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당신들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죠?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도대체 왜 당신들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죠?

아륜 5 2,321 2004.10.09 17:38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반에는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독실한 기독교 찬양자 입니다. 주말마다 교회가고 철야예배드리고 항상 하느님을 입에 달고살고..
거기다가 식사하기전이나 시험같은거 보기전에 기도를 하는모습도 보기좋았습니다.
이렇듯 종교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믿음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어릴때 성당에 1년정도 다녔었는데... 미사할때는 마음이 차분해져서 기분은 좋았는데 도대체 왜 믿어야 하는지 몰라서
세레까지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우리나라 크리스트의 70%이 개신교..-_-;;)이 하도 개신교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정말 성당과는 다르게 활기차고 다 적극적이였습니다.
근대 시간이 갈수록 예수를 안믿으면 지옥을 가느니 다른 종교는 믿지말라고 하면서 막 이러는 겁니다.
저희 옆집 아줌마도 열렬한 기독교 신자이신대 제가 옜날에 성당을 다녔다고 하니까
"그런 사이비 개xx같은걸 왜믿어? 하느님을 믿어야지 하는겁니다.." 제가 어이없어서......

제가 다니던 곳이 여의도 순복교회였는데...
옆에 반친구들 한 10몇명이 저한테 " 왜 천주교에 다녔냐?
거기는 마리아 믿는다면서 .." 그래서 제가 "마리아는 공경할 뿐이고  천주교도 예수를 믿는거야.."..
그러니까 막 10몇명이서 "무슨 쇼를하넹.. 마리아 믿는 종교 가라.."그래가지고
울면서 순복교회를 예배중에 뛰쳐나갔습니다..(초등학교 5학년..-_-;;)
 참 이상한게 성당다닐때는 개신교에 대해 말하면 같은 하느님을 믿는다고 인정해주는데
왜 개신교에 가면 성당이나 기타 타종교를 배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옛날에 구교(즉 지금의 천주교)에서 교황들이 면죄부 판매한다고 서양에서 막 반발일어나서

루터가 반박문을 펼치고 칼뱅이 예정설을 펼치며   수많은 전쟁 결과...
신교(지금의 기독교)가 나왔습니다.


부정부패가 싫어서 나왔다는 놈들이 지금은 더 부패하며 모순덩어리이니..정말...
또 천주교에서 튕겨져 나온것이면서    천주교의 마리아 공경 교리를 부정하는이유가 뭡니가?

10년후.....


그런 분쟁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그 열렬한 친구가 도가 지나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갈때 버스를 타고가는데  배차간격이 한 20분입니다. 근대 모르고 놓쳤을때 버스가 빨리오면은 "내가 기도해서 기적이 일어난거야.."
하고 말합니다...정말 어이없습니다... 다음날에도 그러고.어쩔때 안오면..."아. 거봐..내가 기도안해서 그렇잖아."
-- 정말 진저리 쳐집니다..

또 날마다 아침자습시간에 성경을 옆에서 저한테 읽어주면서..(친한 친구라 첨엔 머라 안하다가 나중에는 너나 믿으라고 구박.-_-;;)
"이것봐 이거..여기 나오잖아.. 그니까 나쁜짓 하면 너도 벌받아..이러면서 항상그럽니다."
제가 앞에 친구한테 장난치면서 지우개 가루같은거 던지면

"야,, 벌받어 하지마..." 그럽니다.

그러면 제가 " 왜  벌받는데? 니가 하느님이 나한테 벌내리는지 어떻게 알아?"

그러면 "그런소리가 벌써 잘못 됫어.하느님이 천벌내리신다. 이럽니다..;;"

그러면 제가 
"왜 니가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지? 그 천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분은 뭘하고 니가 왜.대신변명하냐고?"
하면

아무말도 못하고 씩씩거리다가  갑자기 막 우깁니다...
생각이 안나는데.어쩄건 ....-_-;;;


자꾸 기적기적하면서 짜짱나게 하던중..
어느날은 지옥에 갔다왔다는 외국여자의 책을 가져오더군요..;;
93년도 인가 세계 베스트 셀러였다는데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여기 사이트에 보니까 엄청 유명한 책이더군요...)

완전 sf소설도 아니고..어이없는내용..
뭐 지옥의 입구는 온갖 뱀들로 꽉 차있다고 하는데
왜 하필 뱀입니까? 그 이브,아담나오는 곳에도 왜 하필 뱀인지? 뱀이 무슨 죄가있다고?

그래서 들어가면

막 온몸이 해골바가지로 있는 사람들이 벌을받고 있습니다.

그중 1개를 소개하면

어떤할머니가 있는데 엉덩이에 구멍이 뽕뽕뚫려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불구덩이 뻇다 넣다 계속 하는겁니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느님꼐 묻자...
하느님이  저 할머니는 암에 걸려서 몇번의 수술을 했는데 주위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으라고 했는데 안믿어서
나를 복음하지 않았으므로 저렇게평생동안벌을 받는 것이라고 하는데.정말 어이없습니다.

