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1. 예비먹사의 부인이 너무 예뻤다.
색먹싸가 일요일 아침 벌써 출근한 예비먹싸에게 교회로 전화를 걸었다.
색먹: 예먹아, 나 오늘은 머리가 깨질듯 아파 못가겠는데 너가 혼자 해.
예먹: 그래? 좋은 처방 하나 알려 줄께. 나는 골만 이프면 마눌보고 아주 정성껏
불게하거든. 그러고 나면 항상 상쾌하더라. 니도 해봐!
색먹: 그래? 그럼 당장 해보지.
색먹이 두시간 후에 나타났다.
예먹: 해봤니? 괜찮지?
색먹: 응, 좋군. Danke. 근데 너네집 정말 멋있더라!
2. 사탕은 너나 먹어!
초등때 단짝이던 두여자가 오래 오랫만에 만났다.
한애는 창녀가 되었고 다른 애는 전도사가 되어 있었다.
여전: 너는 어떻게 사니? 재미있니?
창녀: 내 손목시계 볼래? 이건 어느 사장이 준거야. 정성어린 서비스의 댓가로.
이 큰 보석박힌 금목거리는 어느 총장이 주더라. 좋았다고 하면서.
밖에 서 있는 빨간색 스포츠카를 봐! 저건 어느 회장이 주던데.
저녁에 여전은 예나처럼 방에 들어 앉아 두손을 모으고 있었다.
언제나 처럼 그시간에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여전은 울먹이는 감정을 억누르며
„시러어, 문 안여러 주꺼야. 그 사탕은 이제 너나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