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다 못해서 나그네 내 딸년에게..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보다보다 못해서 나그네 내 딸년에게..

예진아빠 11 3,320 2004.11.09 17:06
나그네님!
천박하고 상스러우며 님 스스로 심한 모멸감을 느낄만할 이글의 제목을 어떤 심정으로 보셨습니까?
사랑하는 자녀를 둔 어미로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님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님의 훌륭하신 부모님의 소중한 딸로서..말입니다.

그러나 단언컨데 나그네님은 이글을 쓴 예진아빠의 남몰래 숨겨둔 딸임을 이 지면을 통해서 밝힙니다.

아시겠습니까?
나그네 님은 호적상의 성씨를 이어받은 某씨의 여식이 아니고 예진아빠인 저와 님의 어머니가 사랑으로 잉태하여 낳은 딸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거니와 나는 님을 자녀로서 무지막지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역시 내 사위인 님의 부군과 내 손주들인 님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물론 님께서는 저의 이 <허무맹랑하고 비상식적이며 가증스런> 거짓말에 대해 심히 분노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 반기련 동지들은 님이 예진아빠의 숨겨둔 여식임을 그냥 <믿기로> 하였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뽀오나쓰으~~로 나중에 언젠가 아주 먼 훗날에 <님과 님의 자녀들에게> 헬렐레 뿅가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쾌락과 엄청난 부를 안겨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러한 전후의 사정은 반기련에 글로써 문서화할 것이며 안티기독교가 존재하는 한 세세토록 전해질 것입니다.

그러니..그런 연고로 이제부터 날마다 님은 이 반기련 게시판을 통하여 님의 생부인 저에게 아비로서 <안부>를 묻고 딸의 마음가짐으로 <효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

자 나그네 님!

기분이 어떠십니까?
저의 이 <터무니가 없는 주장>에 님이 어떠한 논리로서 반박할 지 사실 아주 궁금합니다.

왜냐면 님이 뚜렷한 물증, 혹은 남들이 납득할만한 논리로서 모두가 수긍할 <반박자료>를 제시하지 않는 한 님은 이제부터...
저의 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저의 나이가 41이니..님께서는 님의 출생년도를 들어서 <예진아빠가 님의 모친을 가임시킬 능력>이 없음을 예로 들어서 반박하실 수 있습니다.
즉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님의 친부모님은 생존해 계셨고 아마도 제가 아주 코흘리개일 당시에 결혼하셔서 님을 가졌을겁니다.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누구나 다 아는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최소한 태양은 지구 탄생 이전 1억년 전에 이미 존재하였고 지구의 역사가 무려 45.5억 년이라는 여러 과학적인 연대측정을 부정하고
빛이 있으라..말쌈 한마디에 고작 6000 년 전에 지구를 창조했다는 <터무니가 없는> 주장을 신봉하는 님의 평소의 태도를 보아 위의 반박자료를 제시하는 순간 님은 아주 뻔뻔하고 이중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닭대가리로서 스스로를 인정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2.님은 님과 님의 호적상 친부의 유전자를 검사하여 님이 예진아빠의 딸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것은 입증된 검증자료로서 지금도 <아주 많이> 쓰이고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나 허망하게도..
과학으로 <믿음>을 저울질하지 말자는 님의 <소신>으로 보아 저와 이곳 반기련 동지들의 <소박하고 적나라한> 믿음..
즉 나그네 님은 예진아빠의 숨겨 둔 딸년이다라는..절대적이고 엄숙한 명제를 깨트리는 반박자료로 사용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아전인수의 논리를 대입해서 안티들에게 댓거리를 한 님의 천박함이 중인환시리에 밝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3.님은 님의 호적초본.등본 주민등.초본 님의 출생 당시 병원의 출생 증명서 등...여러가지 첨부 자료를 가지고..
님의 호적상 친부가 님의 생부임을 증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여러가지 역사서가 증명하고 심지어 지질학 고증학 생물학적인 여러 근거와 자료들로서 전지구적인 물난리인 <노아의 홍수>가 없었다고 밝혀도...
그냥 무조건 <믿음>으로 부정하는 님의 <당당하고 결의에 찬> 평소의 확신으로 보아 이러한 당연한 방법 또한 채택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니가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 증명방법 따윈 ..
<사랑과 헌신과 희생>으로 똘똘 버무려서 의롭고 합리적인 <사고판단>으로 이웃의 갈 길을 제시하는 나그네 님께서..
후안무치로 뺀질거리는 <뺑덕어미>가 아닌 바에야..설마..아니죠?

4.님은 님의 출생 전후의 여러 발자취 즉 님의 호적상 부모님의 근거지 이동 경로와 흔적을 통해서..
예진아빠가 단 한 번도 님의 가족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음을 밝힐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님의 호적상 부모님의 연배와 이제 갓 불혹을 넘은 저의 미천한 나이를 비교해 보아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당연한 증명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러나..애재라 통재라.
최소한 1억 4천 년전에는 살았을 공룡의 흔적들 아니 몇만 년전의 인류의 흔적조차 싸그리 몽땅 눈 딱 감고 부정하시는..
님의 확고하고도 단호한 <믿음의 체계>를 가지고
고작 님의 생부를 가려내기 위해 <저러한 사실적인 증명방법>을 인정한다는 것은 님에게는 수치스런 일일 것입니다.
아침에는 이말했다가 점심 때는 저말하고 다시 해거름에는 말을 바꾸는 <가정교육> 형편없는 아줌마가 되시기에는..
자존심이 무척 상하실 것입니다.
사람이라면요..

