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기독교 TV '법적대응 가능성'-->>98번 게시물 추후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성-기독교 TV '법적대응 가능성'-->>98번 게시물 추후

유다이스칼리오테 0 3,668 2002.09.10 01:20
2002-09-09 16:09


기자폭행사건,'건물명도 둘러싼 갈등폭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이사장 장자천)은 9월 9일 12시경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일 발생한 성결신문 취재기자 폭행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기성측 유지재단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독교 TV가 기성총회 건물 4, 5층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던 중 기독교 TV 동조기의 하중으로 인해 건물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자 기성총회는 기독교 TV측이 건물 명도를 해 줄것을 지난 2000년 11월 요청했다고 한다.

기독교 TV는 이를 받아들여 2002년 2월 30일에 건물을 명도키로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기독교 TV측이 사정상 위와 같이 결정된 사항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자 기성측은 기독교 TV 측에 몇 차례 공문을 보내 건물 명도를 종용했다.
기성측이 기독교 TV 측에 공문을 보낼 당시 기성측은 2007년 교단 창립 7주년을 대비, 새 건물 건립계획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독교 TV는 건물 임대료가 7개월분 연체된 상태였으며 건물 명도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었다고 기성측은 전했다.

건물 명도 시기를 둘러싸고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어 가고 있던 중 기독교 TV가 합의사항을 날조, 매도방송을 내보내는 사태(기성측 기자회견 발표에 따름)가 발생하여 기성측과 기독교 TV 와의 관계는 심한 갈등 국면으로 치닫게 된다.

이러한 갈등이 표면화된 사건이 지난 6일 성결신문 취재 기자 폭행 사건이라고 기성측은 전했다.

기성측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기독교 TV측에 사과 방송을 요청할 예정이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단 차원에서 법적 대응 방법을 강구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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