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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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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15 4,516 2004.08.24 18:46


제 목   교지에 올릴 글 다 썼습니다.(도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이 름   hellmash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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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新르네상스! 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이경수

사랑, 믿음, 소망, 복음 등등…….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들이다.
어디에서 들어본 말들일까?
바로, 21세기 벤처 사업인 교회(?)에서 쏟아내는 말들이다.
그들은 길거리에서 우리를 붙잡고 꼭 하는 말이 있다.
"교회 다니세요?", "예수 믿으세요?"
그럴 때 우리가 불교를 믿는다거나, 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을 하면, 그들의 반응은 우리가 악마가 씌었다, 귀신을 믿는다, 지옥에 간다는 저주를 스스럼없이 한다.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특히 기독교인들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게 있다.
기독교인들은 내가 비판하는 것을 이해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보통 "비판은 무조건 나쁜 거야" 하고 말하는데, 이유 없이 비판하는 것과 잘못했을 때 비판하는 것은 같지 않다.
내가 하는 건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다.
반 기독교는 교회의 그림자라고 볼 수 있다. 교회가 지금까지 행동을 잘 했다면 나 같은 사람도 있을 수가 없다.

지난 2000년간의 세계역사를 보면 기독교는 인류에게 나쁜 짓을 많이 했는데, 지난 100여년간의 우리 나라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와 교회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나라의 혼까지 팔아먹은 행태를 쉽게 접할 수 있다.
1919년 3.1 운동때의 독립선언서 33인중 목사 16명은 기독교대표가 아니라 모두 개인자격의 참석이며, 그것도 다른 지도자들이 서명한 후에 맨 마지막에 서명했고, 결국 모두 변절하였다
기독교의 지도자급 목사들은 일제에 붙어서 신사참배를 권유하고, 교회잡지나 친일잡지에 아들은 학도병으로 지원하고, 딸들은 위안부로 보내서 일본천황에게 충성을 다하자는 글을 앞다퉈서 발표했었다.
김길창, 김창숙, 템플턴상 수상한 한경직, 백남준, 신흥우, 전필순, 이용섭, 정춘수, 정인과, 양주삼, 박희도, 박인덕, 최태용 들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그들은 일본에 직접 가서 단체로 신사참배를 했다.
그리고 "조선을 사랑한다는 것은 일본제국을 사랑하는 것이며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것을 일본국에 바치도록 신에게 명령을 받고 있다" 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돈 많은 목회자들은 전투기와 군용차도 앞다퉈서 일제에 바치기도 했다. 그 때 일제와 협력해 민족종교, 이자 독립군의 사상적 근간이었던 대종교를 탄압했다.
광복 후에는, 그 친일파 목사들이 순장로파들을 핍박하고, 순장로파들의 교회를 빼앗아 교세를 늘리고 이승만 정권에 붙어 반민특위에서 살아남아 불교를 누르고, 군사정권에 붙어서, 전두환을 한국의 여호수아로 추대하자면서  광주민주화운동을 반란으로 규정하는등, 스스로 정권에 아부하였으며, 지금은 미국을 섬기자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게 기독교이다.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군사정권에 붙었었던 지도자급 목사들은 기독교가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말하는데, 그 때 당시 민주화를 말했던 목사들은 목사직을 박탈당했으며, 그 때 당시 민중과 함께 하려던 목사들은 감옥에 가고, 지금은 농사를 짓고 있다.
그런데도 목사직을 박탈했던 지도자급 목사들은, 기독교가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돈 많은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놀랍게도 1위부터 6위까지 우리 나라에 있다. 그 교회들은 절대로 처음부터 돈이 많아서 지금처럼 큰 교회가 된 것이 아니다.
바로, 신도들의 헌금으로 커지는 것이 교회다.
그들은 그들의 경전인 성경의 구약,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냈던 10%의 세금과 말라기에 근거를 두는 십일조를 내라고 한다.
십일조는 자기가 번 돈의 10%를 헌금으로 교회에 내는 돈이다.
원래의 십일조의 의미는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것이나, 현재의 한국교회는 구제는 물론이요 자기네들마저 야훼에게 바쳐야할 십일조도 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지금의 교회는 그 큰 헌금을 많이 낼수록 꼬박꼬박 교회에 가는 횟수로 신앙심을 측정하고 존경한다.