5.님은 이제 예진아빠인 저에게 이런 철딱서니 없고 상스러우며 타인의 인격을 무시하고 심지어 낳아주신 소중한 부모님까지 모욕을 주는 <예>를 드는 것에 아주 분노하실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비인격적인 태도와 몰상식하고 가증스런 <논쟁방법>에 불같이 화를 내야만 마땅합니다.

그렇지 않고..걍..맞아..예진아빠가 우리 생부였구나아아아..이러시면 저 또한 님을 비웃을 것이 당연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나..어쩐다지요..실망스럽게도..이러한 분노와 당연한 수치심으로 저에게 어떠한 반박과 항의를 하는 그 즉시..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의 잡신을 내세워 자기를 낳고 기르고 애쓰신 부모와 뿌리의 뿌리로서 거슬러 올라간 머나먼 조상님네들을..
지옥불에 넣고 튀기고 볶고 삶아서 영생토록 고문하신다는 그 잘난 억지 주장을 교리랍시고 신봉하면서..ㅎㅎ
그것을 마치 헌신 희생 사랑 어쩌고 번드르르하게 포장만하면 다아 되는 줄 아는 님의 무지와 천박함이 당장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죠.

지금으로부터 육천 년 전 우리의 머언 조상님네들이 돌도끼 들고 멧돼지 쫒아서..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들판을 가로질러..
마침내 튼실한 살고기 불 위에 던져놓고 앞치기 뒷치기 옆치기 돌아치기로 자손을 맹그실 때..그 한참 때에..ㅎㅎ

지구가 생겨난 지 수십 억년이 지난 어느날 어떤 또라이가..비치 있으라..워어어~~
흙덩이 붙잡고 눈에 팍 힘주고 숨결 불어 넣으면서 장난질했다고 아무리 천만 번 인정해도..
그거 그냥 또라이고 미친 놈입니다.
예진아빠가 나그네 님을 내 딸년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말입니다.

아시겠어요?
심청이의 효도가 아무리 본받을 만할 일이고 백행의 근본이라해도 그것이 용왕을 섬기자는 주장을 합리화 시키지는 못합니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공중 삼회전 역비틀어 다이빙한 연후에 해녀 뺨치는 자맥질로 용왕님 찾아가는 사운드나..
수십억 년에 이미 생겨난 지구를 고작 육천 년전에 맹글었다고 주장하는 어떤 정신 나간 넘이 즈아빠라고 지릴발광을 하던...
유대 땅의 어떤 또라이가 갈릴리 앞바다에서 물 위로 탭댄스 추며 걸어 갔다는 사운드나..

뭐가 다릅니까?
예진아빠가 나그네 님의 어머니와 정을 통해서 낳은 것이 바로 님이라는 주장처럼 말이죠.

예진아빠가 아무리 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하고 님의 자녀들을 내 손주새끼로 걱정하고 님의 부군을 사위로서..언제 만나서 술이나 한 잔 받아 줘야지..이러면..
님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아빠아..고마워요오..이러실 겁니까?
아니면
저 미친 새끼..춘향이 단옷날 그네 타다가 고쟁이로 삐져 나온 터럭 삼베 빤스에 찡기는 소리 하고 있네..이러실 겁니까?

무신..
사랑 헌신 희생 화해 봉사 은혜..이런 거만 주구장창 늘어 놓으면..님 스스로 어떤 고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 말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예진아빠인 저 또한 님을 긍휼히 여기면서 님을 위해 사랑,헌신,희생,봉사로서 은혜를 베풀 <작정>만 하고 있으면..

나그네 님이 제 딸입니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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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욕안해 2004.11.10 09:46
혹시 푸딩도 나그네 아빠의 자식이 아닙니까?
대서양 2004.11.09 22:12
ㅎㅎ 역시 예진아빠님....대단하십니다....^^
복귀하신건가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나그네에겐 이 글도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이 글을 이해 할 수 있으면 다행이고 이해하지 못하면 지 팔자겠죠....
그래도 다녀가는 기독교인들이 이 글을 보면 정신이 좀 들것 같군요....
대~~단한 글입니다..초강추!!!! emoticon_038emoticon_038emoticon_038
반아편 2004.11.09 21:57
본남편두고 예수란 개잡놈을 상상남편으로 삼은 간통녀.
오입질 안해본 사람은 그 기분 모른다고 좋아 죽겠다네요.
우리보고 예수놈을 같이 사랑하자니 스와핑 제안인가?
그 기분 모를 것도 알것도  없으니  자랑이나 하지마라!
음.. 거럼 반아편은 나그네 잡아 묶을 포졸이다.
song 2004.11.09 21:19
우와~할 말을잃었습니다,,,,,강추!!!!!!!
세일러문 2004.11.09 20:20
^^;;
세달아빠 = 옹기쟁이
세달이 삼촌 = 꽹과리 ㅋㅋㅋㅋㅋㅋ
인드라 2004.11.09 18:34
음.. 거럼 나그네는 앞으로 인드라를 삼촌이라고 불러라...^^
유령의집 2004.11.09 18:28
예진아빠! 아니~~~~나그네 아빠~~~~~
걱정되겠수~~~~ 저런 딸을 바라보자면~~~한숨께나 나오겠네.
근데 어쩐다우? 딸의 병세가 불치병 같은데~~~어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괴물초장이 2004.11.09 17:43
브라보! 명문장입니다!
flower 2004.11.09 17:37
멋져요.. 통쾌합니다. 나그네도 회개할것 같아요..  세상밖으로..
카츠모토 2004.11.09 17:24
1등 곱하기 1000000000000등...
서정윤 2004.11.09 17:15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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