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단군상 엄중조사 촉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한기총, 단군상 엄중조사 촉구

유다이스칼리오테 1 3,106 2002.08.16 01:44
성명서 '미비한 조사는 직무유기'

최근 전국 공공기관에 설립된 단군상에 대한 관계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대책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발표, 단군상에 대한 당국의 엄밀한 조사를 촉구했다.

한기총 단대위는 현 전황에 대해 "그 동안 기독교계는 이승헌의 행태와 지금까지의 모든 정황을 보면서 이승헌이 결코 ‘참겨레 사랑’이나 ‘참교육 목적’을 위해서 '단군상'을 세우지 않았음을 천명해왔다"며 "전국의 공공장소에 불법으로 가짜단군상을 세워 국론을 분열시키고 신성한 교육에 혼란을 야기시킨 이승헌에 대한 진실이 내부 인사들에 의해 최근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것에 우리는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헌 씨에 대해서는 "반성은커녕 기독교의 성직자들에 대하여 고소 고발을 일삼아 교회를 능멸하는 등 국론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홍익정신을 이용하여 혹세무민, 반민족적, 반교육적, 비윤리적 그리고 국민의 정신을 피폐케하는 무속화를 자행하고 있는바 이를 크게 개탄한다"고 밝혔다.

단대위는 당국에 "가짜단군상을 교정에 세우고 초 역사를 교육케 하고 종교행위를 방치한 학교당국과 학교교육을 감독해야할 교육기관이 그 직무를 외면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일에 대하여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엄중한 조사를 요청하는 한편, "수련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미신행위, 정신이상자 발생, 금품갈취, 사망자 사건, 성 문란 등을 사정당국은 속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단대위는 또 단군상의 종교성과 관련, "이승헌은 단군의 신명을 받아 홍익정신을 전파하는 세계적인 영성지도자라고 하지만‘신인합일’이나 ‘천지기운’은 무당의 ‘굿내림’에 불과하며 이로인하여 국민정신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수련을 이유로 ‘단호식’‘천부경103배 절 수련’ ‘천도제’ ‘영인체수련’과 같은 종교적 의식을 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9년 이승헌 씨를 반민족적, 반사회적 범죄자로 폭로한 바 있는 김지하 씨에 대해서는 "사실이라면 다시 한 번 국민 앞에 진실을 떳떳이 밝히고 사실이 아니라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2 8월 14일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Comments

인본주의자 2004.08.04 17:33
한기총.네놈들은 이스라엘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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