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를 증오한다'는 선언을 하게 만드는 개신교의 개종식

'부처를 증오한다'는 선언을 하게 만드는 개신교의 개종식

항하水 5 4,073 2006.06.09 07:25
 
 
 
남자입니다. 간에 병이 들었습니다. 열화와 같은 주위의 친지와 친구들의 기도덕(?)인지
 
병중의 환상인지 하나님이 날 안아 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 한달 후면 나는 이 세상을 떠납니다.
 
 
지금 교회안에 있습니다. 저는 단 가운데에 서서  많은 신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소위 개종식을 하고 있습니다. 불자였습니다. 이들은 지금 나에게 
 
부처를 증오한다 는 말을 신도들을 향해서 말하라고 요구합니다. 지금 아내는 안타까운 눈으로 나를
 
보고 있을 겁니다. 지난 밤, 아내는  왜 그런 말을 하면서까지 종교를 바꿔야하냐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나는... 죽은 이후가 무서운 것일까요! 
 
나는 말합니다. 부처를 증오한다고... 그러나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정말 부처를 증오하는지?   
 
죽음을 앞에 둔 나는 아무도 증오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말했습니다. 부처를 증오한다고-
 
 
 
 
 
 
 

Comments

좌자 2006.07.15 17:04
그런 자들의 말에 낚이지 마십시오.

그들은 자기 종교(혹은 종파)밖에 모릅니다
mix 2006.07.16 06:42
붓다라는 한 인간에게 저리도 열등감을 느끼는 지리 멸렬한 기독 종자들!
개독은시러 2006.07.17 08:56
하여간 개독들이 하는짓이 저래요! 유치하고 치사한넘들!emoticon_162emoticon_162emoticon_162
샘물 2006.07.19 20:19
부인께서 사리를 분별하실줄 아시는 군요.
부처까지 증오하게 하면서 얻으려는 한소식을
얻어 가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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