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냄새 없는 목사 부친 장례 | |||||||||||||||||||||||||||||||||||||||||||||||||||||||||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우는 것이 더 신앙적이고 인간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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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호 shmh0619@hanmail.net [조회수 : 12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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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집에서 장례절차에 따라(입관식·장례식·하관식) 찬송가 부르고 목사가 설교하는 것이 참 안 좋아 보였습니다. 아니 어떤 때는 화가 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저의 부친상에는 일절 그런 것이 없게 했습니다. 주위에선 "그래도 장남이 목사인데 기독교식으로 해야지 않느냐"고들 했습니다만 저는 아버지를 자유인으로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형식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로 동생들과 합의했습니다. 최소화해서 남은 돈은 아버지의 뜻을 담아 더 뜻있는 일에 쓰자고 합의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기독교식대로, 천주교인은 천주교식대로, 불교인은 불교식대로, 무종교인은 무종교식대로 영정 앞에 예를 표시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자기 방식대로 예를 표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영정 옆에나 앞에 기독교인이라는 표시가 될 만한 아무것도 없는 채로 말입니다. 그런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죽어도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버지를 자유인으로 보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년 전에 한 어르신이 돌아가셨을 때입니다. 다른 많은 자녀들(그 친척 중에 목사 가정, 장로 가정, 집사 가정이 있었음)이 기독교인이고 아버님을 모시고 살던 장남 내외는 타종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장례 절차를 기독교식으로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장례절차에서 모시고 살던 장남 내외는 끝까지 소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장례가 끝난 뒤에도 제사(추도식)를 못하게 해서 장남 내외와 자녀들은 몰래 1년에 한 번 자기네들끼리 납골당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는 겁니다. 정작 고인이 되신 어르신은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장례식도 하나의 식이고 추도식도 하나의 식인데 거기에 절대성을 붙이는 바람에 힘써 어르신을 모시고 살았던 장남 내외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상을 치러야만 했고 지금도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한 마디 더 하려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에게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상을 당한 유족에게 "고인은 천국 갔으니 기뻐하십시오. 감사하십시오. 할렐루야"하는 말은 제발 삼가 했으면 합니다. 군대에 가는 자녀를 두고도 이별의 눈물을 흘리고 유학을 보내면서도 눈물을 흘리는데 어찌 수없이 많은 세월을 같이 지낸 분과 이별하는데 아픔의 눈물이 없을 수 있겠으며 또한 그동안 잘해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우는 것이 오히려 더 신앙적이고 인간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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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24일 15:51:18 송상호의 다른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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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티한다고 귀한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기독교인이 된 순간 열이면 열, 백이면 99 이상
모조리 기독광신 지랄병 환자가 되어 개주접을 떨어댄다는 사실입니다.
숭배대상인 개잡귀 야훼와 예수가 허접하고, 그 경전이 너절하니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겠죠.
게다가 그 해악이 그들의 소굴에서만 위해롭지 아니하고
더불어 사는 우리네 세상 전체를 더럽히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면
우리의 행보는 반대, 척결, 구축, 박멸이어야 함이 지극히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login안하고 글 읽다 log in 합니다.
저런 개 호로잡종놈의 새끼들을 봤나 씨발자식들
저런 무뇌아 자식들은 모조리 잡아다 구리선으로 목을 달아 고압선에 널어 버려야 하는데
정말 니들 법이 좋은건줄이나 알고 살아라 쌍놈의 새끼들아.
모두가 한결 같이 어느 나사가 한 두 개 씩 빠져나간 사람들의 정신 상태로 보입니다.
단 한 가지도 써 먹을 데가 없는 잡담들이요, 덕 될 것이 없는 헛소리들입니다.
떠드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주워 섬길 수 있으나,
이렇게 세상에 이미 던져진 말을 수습하고 바로 잡으려면,
이게 보통으로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지요.
그래서 나사 1~2 개 씩 빠져서 제 정신이 아닌 예수쟁이들이
중구난방으로 떠들어 놓은 궤변들을 제 자리로 돌려 놓으려면
이게 보통으로 힘들고 수고스러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쟁이 중에 <나 못났수다> 하고 다소곳한 인간이 없지요.
스스로 교만으로 넘쳐나면서,
오히려 세상의 모든 사람을 향하여 <교만하다>고 악을 씁니다.
시궁창보다도 더 더럽고 냄새나는 주제에
<천당이 자기 것이 다 된 것으로 우쭐대는 것보다 더 큰 교만이 어디에 또 있겠습까?>
위에 원문을 쓴 자나, 꼬리말을 쓴 자들이나, 모두 나사가 1~2 개 씩 빠져서
제 정신이 없음에도 입을 다물지 못하는예수쟁이 전형의 <교만>으로 가득한
마귀들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이 보는 바와 같이 어수선하고 힘든 것입니다.
저런 종자들이 1,000 만이 넘는다잖습니까?
그러니 뭐가 잘 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