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쟁이들이 가끔 거품물며 말하는

예수 믿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개소리에 대해 몇자 적고자 합니다

십자군 원정이니 마녀사냥이 예수의 거룩한 말씀(^^)으로 자행된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유럽인들이 사랑하고 섬겼던 야훼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확장을 장려하고 축복했을뿐 아아니라

세계의 후진국(물질적...예수쟁이들이 말하는...) 국가들과 민족에 대한

식민지 지배가 그들 하나님의 의지였다고 선포했고 당연시 여겼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예수쟁이들이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사실입니다

이처럼 예수의 깃발아래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가 정복 당했고 개종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정복한 곳에서 얻은 수많은 자본과 자원이 착취되어 예수쟁이들이 말하는

기독교국가가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식민지의 원주민들에게 이런말이 있다죠...

"유럽인이 왔을때 우리는 땅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있고 유럽인들이 땅을 가지고 있다..."

이 한마디가 모든 사실을 말 해 주고 있는겁니다

예수 믿는 나라가 잘 살고 복 받은 나라라고 말한다면 과거의 강탈과 착취가

바로 예수의 뜻이 되는겁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그들의 행패가 덮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그들의 잘 사는 이유로 예수가 이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악이 선이 되어 버리는것이지요

일제시대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현실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그럼 우리의 자손들에게는 일본을 찬양하니까 저렇게 복을 주셨다고 말씀 하실건지...

예수쟁이들의 답이 기대가 되는군요....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1 04:43:26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