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기독신앙의 핵심 (3)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부활은 기독신앙의 핵심 (3)

오디세이 0 2,170 2002.10.13 05:38
2002.10.07, 17:45 (꾸민일보)

[목회자 특별기고―김상복] 기독교진리 왜곡말라 ⑶…부활은 기독신앙의 핵심  

최근 책임있는 주요 일간지인 동아일보사가 ‘예수는 신화다’는 책을 무책임하게 번역 출판,센세이셔널리즘에 편승하고 있다. 물론 책은 잘 팔릴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가 역사적 인물이 아니고 “유대인 미스테리아 입문자들이 오시리스-디오니소스 신화의 유력한 상징들을 자신들의 신화로 각색하고…의식적으로 교묘히 꾸며 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몸은 무시한채 영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고대 영지주의가 본래의 기독교라는,말도 안되는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 자신들이 예수의 역사성을 부인하기 위해 인용하는 켈수스(AD 170년께) 자신도 고대의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전설임을 나 또한 인정한다”고 말하면서 역사성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켈수스는 예수의 부활이 “분명 신화일 뿐인데 그리스도 교인들이 그것을 문자 그대로 믿는 것에 놀란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초대 교인들은 ‘예수는 신화다’고 믿어야 하는데 신화라고 믿지 않고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예수가 신화다’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초기부터 예수의 사건이 역사적 사건임을 확실하게 믿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인 부활신앙을 위해 바울과 마티아를 포함한 예수의 제자들 거의가 1세기 중반에 목숨을 내놓고 순교했다는 사실이다. 신화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가 없다. 켈수스 자신도 이방종교의 이야기들이 신화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 부활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는 것이다(롬 1:4). 부활의 신앙은 사도직의 필수요건이고(행 2:1?21∼22),사도적 설교의 중심 주제이고(행 2:24),사도들의 성령충만한 모습에 예수 부활에 대한 증거가 들어 있다(행 4:4?31∼33). 부활신앙은 기독교 구원에 필수 요소이고(롬 10:10),기독교 복음의 핵심 교리 중에 하나이고(고전 15:1∼5),기독교 신앙의 기초석(고전 15:17∼18)일만큼 중요하다. 부활 사상은 이방종교에서 도입할 필요가 없다. 유대교의 구약성서에 이미 예언된 것이고(시 16:10,행 2:25∼31,13:35∼37),구약에 예표된 것이고(요나,마태 12:40,창 22장,히 11:9 등),구약의 메시아 사상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었다(사 9:6∼7,시 72:15?17). 또 구약의 종말사상에도 포함되어 있다(욥 19:25,사 26:19,단 12:1∼2).

예수 부활 이전에 예수의 죽음이 있었고 그의 무덤,장례절차,봉해진 돌문,무덤을 지킨 경비병들과 낙심한 제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사흘 후 빈 무덤,시체를 쌌던 천,뜯겨진 봉인,로마 경비병의 사형 당할 운명,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열다섯번의 출현과 제자들과의 만남,마지막으로 500명이 함께 있었고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쓴 서기 56년쯤 그 당시에도 목격자들이 아직도 많이 살아남아 있었다.

예수를 죽인 유대인 지도자들도 예수의 부활 사실에 대해 반박하지 않았고 그리스에서는 저자의 주장대로 자기들에게도 부활의 신화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지 않았고 부활에 대해 조롱했다(행 17:32). 로마의 고급관리 아그립바와 베스도도 부활을 믿는다고 바울을 조롱했다(행 26:23∼28). 낙심해서 도망갔던 제자들의 삶이 사흘만에 갑자기 기쁨으로 변화된 것을 다른 일로는 설명할 수 없다. 부활하신 예수 신앙은 2000년동안 세계 역사를 변화시켰는데 소위 ‘신화’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부활에 근거해 기독교가 생겼고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인 주일로 예배를 옮겼고 기독교의 성례인 성찬과 세례도 죽음과 부활사건을 상징하고 있다. 예수의 부활사건을 부인하기 위해 기절설,절도설,환상설,무덤오인설,통신설,유월절음모설,지금의 이방종교 신화설까지 총동원되었으나 그 어느 하나도 예수의 부활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모든 증거를 볼 때 그리스도의 부활보다 더 확실하고 다양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은 없다. 오직 예수의 부활이 분명히 거짓임에 틀림없다는 전제적 가정을 갖고 있지 않다면 부활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품을 수 없을 것이다”(웨스트콧)

기독교는 부활의 신앙이다. 예수가 부활하셨고 믿는 자들은 다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이다(요11:24).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오디세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10-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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