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바이블 발췌 - 날조된 방주의 유적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안티바이블 발췌 - 날조된 방주의 유적

※※※ 8 2,139 2004.10.03 04:33
11) 날조된 방주의 유적


노아의 방주를 아라랏산에서 발견했다는 보고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아라랏산의 위치는 과연 어느곳일까?

노아의 방주가 안착했다는 아라랏은 원래 우라르투(Urartu. '아라라트'라고도 불린다)왕국의 히브리어식 표기이다.

구약성서에서 모두 4회 등장하는 아라랏은 특정한 산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나 왕국을 의미했다. 노아 홍수 사건에서는 '하레이 아라랏', 즉 '아라랏 산지'로 기록된 만큼 넓은 의미의 고원지대를 일컫는다.

또, 예레미아서(51:27∼28)에서는 '아라랏 왕국'으로 기록되어 있고, 열왕기하(19:37)와 이사야서(37:37∼38)에서는 앗시리아 왕 산헤립을 암살한 자들이 쿠데타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라랏 땅', 즉 우라르투 지방으로 망명했다고 한다.(우라르투는 앗시리아의 적대세력이었다)

따라서 구약성서의 아라랏은 특정한 산을 의미한다기보다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 기원전 13세기 앗시리아의 샬마네세르 1세의 기록에서 '우루아트리(Uruatri)'로 처음으로 등장한 도시국가의 지역이름이다.

우라르투왕국은 기원전 900년경부터 앗시리아의 끊임없는 침략을 피해 서쪽의 반(Van)호수 근처로 중심지를 옮겼고, 기원전 830년에 사르두리(Sarduri '사르투리스'라고도 불린다)1세는 도시국가들을 통합해 천연적인 바위요새인 반 칼레시를 수도로 삼고 투슈파로 명명했다. 투슈파는 반 호수의 동쪽 평원에 주위보다 100여m나 높고 길이가 1.8㎞에 달하는 천연적인 바위요새이며 오늘날 볼 수 있는 성채는 대부분 서기 1000년경 셀주크 시대부터 건설된 것이다.

그러나 이 왕국도 기원전 714년 앗시리아의 사르곤2세가 우라르투의 중심부를 점령한뒤, BC 6세기 초에 메디아왕국에 종속되었다가, BC 585년 아케메네스왕조 캄비세스 1세에게 멸망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아르메니아공화국과 터키 동부를 차지했던 이 넓은 고원지역에서 어떤산이 성경속의 아라랏산일까?

이 지역에 방주가 있다고 주장한 사람은 바벨론 사람이었다.

기원전 3세기 바벨론의 역사가 베로소스는 지우수드라의 방주가 당시 아르메니아 지방에 있는 고르디예 산에 있다고 증언했다.

그가 언급한 고르디예 산은 티그리스 강과 대 자브 강 사이에 위치한 해발 2114m 높이의 주디 산이며, 이 지역의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인들에 의해 노아의 산으로 신성시됐다.

해마다 9월14일 이 지역의 유대교인, 기독교인, 이슬람교인들은 모두 산 정상에 모여서 노아가 아라랏 산에 도착한 후 드린 첫 제사를 기념하는 의식을 가졌는데 이 전통은 서기 13세기까지 지속됐다.

주디산과 함께 지목받는 또 하나의 산은 아르산(터키어로 '아르 다으')이다.
베로소스를 인용한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노아의 방주가 아르메니아에 있다고 기록했다.
AD 5세기 아르메니아 왕국이 아락세스 지역에서 독립한 후 이 왕국의 최고봉 아르 산이 최종적으로 아라랏 산으로 확정되게 됐다. 이 시기는 요세푸스의 기록이 아르메니아어로 번역된 시기와 일치한다.
오늘날 터키의 '아르 산'은 우라르투 영토인 반, 세반, 우르미야 등 3개의 호수를 연결하는 삼각지역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아라랏산이라는 것은 그 위치부터가 모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주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인가?
우선 가장 유명한 일화를 살펴보자면, 1955년 페르낭 나바라(F. Navarra)라는 프랑스 탐험가가 터키의 최고봉 해발 5137m 높이의 아라랏 산에 올라가 해발 4000m 지점의 얼음 구덩이에서 검은 역청이 칠해진 1.5m 길이의 나뭇조각을 가져왔다.
이 나무의 샘플은 정확한 연대측정을 위해 유럽과 미국의 여러 연구소로 보내졌는데, 측정 결과 한 연구소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서기 7∼8세기의 것으로 판정했다. 단 한 군데 과학적인 탄소동위원소 측정법을 사용하지 않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임업연구소만 나무의 색깔과 밀도를 기준으로 5000년전의 것으로 판명했다. 참나무로 밝혀진 이 샘플의 밀도는 1.1로 밝혀졌는데, 평균적으로 참나무는 살아있을 당시는 0.8 정도이므로 그만큼의 세월이 흘렀다는 결과이다.
결국 탄소동위원소법에 의하면 7~8세기의 것인데, 그 방법을 실시하지 않고 참나무의 평균밀도만을 조사한 연구소만이 기원전 5000년경의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더욱이 성경속의 방주를 만든 나무는 '전나무'이다.(개역한글판에는 '잣나무'인데, 나무의 분류에서 둘다 '소나무속'에 속하는것이다)
반면에 참나무는 쌍떡잎식물로 '참나무속'에 속한다. 성경에 나오는 방주와는 틀린 재질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바라는 1974년 "내가 손으로 만진 노아의 방주"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다.