수십년 동안 암투병으로 고통받다 죽은 사람이 죽어서 까지 저련 말도안되는 모순으로 벌을받아야 한다니..
정말 이기적인 종교...

예를든다면  9살난 소년이 어릴때 부터 부모님을 여의고 거지처럼 구걸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빵한개 훔쳤다고 다음날 차에 치여 숨지고 지옥으로 갑니다. 그러고 몇백년 동안 아니 평생동안 지옥...;;
너무 말도안됩니다....

그책에는  지옥에 한번 가면 절대 나올수 없다고 하는데..

9년동안 운명으로 인한 거지생활에  단 5분의 실수로 수억광만년동안 벌을 받는다는거..문제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첫페이지부터 20페이지까지 꼐속 모순을 지적하자..막..저한테 화냅니다...

그래서 제가
"야..진짜 너무하다 어떻게 하느님 안믿는 다고 마구 지옥을 보내냐...?"
친구왈
"당연하지..왜 하느님 안믿는데 왜ㅣ...."
제가
"야...너 말이 되냐? 그러면   예수가 태어나기 전 에 살던 모든사람은 모두 다 지옥갔냐?"
그러니까 친구가 "그....그래..... "
제가 "야. 그러면 설사  예수가 살았던 시대의 사람들이라고 쳐도
그..서방말고 지구 반대편의   동방 우리나라중국,일본,,다 지옥가냐?
어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도 않은 아메리카 신대륙의 인디언들...은 어떻하고?"

또 모냐.공자, 소크라테스

또 간디,  석가모니  이런사람들도 다 지옥가냐?
말도 안되잖아?"

이거 너무 이기적인 종교아니냐?"
그러면


"그래.가..."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제가..."야.... TV세상을 싣고, 인간극장.. 이런거 안보냐? 봐바..    부인이 식물인간되서 8년동안 남편이 안버리고 시중들고..

..       사람구하기 위해 죽는 119구조대...  항상 절제하면서 남을 도와주는 스님.. 이런거는 어떻게 하냐고...?

그러면 친구가
"그니까...아까 그 지옥으로의 초대라는 책에도 나왔잖아. 지옥에도 단계가 있다고...그런사람들은 형벌이 덜하겠지..."
-_-;; 어이없습니다. 또 나왔습니다. 도대체 왜 이놈이 지옥형별의 기준을 말합니까? 왜 이놈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냐고요..
정말 어이없지 않습니까? 가보지도 본적도 없는것을 자꾸 이놈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합니다...
형벌의 기준도.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이친구가 자기가 대신 변명을 합니다..어이없습니다...


제가그래서 덧붙여서

"야... 태어난지 10분만에 신생아실에서 숨지는 아이는 어떻하냐?"


그러니까 갑자기 모태신앙이라는 얘기를 꺼내더군요..
그게 엄마가 하느님믿으면 자식도 따라간다는 건가? 어쨋건.

그래서 제가 하도 말도 안되서
"야...그러면 아프리카의 아직 발굴되지도 않은 미지의 땅 에서
매일 사냥안하면 살수없는 예수가 뭔지 자동차도 뭔지 모르는 그런곳에 사는사람들도 다 지옥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그러니가 화를내면서(저도 욘나 열받음.진짜..논리적으로 말하면 자꾸 우김.아.....)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으라고 세계각국에 전파하는거 아니냐?
아프리카에도 얼마나 가는데....."

제가 "그니까 발견 안된 땅은 어떻하냐고?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지옥가는게 말이되냐고? 정말 이기적이잖아.."

그러면 "그니까 계속 찾으려고 하지.." "그리고 왜 의심을 해..의심을... 니가 의심을 하니까 그런거지..넌 의심이 너무많아?"
제가 "야..막 우기지 말라고.."
그러면 " 그니까 왜 의심하냐고...니가 어떻게 알어..니가..그러면서 "
"넌 너무 많이 알고있어" 라고 말합니다.


아니..도대체 뭐라고 합니까? 논리적으로 말해주는데도 의심하지 말라면서 막대드는데...;;;
정말 못참아요..
해결방법을 주세욤..

번을 말해도 우깁니다..정말 머리가 확 돌아버릴것같습니다...막..그냥.....후..
짜증나요..

자꾸 기적기적하면서..
자기 한테 무슨 좋은 일만 일어나면 다 기적이라고...



정말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목사님들은 남을 사랑하고   아끼고 이기적으로 살면 안된다고하면서
정작 기독교 원본 뿌리사상은 말도안되는 억지로 하느님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도 천벌을 내리는 이기적인 종교입니다.
아무리 세계각국으로 전파를 간다고해도 전파가는 사람보다 하루에 태어나느 사람들이 더 많고 죽는사람들이 많다는거 모르세요?
그럼 전파되서 복음했다고 친다해도 전파 못받고 죽은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개신교님들..테레사수녀님 모르세요?
평생 고아,빈민,장애인들을 위해 몸바쳐 평생동안 수녀로 지내신 그 성녀분도 지옥가겠네요?
천주교도 인정안하니까..당연히 수녀들도 다 지옥가시겠네요...
하..정말 말도안되는소리...




