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있는 직분들을 살펴보지요

일반적으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 평신도라고 합니다.

교회의 50%정도가 평신도에 해당하지요

평신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면 이제 구역의 사찰이 됩니다.
구역이라는 것은 교회에서 사람들을 관리하기 좋게 지역적으로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하나의
단위로 묶어서 보통 적으면 3-7명 많으면 20명까지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구역의 사찰이 되면 매주 있는 모임에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모이게하는
역할을 하는 부반장의 임무가 주어집니다.

사찰로서 인정을 받게 되면 드디어 구역장에 이르는 것이죠.
구역장은 꽤 바쁜 임무로 예배에 빠지거나 어려운 일이 있는 구역원들을 심방하고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거의 전임사역이 되지요...가장 일선에서 현장직으로 뛰는 계급이지요..

이러한 것은 지역적인 구분이고요
사실 교회의 가장 강력한 통제수단이면서 가장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부분이지요
교회의 주보에는 각 구역별 모임내용과 헌금사항 모임인원 모임장소를 기록하고요
구역을 인도하는 구역장은 다시 매주 교육을 받습니다.

"이러한 구역장을 임명하는 곳은 당회에서 합니다."

당회란 목회자를 의장으로 두고 장로들과 안수집사들이 모여서 교회의 제반 결정을 하는 곳입니다.

대규모 교회는 당회를 장로회와 구분하여 목사와 전도사 집행장로가 모이는 회의를 당회라고 하고
목사와 장로들이 모이는 회의를 장로회라고도 하는 데

어차피 목사가 장이 되므로 이 두 기관의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간혹 개척한 당회장이 죽으면 대신오게 되는 목사의 힘이 없어 장로회의 권한이 강화되는데
그래도 당회라고 하면 됩니다.

"교회의 모든 의사결정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회의를 당회라고 일반적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기관은 보통 나이로 나누는 전도회
특수업수부서 등으로 나눕니다.

전도회는 나이별로 해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갓결혼한 부부들의  마리아 여전도회 요셉남전도회
결혼한지 꽤 되는 마르다 여 전도회 베드로 남전도회
나이가 많이드신 한나 여전도회 요한남전도회
등 명칭만 다르게 합니다.

이러한 전도회들은 각각 임원과 전도회장을 선출하는 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투표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전도회 회장들은 나름대로 비판력도 있고 활동성도 있어야 합니다.
인기도 있어야 합니다.

"각 전도회나 나이별로 구성되어진 기관은 어느정도 독립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통제수단이 있는데 그것은 집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이런한 기관에서 선거출마권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참여도와 활동성, 긍정적인 성향과 복종적인 인품을 가진사람만이
집사가 됩니다.

"이러한 집사의 자격을 주는 곳이 당회입니다."

그래도 이러한 단체의 장은 당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단체에서 어떤 건의안이나 행사가 있으면 당회의 결정을 받아야 합니다.

기타 특수기관은 모두 당회에서 임명합니다.
각 성가대
선교회
행정부
사찰 등등



교회안의 구조는 당회에 모든 권한이 집중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당회의 결정은 가장 높고 강력한 통제수단이 됩니다.

이 당회는 목사를 의장으로 하고 장로들을 회원으로 합니다.
목사가 이러한 당회의 회원이 되는 장로들을 어떻게 뽑겠습니까.
또 어떤 성향의 장로들을 뽑겠습니까.

장로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집사에서 안수집사라는 직분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이것은 장로되기 보다 힘든 코스입니다.

"일단 안수집사가 되는 것은 당회의 결정이 있어야 합니다."

장로를 선출하는 방법은 투표라는 방법으로 합니다.
교회성도 중에 그 사람이 장로가 되는 데 반대하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장로가 될수 없다는 것이
교회법 조항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라는 것이

대예배시간에 장로가 되려고 하는 사람을 앞에 세워두고
그 사람에 대한 인격적인 칭찬을 쭈욱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목사의 의지임과
목사의 의지라는 것은 하나님나라의 큰 일꾼이 된다는 것을 또 쭈욱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일에 반대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교회협의회에서 나온 사람 하나를 추가로 더 연설을 시킵니다.
장로임명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공헌과 인맥을 늘어놓고.
다시한번 목사의 마무리...그리고 나서

'자 그럼 이사람이 장로가 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십셔'

어떤 때에는 이런 말도 안합니다.
그냥 그럼 장로로 임명합니다..하고 끝내죠...

심지어 어떤 교회는 목사가 장로를 그냥 임명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쨌든 안수집사가 된 후 장로가 되는 데
안수집사로 연수받는 기간은 작게는 5년 길면 10년 20년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목사에게 얼마나 충복이 될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검증하고 또 검증해서 마침내 장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한 "연단" ^ ^   을 받고 장로가 됩니다.

그 장로는 완벽한 충복입니다.
장로가 되기위해 드는 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장로가 된 다음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런 짓을 할까...라는 질문은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입니다.
장로라는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이런 고르고 골라서 골수 목사충성파들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로가 된다는 것은 목사의 하는 일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헌금관리도 장로들로 이루어진 재정부에서 합니다."

모든 기관에서 돈을 얼마얼마 쓰겠다고 장로회에 청구하면 장로들이 결정합니다.

장로들이 돈의 흐름에 대해서도 꽉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