그리고 유럽에서 십일조를 행했던때는 마녀사냥등이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던, 종교의 힘이 막강했던 시절이다. 지금은 한국의 교회와 미국의 극히 일부에서만 행해지고 있다.
더 우스운건 그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숭상의 대상인 예수에 의해 율법은 폐해졌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해 예수에의해 신약에서 율법을 금지시켰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헌금은 자유라고 말한다. 과연 헌금이 자유일까? 공개적으로 헌금 통을 돌리면서 걷으러 다니고 봉투에 실명을 써서 내야 하는 돈을 자유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건축헌금을 위해 할머니들은 공사장에서 막노동 한 돈을 아주머니들은 가정을 버리고 몇 천 만원씩 빚이라도 져서 내는 것이 바로 헌금이라는 굴레이다.
중산층이하의 가정에서 교회의 각종헌금을 낸다면 경제적인 독립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작정 헌금이라 하여  빚더미에 앉게 하는 경우는 국가경제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하겠다.
몇 푼 안돼는 헌금이 무슨 국가경제에 영향을 끼치겠냐고 하지만, 교회에 가면, 내가 아는 헌금의 종류들만 하더라도 '성전건축헌금, 기도원헌금, 새성전 성구 구입 헌금, 일천번제 감사헌금, 일천번제 건축헌금, 십일조 헌금, 감사 헌금, 전도 헌금, 북한 선교 헌금' 이렇게 많이 있다.
그리고 건축헌금은 보통 1500구좌라고 해서 모두 채우기로 되어있는데, 1구좌당 300~500만원 정도이다. 이걸 모두 채우면 최소 45억에서 75억 정도이다.
공식적으로 기독교의 헌금은, 전국적으로 연간 11조원, 비공식적 집계로는 12~17조원 가량이다.
아직도 500원, 1000원씩 내는 헌금을 생각하고,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봉사활동 하나를 하면 교회 앞에 크게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광고를 한다.
또 가난한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하나 지어주고 그 대가로 교회에 나와 헌금을 꼬박꼬박 내라고 한다. 이게 진정한 봉사활동일까?
그럴 때마다 그들은 우리에게 너희는 봉사활동을 하는 시늉이라도 하냐고 물어본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사고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사고가 봉사활동을 할 때에는 꼭 남에게 알리면서 해야만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아마 자신도 모르게 착각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생색을 내면서하는 그들의 사회봉사에 교회재정의 몇%가 쓰일까?
노치준 교수의 2002년 통계를 보면 놀랍게도 3%만이 사회에 환원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거라도 감사하라면 할말이 없지만, 그들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우스운 것이 아닐까?
 
이번에는 그들이 주장하는 사랑으로 화제를 바꿔 보겠다.
항상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말 중에는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여호와의 식물(食物=예배)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곱사등이나, 눈에 배막이 있는 자나, 괴혈병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불알 상한 자나, ..... 흠이 있는 자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제사=예배)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 즉 나아와 여호와의 식물(食物=예배)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레위기 21 ; 16~21)
"내(예수)가 세상에 화평를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태 10;34~36)
"내(예수)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5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누가 13;51~53)
이건 모두 성경에 나오는 말이다. 장애인과 여자는 교회에 오지 말라고 하고, 불화를 주려고 왔다는 야훼가 사랑의 신이라는 말은 나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은 항상 자신들이 말하는 기독교의 십계명, 사랑, 복음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을까?
광화문 앞에서 촛불을 들고 파병을 반대하는 사람들 옆에 꼭 붙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하나 하나 잘 살펴보면 ○○교회, XX교회, △△△기독교 총 연합, 등등의 글을 어깨에 매고 미국은 하나님(야훼)이 선택한 나라이므로 미국에 대항한 악마(알라)의 나라인 이라크는 망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한 술 더 떠서 20년 뒤의 이라크 사람들이 우리에게 고마워하며 기독교를 믿는 모습을 생각해보라면서 사랑과 평화를 내세워 전도하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성경자체가 구약과 신약에 걸쳐 다루는 주제가 어느 편에 속하는가? 라는 대전제 때문이다.