보지도 않았으면서

교회에서 사람들은


"xxx목사가 기도해주기만 해도 암 이 다 낳는데...."(이러면서 하느님믿는사람들 죽는이유가 모나요?-_-;;)
"꿈속에서 하나님 한번이라도 보기만 해도 온갖 질병 다 낳는대.."

이런 소문을 퍼트립니다.

게임이든,,직장에서든

정확히 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디서 많이 주서듣고 와서는 자기가 직접 본듯인양 말합니다.
이런거 정말 짜증납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제발 우격다짐하는 저의 친한친구를 어떻게 할까욤?
진짜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ㅜ.ㅜ 제발 해결방법을....


(제발    개신교님들..... 아래글들 보니까 할말없으니까 막 우격다짐으로  
주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합니다. 당신의 잘못을 용서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는데 그런 리플 제발 사절입니다...정말짱나요..

개신교 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왜..왜..당신들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시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어쨰서? 그 전지전능하신분이 나한테 말하면 되지?

어째서 당신들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시냐고요..
제발 우기지 말고 이유를 말해주세요.
이러면 또다시  천벌받을 거라고 말하실건가요?
제가 천벌받는 다는것을 왜 님들이 변명 하시는지..;;; 하느님 보고 말하라고 하세요.)


개신교 님들....(아랫부분에 대한 질문 꼭 리플다세욤..대답해봐요? 대학잘가기 위해서?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그래서? 이딴거 사절이고요)


하느님이 천지창조해서 밝아라 하니까 태양생기고  생겨라 하니까 지구나오고
불어라 해서 바람나왔다면서요?

그러면 기독교 믿는 학생여러분...지구과학왜배우셈? 왜 수업거부안하세요?
빅뱅도 하느님이 만든건데.....왜 수업들어요?  빨리 반발하셔야죠.. 빛은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태양의  생성설도 외우지 말아요..하느님이 만드셨다면서요?    왜 외워요? 빨리 하느님이 만드셨다고 해야지..

에덴동산에 삼엽충 암모나이트 공룡이 나오지 않는이유는?
왜냐고요. 당연하지요.그 시대 사람들은 그게 있었는지도 몰랐으니까......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1 04:40:18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안개 2004.10.10 07:34
맞다. 정말 똑똑한 학생이구만. 하느님은 개독들 보고 뭐해라 시키지도 않는다. 개독들은 진짜 하느님하고는 아무상관없다.
v비야v 2004.10.10 03:21
"왜..당신들이 하느님 대신 변명을 하시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어쨰서? 그 전지전능하신분이 나한테 말하면 되지?"
이 말 멋지네요.
ㅁㅁㅁ 2004.10.10 00: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친구지간에 한번정도를 있었던 얘기들이군요. 저도 있었고요.
종교는 강요하는것이 아닙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이 만든것이 종교일진데 그런 종교를 분석하지못하고 맹목적으로 변하는건
우리나라 기독교의 문제고 병폐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세상을 다 만들었고, 예수처럼 똑같이 행세를 한다면 아마도 또 2000년 뒤에는 아주 미친
사람들로 가득 할껍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살지 못하고, 무조건 의지하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기독교인들을 보면, 먼 하늘만 바로 보며
UFO가 자기를 데리고 가서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다시 돌아와서 세상을 지배할꺼라는 정신병원의 환자와 다릅없다고 생각듭니다.
모든 과학시간과, 모든 역사시간, 모든 학문을 배우는것을 그만 두고 무조건 기도나 하면 된다는것이 그들의 정신병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결국은 국력저하의 원흉이라 생각됩니다.
우정과 종교 사이에 갈등하시는 글적으신 분께 현명한 판단을 하실꺼라 개인적인 믿음이 갑니다. 화이팅!!!
이성의힘으로 2004.10.09 19:07
친구가 아주 골수 개독인가 봅니다.일단 화를 내고 지x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어요.
일단 여러 안티자료들을 접하게 하시고...

전혀 효과가 없이 또 혼자 열받아서 x랄하고 전도질하면 그냥 아구통을 날려버리세요...
반대쪽도 내미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친구는 좋은데 전도질만 마음에 안든다면 안믿는 친구들과 떼지어서 같이 비웃어주세요.
쉬는시간마다 개독에 대해 물어보고 그걸 단체로 비웃고 하면 종교얘기는 안 꺼낼 겁니다.
신비인 2004.10.09 18:37
먼저 군과 같이 의식이 바른 학생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이곳에도 님 말고 고등학생들이 몇사람 더 있는데
모두 님처럼 올바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입니다.
친한 친구라는데 자칫 그렇게 너무 감정적으로 가지 마시고,
이곳 faq나 칼럼등에 있는 글들을 읽어 보십시요.
그리고 그 친구에게 같이 기독경 공부 하자고 꼬드겨 안티 자료들을 몇번만 제시하면
웬만하면 떨어져 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그렇게 말하세요. 너의 종교를 강요하지 말라 우정이 깨진다라고요
계속 치근덕거리면 하루에 글 한토막씩만 가져가서 보여주고 답을 찾으면 이야기 하자고 하세요
다소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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