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톨릭병원 17일 폐업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목포가톨릭병원 17일 폐업

유다이스칼리오테 0 3,115 2002.09.18 01:36
경영난에 노조의 장기 파업까지 겹친 목포가톨릭병원이 끝내 문을 닫았다.

목포가톨릭병원의 운영자인 학교법인 골롬반학원은 지난 16일 전남도에 의료기관 개설 허가증을 반납하고 17일자로 폐업했다.

병원 측은 “경영이 악화돼 구조조정하고자 했으나 노조원들이 반발하며 장기간 불법 파업을 벌여 병원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어 폐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직원 수가 노조 파업 전에는 4백27명이었고 현재는 3백14명이며,병상 수는 4백68개이다.

1955년 개원한 이 병원은 목포권 의료계의 한 축을 이뤘고,특히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했었다.

몇년 전부터 경영난이 심해져 임금 지급조차 힘들어지자 인원 30% 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노조 장기파업 사태를 맞았다.

노조가 구조조정을 논의하자고 요구하는 가운데 병원 측이 근로자 대표를 선임하고 명예퇴직 신청을 받자 노조가 지난 5월27일부터 계속 파업해 왔다.

이해석 기자 lhsaa@joongang.co.kr

중앙일보 2002-09-17 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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