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입수한 이 편지의 수신인은 유씨의 손에 노모와 부인, 아들을 모두 잃은 ‘서울 구기동 사건’의 피해유족 고모씨(65). 고씨는 “죄는 밉지만 사형만은 하지 말아달라”며 경찰에 탄원서를 보낸 바 있다. 유씨는 이 탄원서를 검찰 송치 후인 8월초에 읽었고 그날로 구치소로 돌아가 빼곡히 A4용지 2장 분량의 답장을 썼다.
유씨는 답장에서 “어르신의 글을 읽고 너무 감동돼 참회의 심정으로 몇자 적는다”며 “저같은 인간을 벌하지 말라 하신 어르신의 간곡함을 읽고 이 인간이 얼마나 못난 짓을 했는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간이 떠날 때 떠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미담어린 모습 보이고 가겠다”며 “다음 생엔 성직자로 태어나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저승에서의 새삶을 다짐했다.
그는 “저같은 인간이 나오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희망을 조금씩 나눠줬으면 한다. 유족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란 말로 편지를 맺었다. 이 편지는 아직 고씨에게 전달되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담당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판결선고 전에 고씨를 포함한 유족들을 법정에 불러 유씨 처벌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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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이는 좋겠다. 천당가겠다. 유영철 이 한테 죽은 사람들은 지옥갔는데...
근데, 천당 갈려면 이스라엘 에서 사현되야 할텐데, 서울구치소서 사형되면 염라데왕 앞에글려가서 바로 지옥행인데, 제발 유영철이 다음생에 성직자 되서 개독들 살인할수 있게 이스라엘 에서 처형 시켜라!!!
이스라엘 안가고 간단히 바꿀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소지를 이스라엘로 옮기면 되는데요. 동사무소가면 됩니다.
오로지 참회할곳은 지옥이다.
근데, 천당 갈려면 이스라엘 에서 사현되야 할텐데, 서울구치소서 사형되면 염라데왕 앞에글려가서 바로 지옥행인데, 제발 유영철이 다음생에 성직자 되서 개독들 살인할수 있게 이스라엘 에서 처형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