그러나 방주를 목격했다는 주장은 여기에서 그치질 않는다.
필자가 창조과학 사이트에가서 둘러보니 방주목격담은 수도없이 많다.

"1856년에는 영국의 무신론 과학자 세명이 방주를 발견하고 기독교의 세력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하여 방주에 불을 질렀고, 자신들의 길을 안내하였던 안식교인들의 목숨을 위협하면서 방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못하도록 위협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방주는 만년설과 얼음강에 파묻혀 있고, 오랜 기간 보존된 나무가 석화(돌처럼 딱딱해지는 현상)되어 불에 타지않고 보존되었다."

필자가 이 이야기에 가장 황당해했다.
반기독교인이 기독교가 확산되는걸 막기위해 불을 질렀다는 이 일화는, 창조주의자 그들 스스로가 파렴치한 자료날조를 밥먹듯이 하는 거짓말쟁이라는것을 스스로 증언하는 듯하다.
방주를 발견했다면 그것자체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것이 분명한데 왜 불을 지르는가? (게다가 그들의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아 날조자료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 외에도 제정러시아와 소련, 미국의 정찰 비행단이 방주를 발견했다고 하거나 수많은 탐헌가들이 방주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창조주의자들은 ERTS(지구 자원 탐사 기술 위성)에서 방주를 발견했으며, 방주의 존재를 증명하는 군사 사진 또는 자료가 적어도 8종 정도가 있으나 아직 기밀로 분류되어 세상에 발표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와같은 주장에 필자는 창조주의자들 그들 스스로가 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군사위성이나 자원탐사위성등에서 방주의 위치를 발견했다면 어째서 그것을 발견하지 않는가? 위성에서 관측했다면 그 위치는 아주 정확할 것이다.
군사위성으로 지하에 자리잡은 비밀 핵기지까지 추적하고, 수km에 달하는 두꺼운 빙하에 파뭍힌 남극대륙의 해안선까지 정확하게 탐사하지 않는가?
그런데 노아의 방주가 군사기밀이라서 세상에 발표되지 않는다는 주장 또한 우숩다.
만약에 실제로 방주가 있다면 그것은 고고학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유물임이 분명하다.
군사위성으로 정확하게 위치까지 알고 있다면서 발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이 과연 군사기밀인가?
게다가 제정러시아,소련,미국의 비행단이 비행중에 방주를 발견했다는 점을 보면 방주는 빙하에 파뭍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즉 굳이 인공위성으로 방주를 발견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창조주의자 그들 스스로가 모순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공위성으로 방주의 위치까지 알면서 군사기밀이라며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창조주의자들이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도덕적이고 사악한 날조자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어리석은 일임을 어찌 모르는가?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0 08:07:42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대서양 2004.10.03 05:06
그냥 있다고 우기면 되는게 아니란다
신이 있다면...과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란다
니가 그리 좋아하는 전쟁과 살육에 미친 야훼가
어느날 또 '확~' 돌아서 지구를 거꾸로 돌린다든지....중력을 찌끔이라도 더 쎄게 한다든지....
암튼 개지랄 떨면...과학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거여...
말이면 다 되냐?
성경이 사실이라고 말하면 사실이 되냐?
방주가 있다고 하면..그게 있는거냐?
텔레비젼에서 봤어?
ㅎㅎ 나도 헤리포터 봤다..실존하더라...븅신~~~
대서양 2004.10.03 05:01
안드로메다야....
노아의 방주 찾으면 진짜 세계 역사를 다시 써야된단다
역사 뿐이냐?
지리학..물리학..생물학....
모든 인문학은 새로 쓰여져야 된다구 븅신아~~~~
※※※ 2004.10.03 04:57
돌팔이 약장수 같은 넘,,^^
※※※ 2004.10.03 04:57
한의학, 대체의학 맹신자 - "동의보감 읽어보라"
근본주의 개독교 신자들 - "바이블 읽어보라", "개독교는 체험의 종교다" --------> 조까^^
점술 신봉자들 - "정말 신기하다. 당신도 경험해 보라"
돌팔이 약장수들 - "이 약 한 번만 먹어보고 말해라"
초능력 신봉자들 - "직접 보라. 놀랍다"
신과학 옹호자들 - "누구누구의 무슨무슨 책을 읽어보라"
뇌호흡 맹신자들 - "당신도 뇌호흡 해봐라", "해보고 나서 예기하라"
안드로메다 2004.10.03 04:56
세상에...네가 대학은 나왔단 말인가???  하품하다 눈 동그렇게 떠졌따...
그리고 이게 무슨 논문거리나 된다고 눈문이 나발이냐???
요즘 인터넷도 좋은데 네이버에 가서 공부를 하던지...아님 그 프로 보고 싶음 kbs 게시판 가서 재방해달라고 애원하라니까...안 졸리니????  생각해봐라. 전세계 기독인구와, 역사상 기독인만도 얼만데..지금 그 사람들 대상으로 난 똑똑하고 니들은 멍청해서 믿고 있는거다 라고 지금 말싸움하는것이 아니가냔 말이다!!!!
얼마나 웃기냐..그 모든 사람들이 너보다 바보여서 하나님을 믿는다.....가짜 소설 나부랭이 성경을 믿고서???? 코메디다...아 졸린다...
※※※ 2004.10.03 04:48
논증을 하면 지가 해야지 논문을 쓸 때  이건 뭐를 봐라  달랑 요렇게 쓰고 넘어가면 되는 줄 아나?
논문이 괜히 100페이지 이상을 원하는 줄 아나?

