 증명됐다"는 판결을 받아 사회법 고소시 승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홍도 목사는 2년전 유 장로를 명예훼손죄를 고소할 당시 "유 장로가 기감측에서 제명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11일 재판을 통해 '유 장로의 제명'이 거짓으로 증명되었다.

김홍도 목사가 유 장로의 사회법 제소 이전에 화해를 위한 대화의 출구를 마련하지 않는 한 제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장로는 사회법, 목사는 교단법

유한규 장로, 기감 목회자 각각 고소장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연회로부터 세 차례 반려당하고 한 차례 접수 거부를 당했던 유한규 장로가 교단법을 통한 고소를 포기하고 김홍도 목사를 사회법에 고소할 방침이어서 고소장을 둘러싼 또 한 차례의 진통이 예상된다.

유한규 장로는 김홍도 목사의 위증죄로 인한 700만원 벌금을 근거로 목사직 직임 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할 방침이며 현재 변호사 선임 등의 재판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유 장로는 "고소장 접수를 총 네 차례나 거부한 것은 교단이 김홍도 목사에 교단법을 적용시킬 의사가 없다는 것"이라며 "교단법 차원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회법을 통해서라도 감리교회의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도 목사와 유한규 장로가 법정에 설 경우 위증죄를 선고받은 김홍도 목사측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유 장로측이 승소할 경우 김홍도 목사는 목사직 직임 정지 가처분신청에 의해 교단에서 제명당하게 된다.

한편, 김홍도 목사의 퇴진을 촉구해온 감리교회 내 목회자들은 김홍도 목사를 교단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현재 김홍도 목사 퇴진 서명운동 참가자가 18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은 공동명의로 교단에 김홍도 목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며 반려가 반복될시 강력하게 항의, 목회자들의 입장을 전달한다.

기감 교역자들이 김홍도 목사를 사회법과 교회법에 동시에 고소, 김홍도 목사는 목회직을 감당하는 데 있어 최대의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앨범 보기
같은 옷 구입하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9 [뉴스] 예수 슬리퍼 -_-;;; 댓글+1 스파이더맨 2005.06.22 3455
1948 [기사] "한국이 기독교 국가냐"…영화 '다빈치코드' 찬반 격돌 댓글+1 꽹과리 2006.04.13 3453
1947 [삽질] “선교·신앙활동 보장하면 개정 사학법 반대 안할것” 꽹과리 2006.03.09 3452
열람중 사회법 고소시 불리, 마땅한 보호책 없어 엑스 2002.06.15 3450
1945 [N&J]"감경철 구속과 CTS는 무관"? 거짓말! 꽹과리 2006.05.28 3450
1944 [과거기사 - 보관자료] 목사.교사가 신도.제자 성폭행 (ㅡ.ㅡ) 2005.06.06 3448
1943 [과거기사 - 보관자료] 휴거목사 실형 (ㅡ.ㅡ) 2005.06.06 3448
1942 [삽질] 문화유산 정할게 그리 없나? 댓글+3 꽹과리 2005.11.20 3447
1941 [기사] 문제작 ‘다빈치 코드’, 시사회 없이 전세계 동시개봉 꽹과리 2006.04.14 3445
1940 스위스 섬유전문가, 예수 수의 진위 검사 몰래 진행 유다이스칼리오테 2002.08.25 3444
1939 [삽질] ‘십자가의 길’ 꽹과리 2006.04.10 3443
1938 [기사] 단기 몇년인지 아십니까 댓글+3 꽹과리 2005.05.06 3440
1937 (기사) 무엇이 윤리라는 말인가? 개독들의 신의 윤리지..... 최강한국을 꿈꾸며 2005.11.24 3436
1936 목회자 과잉배출… 갈곳이 없다 (2001/09/07) 오디세이 2002.08.07 3434
1935 [기사] 떳따 간통목사~ 댓글+1 토르 2006.01.15 3434
1934 [기사] 자알~~됐다...!! 깨소금 맛이다....!!...ㅋㅋㅋㅋㅋㅋ 댓글+4 쯧쯧쯧 2006.04.22 3429
1933 [기사 스크랩] 현재의 우주는 거듭 된 빅뱅의 산물 댓글+2 신비인 2006.05.07 3429
1932 [쉬어가기] 전교조 - 한개총 충돌 댓글+2 꽹과리 2006.01.19 3428
1931 [삽질] 哭,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 꽹과리 2006.04.18 3426
1930 (기사) 얼마전에 기사화 되었던 헌혈건을 물고 늘어지네요.... 댓글+4 상식의범주 2006.05.01 3426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59 명
  • 오늘 방문자 5,434 명
  • 어제 방문자 6,858 명
  • 최대 방문자 6,858 명
  • 전체 방문자 1,651,693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