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반기련이 희망이다... | ||||||||||||||||
예장통합, '연금 부실운영' 논란 | ||||||||||||||||
특정업체 주식 고가 매입 의혹...연금재단, "사실무근" 반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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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hanseij@newsnjoy.co.kr [조회수 : 10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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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의 연금 총액은 1천억대로 다른 교단에(예장합동 140억 원, 감리회 85억 원, 기장 1백억 원, 기성 96억 원, 예장고신 65억 원, 예성 40억 원)에 비해 매우 큰 규모를 갖고 있어, 연금 부실운영 논란 역시 큰 파문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액면가 5천 원 주식을 십만 원에 구입? 연금가입자회는 연금재단이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본금이 2억밖에 되지 않는 이롬교육의 액면가 1천 원인 주식을 7만 5천 원에 구입하고 액면가 5천 원인 이롬뷰티의 주식을 십만 원에 구입해 모두 14억 원의 손실을 입힌 점 △호산나미디어에 1억 원을 투자했으나 원금이 손실처리 돼 연금재단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88차 총회에서 연금손실에 대해 이사들이 책임을 지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새 규정이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정을 서두르지 않고 △연금재단 이사회가 완전히 구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임 사무국장을 선임해 이·취임식을 강행하는 등 연금재단이 연금에 가입한 6천 여 목회자들의 눈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금가입자회는 연금재단이 이롬뷰티 등에 투자한 것이 투자를 조건으로 한 정략적 관계가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의혹을 지니고 있다. 특히 김종채 목사(전 사무국장)가 임기가 만료된 지 3일만인 5월 3일 이롬뷰티 회사에 감사로 취임해 이같은 의혹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재단 안에 6명으로 연금운영위원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4명으로 연금을 운영하고, 김기주 목사와 김종채 목사 등 단 두 명만 모여 투자를 결정하는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연금재단을 운영해왔다고 주장했다. 연금재단, "아무런 문제없다" 이에 대해 연금재단 쪽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금가입자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연금에는 단 한 푼의 손해도 없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연금재단의 한영곤 부장은 "연금가입자회에서 주장하는 14억 원의 손실은 엉터리"라며 "경찰에서도 무혐의 판결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장은 또 "1천억 원에 가까운 돈을 두 사람이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이냐며 "연금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고발건은 경찰의 조사가 끝나고 검찰에 접수된 상태다. 검찰은 얼마 전 고발인 신창수 목사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조만간 김기주 목사와 김종채 목사를 불러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조정위원회, 조정 의사 있나? 한편, 연금재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 16일 예장통합 총회회관에서는 연금재단 조정위원회(위원장 유의웅 목사) 회의가 열렸다. 유의웅 목사는 이날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이 나왔냐는 질문에 "총회 서기인 손달익 목사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달익 목사는 "나는 조정위원이 아니라 배석한 사람이기 때문에 말할 입장이 아니다"며 "유의웅 목사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연금재단 조정위원회는 유의웅 목사를 위원장으로 김태범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 김록현 장로와 홍희천 장로다. 그러나 김태범 목사는 이날 조정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록현 장로 역시 조정위원회의 안건에 대해 서로에게 미루는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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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6일 20:5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