그래 가지고 학교는 제대로 다녔냐?
※※※ 2004.10.03 04:47
그러니까 물증을 대봐..^^
안드로메다 2004.10.03 04:44
진짜 그 프로 한번 보는게 낫겠구나..저러기도 참 피곤하겠다...--;
유적지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 난리인지 기독인인 나도 참 신기하다..인정하면 믿음 생기나???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09 [기사] 이스라엘 씁쓸한 두얼굴 댓글+1 (ㅡ.ㅡ) 2004.07.19 2135
2308 개독이 애미, 일반이 엄마.. 댓글+6 한잔 2004.10.07 2136
2307 [기사] 米가톨릭 신부, 고해성사실에서 아동 성폭행 댓글+2 뭐야1 2005.02.16 2136
2306 "교회를 중심으로 낙선운동 펴겠다" 꽹과리 2004.02.11 2137
2305 [기사] 오우~~!!! 영업력 죽~~~이는걸....??? 댓글+3 쯧쯧쯧 2004.03.30 2137
2304 [기사] 개독들아~!!! 따라해 보렴..^^ 댓글+4 (ㅡ.ㅡ) 2005.07.18 2137
2303 [기사] 한국에선 애도 못낳것다...띠바..... 쯧쯧쯧 2005.05.07 2138
2302 누구를 위한 '기독교 정당'인가? 꽹과리 2004.02.11 2139
열람중 안티바이블 발췌 - 날조된 방주의 유적 댓글+8 ※※※ 2004.10.03 2140
2300 (기사)하나님 미군 주둔 감사합니다.- 1월 11일 미군 철수 반대 기도회 상황 김창운 2003.01.13 2140
2299 [기사] 개먹들 짝짓기 시즌이 돌아와따~~!! (제 2탄) 댓글+3 쯧쯧쯧 2004.03.29 2140
2298 [기사] 美 진보 연합교회 교단 동성결혼 인정 (ㅡ.ㅡ) 2005.07.06 2140
2297 [한개총] 야...!! 그짓말 말어...!!! 댓글+12 쯧쯧쯧 2004.04.13 2141
2296 "사탄 쫓아라"…세계 첫 3D교회, 보안 '비상' 댓글+1 목사킬러 2004.05.21 2142
2295 일부 성직자 조선에 이용당하고 있다 역사·가족 앞에 부끄럽지않은 기자 돼야 댓글+1 (ㅡ.ㅡ) 2004.07.17 2142
2294 [기사] 한국신부 성추행 밝혀주세요 댓글+1 (ㅡ.ㅡ) 2005.05.13 2142
2293 기독교 단체에게 복지법인을 허가해 주지 말아야. 댓글+4 군덕네 2004.03.22 2143
2292 오해질 하는 개독들에게..^^ 댓글+6 한잔 2004.10.08 2143
2291 개독들은 상품(물건)일 뿐이다....다른 게시판에 올렸던 글 박진구 2004.09.24 2146
2290 [기사]21세기에 되살아난 '궐기대회의 추억' 꽹과리 2004.10.05 2146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7 명
  • 오늘 방문자 4,981 명
  • 어제 방문자 5,573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44,382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