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기총 “초등교과서 붉은악마 표현 말라”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한기총 “초등교과서 붉은악마 표현 말라”

오디세이 1 2,423 2002.08.29 12:31
2002.08.28, 17:03 (꾸민일보)

한기총 “초등교과서 붉은악마 표현 말라”


http://www.kmib.co.kr/online_image/2002/0828/20020828_29_02.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붉은 악마 명칭이 사용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한편 2003년부터 단군상 관련 통합 공과를 전국 교회에 배포키로 하는 등 우상숭배와 악마 문화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기총은 28일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과 탐구’ 교과서 표지에 월드컵 축구대회 당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였던 응원단의 사진이 실렸으나 당초 염려했던 붉은 악마 관련 문구나 설명은 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이와 관련,이달초 교육인적자원부에 ‘교과서에 붉은 악마가 삽입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과서에 악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내용은 일절 게재하지 않고 있음을 명백히 한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또 회신을 통해 ‘악마라는 용어가 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게 하는 것이 사실이며 교과서에서 그 용어를 거리낌없이 구사하고 찬양하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은 이와는 별도로 최근에 서울시가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서울 브랜드’로 붉은 악마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사랑’ 프로젝트의 진의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29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단군상 관련 통합 공과 집필진 준비모임을 갖고 총 4과로 구성될 통합 공과의 골격과 체제를 협의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집필에 착수해 2003년부터 각 교단에 배포키로 했다. 한기총은 또 지난 25일 ‘단군상 철거를 위한 전국 교회 기도의 날’에 예장합동이 교단적으로 특별집회를 갖는 등 각 교회들이 특별기도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기총 단대위 임원 교회들도 25일 오후 예배 혹은 금요철야 기도회를 특별 기도회 시간으로 정하고 단군상 철거를 위해 전 성도가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대위 위원장인 김승동 목사가 시무하는 구미상모교회는 500여명의 성도가 23일 금요철야기도회 때 단군상 철거를 위해 기도한데 이어 25일 주일예배에서도 김목사가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인가 곰의 자손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병철기자 bckim@kmib.co.kr


* 오디세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8-29 12:32)

Comments

인본주의자 2004.08.04 17:31
한기총..왜 뻘짓만하누...대다수 국민의정서에반하는 행동하고도 무사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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