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왕 최집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전도왕 최집사

전차부대장 9 5,134 2006.05.31 23:44
그동안 기독경 펼쳐 들고 동네 분들께 열심히 역전도 한 보람이 있었는지
동네분들 아무도 옆집 개척교회에 가지 않고 목사와 가족만 예배 보길래 안 가고 있었는데
목사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최집사라는 전도왕을 초빙했다고 하길래  바짝 긴장이 되어  교회에 나갔다.
목사 1. 사모 1, 자녀 2, 전도왕 최집사 와 저 모두 6명이 예배 본 뒤
전도왕 최집사라는 분을 역전도 시키기 위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나 : 어떻게하면 전도를 잘 할 수 있나요?
최집사 : 성령이 역사하시어 하루에 20명씩 버스 대절하여 교회 데려 왔습니다.
나 : 대단하시네 그럼 가까운 동네 분들부터 교회로 데려와 우리교회부터 성도들로 넘쳐나야 합니다.
최집사 : 내가 지금까지 전도하고자 마음 먹은 사람 중에 전도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 :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 날 수 있나요?
최집사 : 성령이 역사하시면 됩니다.
나 : 성령이 역사하는 거 하고 무당 신내림 굿하고 다를게 뭐 있나요?
최집사 : (제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고는) 성령이 역사하면 말이 술술 절로 나옵니다.
나 : 성령이 역사 할때와 신내림 받을때 딸꾹질 약 먹으면 즉방입니다.
최집사 : 생판 모르는 서울 가서도 무진장 전도했습니다.
나 : 어떤 식으로 전도했나요?.
최집사 : 앉은뱅이로 15년 살다가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어 지금 걷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나 : 병 고칠려면 병원가야 되지 않나요?.
최집사 : 간증도 여러군데 다녔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어 말도 술술 잘 나왔습니다.
나 : 그러면,, 성령이 역사하시어 제발 담배 좀 끊게 해 주십시요.
최집사 : 그런건 성령이 역사하시면 단빡 끊습니다..
나 : 그럼 어떻해야 성령이 역사하나요?
최집사 : 성경책을 열심히 읽으면 됩니다.
나 : 예,, 현재 성경책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임, 하지만 최집사는 목사님 짚어 주는 것만 읽는 모양)
 
15년 앉은뱅이가 기적을 일으켜 일어났다니 의학계에 보고 해야 되지 않을까?.
지방 소도시라 바닥이 좁아 여기저기 알아보니
최집사는 앉은뱅이가 아니고 알콜중독자였는데 뇌졸중을 일으켜 죽을뻔하다
반신불수가 되었고 그뒤 마땅히 할 일도 없어 목사님 주선으로 기도원에 가 집수리 같은 일해 주고
밥 얻어 먹으며 지내게 되었고 전도 안하면 쫓아 낸다고 해 필사적으로 전도에 매달려
앉은뱅이가 일어섰다고 뻥 쳤는데 소도시라 금방 들통나 서울가 뻥치다가 다시 내려 온 것 뿐 이라 했다.
 
성령이 역사하시어 앉은뱅이가 일어 났다고 거짓말하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고
거짓말이 성장해 쌔끼를 쳐 또 다른 거짓말을 꾸미기 위해 말이 술술 잘 나왔을 것이다.
거짓말한 최집사도 나쁘다.
하지만 거짓말 하는 걸 묵인한 목사가 더 나쁘다.
이런게 모두 기독교 교리 때문 일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개독" 목사는 "개먹" 이다.

Comments

에버가드 2006.06.03 01:20
쯔.. ^^ 개독/개먹/나쁘다/쌔끼/거짓말 등등.. 너무 극단적인듯.

"15년 앉은뱅이가 기적을 일으켜 일어났다니 의학계에 보고 해야 되지 않을까?"
이 세상에는 이미 이상하게 치유된 사례가 많습니다만..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수는 없습니다. 과학을 신격화하지 마시길.. ^^
항하水 2006.06.03 13:44
그럼 에버가드님은 이재록인가 동남아에 가서 못 걷는 사람 걷게하고
휠체어 탄 사람 서게 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느껴지는가?

내 눈에는 다 짜고 치는 고스돕에 바람잡이로 보이는데! 분별력이
없으신가봐.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면 당연히 의학계에서 주목할 것이다.
전차부대장 2006.06.03 19:30
오타 났습니다. 정정합니다.
거짓말이 성장해 쌔끼를 쳐 --> 새끼를 쳐
전차부대장 2006.06.03 19:31
저의 역 전도에 가장 큰 힘을 보태주시는 분은 다름 아닌 옆집 목사님입니다.
기도원 가기 싫다는 분 붙잡고 거듭해서 가라, 가라, 하시니 모두 외면해 버립니다.
왜???. 목사님이 욕 얻어 먹는 줄 뻔히 알면서 그토록 기도원 가라!. 가라!. 하는지?.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기독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됩니다.
전신갑주와 투구쓰고 검을 들고 영적 싸움에서 우상숭배 불교인과 사탄의 걸작품 천주교인과의 싸워 승리해야 되니깐!!.
목사님 많이 싸우고 부디 꼭 승리하세요. 목사님 파이팅!!.
저도 독이 오른 상대와 싸워야 재미 있습니다.
전차부대장 2006.06.03 19:38
최근 우연히 동네 복덕방을 통해 알았는데 옆집 개척교회 내 놓은지 오래 되었다는군요.
목사는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후 목사노릇하는 하는데 양로원 차린다고??
법원경매 부동산을 구입해 되 파는 과정에서 부를 축적하고
나름대로 부동산을 보는 안목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건물을 그냥 팔면 땅값 정도만 받지만 성도가 많으면 비싸게 팔 수 있을텐데 어쩌나...
사람이란 동물은 늙으면 늙을수록 물욕이 더 생기는 모양.
바람인것을 2006.06.07 16:53
그 미사일로 한방 날려 주세요^^
건만도사 2006.06.08 12:39
에버가드님~..다른 이야긴 그만 두시고, 위의 글 쓴 내용에 나타난 개독 사기질을 더 유의해서 보심이 어떨까요?
세상에서 이상하게 치유된 사례...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의학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상하게 치유된 사례중에 개독에 의한 것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ㅡㅡ;;;
우리는 과학을 신격화하는게 아니라, 가장 이성적인 관점에서 어떤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게 과학이니, 그걸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오히려 님이 과학을 신격화 시키는 듯한 인식을 주는군요
예쉬발 2006.06.09 09:16
에버가드님 보세요.

예전에 암을 치료하고 그밖의 병도
야훼가 역사 하셔서 다 고친다고 방방 뛰던 여자 아세요....
tv에도 방영돼어서 아실텐데요....
손톱으로 후벼파서 피가 뭉치면 암이 치료되었고 야훼가 역사하셔서 다 나았다고 사기쳤던
아가동산 아줌씨 말여요...
의학으로도 고칠수 없는 병을 낫게 해주고 앉은뱅이가  일어 나는 기도원이나 영험있는 먹사있으면 소개 좀 해주쇼...
방송에 한번 내면 바로 뜹니다....
애써 뭐 길거리 다니면서 개독판매 장사하려고 할것 있습니까...
간단하게 한방에 뜰 텐데.
꼬출든낭자 2006.06.10 14:07
에버가드씨 그럼 당신네 신을 과학화 해보시오 뭘 설명할 수 있을 것인지
당신이 쓰고 있는 컴퓨터가 원인모를 이상이 생기면 악마의 장난질이라 할 건가?
그러다 어느 순간 말짱해지면 성령이 역사했다고 눈물 흘리믄서 간증하믄 되긋네..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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