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사기-₩ 교회헌금 2조5천억중 사회봉사 3.3%뿐
.......... 지난번 모 교회의 부흥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강사는 한국에서 온 목사였는데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느 암환자에게 자기가 기도를 드려서 나았는데 그 환자가 사례로 5만원을 헌금을 했다는 것이다. 그 목사는 이 말을 하고 나서 교단에서 내려와 직접 청중(성도)에게 마이크를 가져다 대고 “5만원이 많아요? 적어요?” 하고 질문을 했다. 청중중 한사람이 “적어요”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이에게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질문을 연속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난처한 목소리로 “적어요”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후 그 목사는 교단에 다시 올라가 “헌금이 적어서 환자였던 그 사람은 다시 암이 재발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말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하나님이 돈의 액수를 보고 병을 고쳐준다는 말인가? 거룩한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다. ........... ---------------------------------
신부님, 목사님, 사이비 목사의 차이
교인들이 낸 헌금이나 십일조를 어떻게 쓰시는지 물어보았답니다.
어떤 목사님: 사이비 목사님: 하도 답답한 세상이라 어제 저녁에 들은 이야기를 [ 조한나 : joehanna@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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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헤는 밤
헌금통 속에 하나 둘 모아지는 돈을 쩐 하나에 기도와 하느님, 나는 쩐 하나에 추악한 말 한 마디
하느님, 나는 무엇인지 탐이나
*** 이성휘 목사님의 저서의 한 대목에서 퍼온글
천 명 총대에 수표 한 장씩 넣어 주었다는 말은 있어도 그 수표를 되돌려 주었다는 소식은 별로 못 들었으니 웬일인가. 공범죄가 아닌가. 돈을 받아야 찍어 주니까 돈을 뿌리는 것이 아닌가. 누구를 욕할 것인가. 바리새인처럼 돈을 좋아하는 자손들인가. 실무를 맡은 한 목사의 체험을 들었다. 지방 도시가 연합집회를 하는데 강사 청빙을 맡았다. 일류 강사에게 초청을 했더니 부흥사회 사무실로 연락하라고 한다.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그 강사는 사례비를 얼마 주라고 한다. 액수가 고정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밤 집회 헌금은 사무실에 봉투째 주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유명한 강사를 놓칠 수 없어 집회를 개최하여 은혜를 받았고 마지막 집회 시간은 특별 축복기도 시간으로 정하여 특별 헌금을 강요하는데 첫날부터 그날 오전까지 나온 헌금보다 더 많은 액수의 헌금이 나왔다. 사무실 직원이 서울서 내려와 잽싸게 봉투째 가져갔고 부흥사 사례비는 따로 드렸다. 그땐 허겁지겁 넘어갔는데, 지난 뒤 생각해 볼수록 기독교 타락이 염려된다며 크게 탄식하는 것을 들었다. 돈 걷기 위한 부흥회인가. 그 결과 부흥집회는 지금 쇠퇴해 가고 있으며 부흥사는 가장 존경받지 못하는 직업이 되었다. 어찌 하나님의 축복을 돈으로 교환한단 말인가. 돈 빼내기 경쟁이나 하듯이, 돈 많이 뽑아 내는 사람이 일류 부흥사로 소문이 나고 있다. 돈 부흥사가 아닌가.
"다음은 부정선거의 자행"(PD)
"감리교 감독은 전국에 7명입니다” "감독회장은 최고 목사자리. 김목사는 이런 감독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지난 94년과 96년 두차례에 걸쳐 투표권을 가진 목사와 장로들에게 엄청난 돈을 뿌렸습니다“(PD) "가방 같은 거 돌리고 그랬다. 거기에다 돈도 갖다 집어넣고. 거기 장로들은 50만원씩, 목사님들한테는 100만원씩 준다고 그랬다“(감리교 장로)
“200만원?” “양심 가책된다. 양심에 가책되고 예를 들어 가방 받는다. 돈을 받는다 그러면 솔직히 얘기해서 이걸 거절하고, 면전에서 거절하며 내놓을 사람 누가 있나." “신성한 종교계에서 정치판보다 더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습니다.”(PD, 서류가 화면에 나온다) “그렇치만 더욱 놀라운 것은 김목사 주변의 다른 목사의 반응입니다”(PD) “선거의 재미가 돈 쓰면서 투표하는 건데 이번에도 감독선거가 10월에 있다. 돈 안 쓰고 감독 안 된다. 써야 된다” “어떻게 보면 나쁜 거지만 인정상에 할 수 있는 게 이 선거제도의 약점이다. 근데 이거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는다.”
열왕기하 4 : 26 시편 1:1 에스겔 34:10 에스겔 3:18
어느 한인교회의 예산편성-논평
올린시각 : 1998년01월29일 목요일 오전10시10분 총액 $80,000 위 교회는 20 가족이 다니는 (목사포함) 교회의 1997 년도
■사회봉사비 사용 3.3%뿐/급여■운영■건축비 69%차지
이 연구에 따르면 교회헌금은 초대형교회의 경우 연 평균 최고 14억8천7백9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초대형교회 이외의 대형교회는 4억8천3백92만원, 중형교회는 2억3천1백91만원, 중소형교회는 8천8백31만원, 소형교회 2천9백1만원이 각각 연간 헌금액으로 밝혀졌다.
이들 헌금의 지출내역을 보면 교역자급여에 27.88%, 교회 운영비에 13.33%,건축비에 13.16%, 교회관리비에 12.7% 등 교회운영 자체에 대부분을 쓰고 있다. 이에 비해 신자교육비는 7.41%,선교비는 5.34%,예배비는 4.02%이며 특히 고아원이나 양로원,소년소녀가장,불우이웃 등을 돕는 사회봉사비는 3.3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교수는 『건축비를 많이 써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를 짓는 것은 교역자들의 위세를 높여주고 신도들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줄지는 모르지만 교회의 본래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서동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