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사(2000/12/15)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국민일보 기사(2000/12/15)

오디세이 0 2,912 2002.07.27 10:45
2000.12.15, 18:23
여의도순복음교회, 민언련등 4개단체에 사과 요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15일 민주언론운동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개 단체가 전날 발표한 ‘할렐루야 기도원과 순복음교회는 폭력집단인가’ 제하의 성명에 대한 반박문을 내고 이들 단체가 왜곡편파주장을 취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반박문에서 “이들 4개 단체가 발생하지도 않은 폭력을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만행’‘폭력집단’ 등의 표현으로 순복음교회 70만 성도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순복음교회 장로들이 MBC 제작본부장을 방문,관련 프로의 방영 재고를 요청한 것은 취재원이 권익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이고 집회신고도 민주적 법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더욱이 아직 실행이 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우리사회 밑바닥 행태’ 등으로 표현해 순복음교회를 폭력집단인양 몰아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측은 또 4개 단체가 ‘교회의 헌금을 빼돌리고 자식에 물려주는 파렴치한 종교행위’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는 시중의 악의적 주장과 음해성 루머를 무책임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명백하게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지적하고 “이 사안은 문제를 제기했던 장로들이 사과하는 등 교회 내에서 완전히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교회측은 “4개 단체들은 16일 오전 11시까지 이같은 왜곡편파 성명을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부




2000.12.15, 18:21
교계, MBC에 기독교음해 보도 자제 요청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만신)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최해일),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김수읍) 등 기독교계 4대 기관·단체는 15일 MBC에 공한을 보내거나 성명을 발표,오는 19일 밤 PD수첩에서 방영하기로 한 기독교 관련 내용의 방영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MBC는 PD수첩에서 ‘대형교회를 둘러싼 논란들(가제)’이란 제목으로 일부 교회 목사의 당회장직 아들 이양 등의 문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은 이날 MBC에 보낸 공한에서 “귀사 PD수첩 제작진의 기독교 관련 보도계획에 따른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본 회 소속교단과 교회들에 있다”면서“기독교 내부의 일 그것도 논란이 있고 확인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부정적인 각도에서 보도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기총은 이어 “귀사의 방영계획이 알려진 이후 기독교 내부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어 본 회는 귀사의 방영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독교계의 요구가 무시된 채 방영될 경우 모든 책임이 귀사에 있다”고 밝혔다.

KNCC도 이날 ‘기독교관련 보도 자제 요청의 건’이란 공한을 MBC에 보내 “교회내부에 잘못된 요소가 있다고 하면 교회 자체에서 자정되고 개혁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MBC가 그러한 내용을 방영하는 것은 한국교회를 위해서나 이 사회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방영자제를 요청했다.

KNCC는 “한국교회가 이 민족사에서 개화와 독립,민주화와 인권,통일과 평화,선교와 봉사활동 등 공헌했던 여러가지 긍정적인 요소는 간과하고 몇몇 일부 교회의 내부문제를 가지고 교회 전체에 물의를 일으킨 것처럼 방영한다는 것은 시각에 문제가 있다”면서 “한국교회 전체의 선교와 신앙에 악영향을 미칠 방영을 다시 한번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회들을 비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MBC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방영철회를 주장했다.

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대사회 참여활동은 제대로 한번 다뤄주지 않은 MBC가 교회의 작은 잘못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면서 “만약 MBC가 방영을 강행한다면 기독인들은 시청과 광고거부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어 “MBC가 더 넓은 시각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고 종교간의 형평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의 세습문제를 파헤친다는 명분으로 한국기독교계의 대표적 교회들을 비난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사회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기여를 해 온 한국 기독교계 전체의 공로를 축소하거나 격하시키는 것”이라면서 “기독교계의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방영을 밀어불인다면 전회원은 1200만 성도에게 부당함을 알리고 MBC 시청거부운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부


2000.12.15, 18:20
단군상 철거 부산서 연합집회  

부산기독교협의회는 14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단군상 철거를 위한 ‘특별연합기도집회’를 열고 현재 학교와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단군상의 철거와 앞으로 설치되는 것을 막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모인 300여명의 부산지역 성도들은 단군상이 전국적으로 369개가 설치돼 있으며 부산에만 41개가 있다는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났다.

이날 설교말씀을 전한 단군상 반대를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본부장 길자연 목사(왕성교회)는 ‘의식속에 자리한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민족이 고난 속에서도 이처럼 잘 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의식해야 한다”며 우상숭배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기독교협의회는 예배 후 그동안의 대책활동을 보고하고 단군상 철거에 대한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광주에 세워졌던 단군상이 지역의 단합된 행동과 지속적인 기도로 모두 철거되었다는 내용 소개에서는 모든 사람이 박수를 보냈다.경과보고에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영률 총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언론과 법정 소송 등을 통해 단군상 철거를 주장해 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 및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부산 성도들은 이어 박성호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단군상 철폐를 위해 기도했다.


/유연옥기자 yy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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