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위한 부흥사 협회였나?

돈을 위한 부흥사 협회였나?

유다이스칼리오테 0 2,791 2002.08.08 04:36
한목협 비리관련 피해액 현재 약 1억 추산

7월 23일 기독교회관 405호에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부흥사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단체 대표총재인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당회장) 외 4인을 사기 및 배임 혐의로 12일 서울지검에 고소한 것에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기자회견 후 지난 27일 비대위측는 고소장에 들어가는 목회자는 45명이고, 고소장 제출 이 후 38명이 문의해 그 피해액은 5,765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비대위의 총무인 배명식 목사는 "고소장에 포함된 목회자와 고소장 제출 이 후 문의한 목회자를 모두 더한 83명에 대한 추산 피해액을 집계해보면 9,924만원에 이른다"고 말한 후 "졸업생만 350명인데 피해액이 더 늘지 않겠느냐?"며 목사들이 이번 일을 부끄러워해 더이상 언급하지 않고있는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비대위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목회자들이 용기있게 자신의 피해사실을 알려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23일 기자회견 당시 33인이던 고소인들의 수가 현재는 51인으로 늘어나 이 후의 향방이 주목된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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