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광염교회,등산로마다 울려퍼지는 ‘구원 메아리’ (2001/05/18)

[기사]광염교회,등산로마다 울려퍼지는 ‘구원 메아리’ (2001/05/18)

오디세이 0 3,057 2002.08.05 22:40
[기사]광염교회,등산로마다 울려퍼지는 ‘구원 메아리’



2001.05.18, 10:59 (국민일보)
광염교회,등산로마다 울려퍼지는 ‘구원 메아리’  


지난 주일인 13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예수믿고 구원 받으세요”하며 전도지를 나눠주는 일단의 기독인들이 있었다.이들은 바로 서울 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등산전도대(대장 최성락 집사).

예배 후 광염교회 인근에 있는 수락산을 오르며 교제를 나누던 일부 성도들이 모여 교회의 비전인 ‘선교’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99년 8월 결성된 이들은 현재 매주일 예배 후 식사를 마치고 찬양과 통성기도후 산에 오른다.17명으로 구성된 대원들 중 1진은 권성대 목사의 인솔로 수락산 정문 쪽에서부터 전도를 실시하며 2진은 이화승 장로의 인솔로 수락한신아파트 쪽에서 전도를 한다.

전도대는 등산로를 따라 손으로는 전도지와 전도티슈,주보 및 책자 등을 나눠주고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함을 외치며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전념한다.대장인 최집사는 “전도지를 받고 길가에 앉아 전도지를 읽는 등산객을 볼 때마다 매우 기쁘다”며 “하산길에 버려진 쓰레기 및 전도지를 주우면서 내려오는 것도 흐뭇한 일”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산 정상에서 만나 서로 전도에 대한 간증을 나누고 찬송 및 기도를 마친후 하산한다.

“전도하니 기쁨이 넘치고 등산하니 건강에 너무 좋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권성대 목사는 “대원 중 몸이 좋지 않던 한 교우도 꾸준한 전도활동과 등산을 통해 실제로 신체의 고통이 사라진 일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수락산을 중심으로 2,3개 등산로를 따라 전도를 하고 있는 이들은 향후 도봉산과 불암산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최정욱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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