즉, 이분법적인 사고는 이미 그들의 심리 깊숙이 자리하고있으며 사실 그들의 '사랑'이라는 입발림 말도 주안에서의 사랑이라는 말로 다시 고쳐 불러야 한다.
즉, 그들이 말하는 사랑이란 '주안에서 만의'라는 관용어가 생략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들의 경전에 나타난 주 밖에서의 사랑의 예를 보자.

이웃민족을 속여 몽땅 죽이라는 둥, 강간을 하라는 둥, 임산부의 배를 갈라 애까지 죽이라는 신이 바로 고대 사막의 신, 저주의 신이자 복수의 신인 야훼이다.
<민수기 31장> 그 잔인한 장면 중에서도
17절: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18절: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둘것이니라 라는 구절이 있다.
내가 부르는 야훼(YHWH)는 바로 오늘날 교회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명칭인 '하나님/하느님'을 강탈해간, 그들이 부르는 자비로운 신 하나님이다.

이러한 신관은 어쩌면 강력한 제국에 둘러싸인 이스라엘인들의 삶의 투쟁을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문자그대로 믿고 의롭다함은 어쩌면 그 많은 개신교인 들의 범죄와 무관치 않으리란 생각 마저 하게 한다.
또한 자애로운 신이라는 예수마저도 공관복음서에 나타난 그의 독설을 듣는다면 섬뜩한 기분마저 느끼게 한다.
그 당시 종교의 주축세력에게 악마의 자식이니 독사의 자식이니 독설을 마구 뱉어내는 예수
실족하게 하는 자를 맷돌에 달아 바다에 던지라는 둥 실족하게 함에 손이 그리하면 손을 자르라 혹은 발이 그리하면 발을 자르고 천국에 드는 것이 낫다라는 둥의 거침없는 과격한말은 사실 간곡한 그의 가르침의 표현일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지 않을까?
그러나 문자적으로 접근하여 실지로 남근을 제거한 예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그는 성인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하지만 과연 올바른 것일까? 오히려 음욕을 품는 마음을 잘라야 하지 않았을까?
잠시 이야기가 빗나간 듯 하지만, 예수마저도 밖의 사랑에 대해 먼지를 털고 전도를 포기하라고 가르치고있다.
그의 육성에서 말한바 전도를 포기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있는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예비 되어 있는데도 그는 미련을 버리라고 가르친다.
또한, 이방인에 대한 전도를 금한 것을 보면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땅끝까지 전파하라는 말은 후세에 가필된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예수의 사랑
그들의 성경을 보면 예수의 어렸을 적 모습이 없다. 어렸을 적 모습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그게 바로 교회에서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 14권의 외경이다.
외경은 그들의 경전에서 아주 비도덕적이고 추악한 것들을 따로 빼낸 책들이다.
외경에 속하는 책은 다음과 같다.
《제1에스드라서》 《제2에스드라서》 《토비트》 《유딧》 《에스델》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아자리야의 기도와 세 젊은이의 노래》 《수산나》 《벨과 뱀》 《므낫세의 기도》 《마카베오상(上)》 《마카베오하(下)》 등이다. 영어로 편집된 대부분의 외경은 《예레미야의 편지》를 《바룩서》의 마지막 장으로 취급하여 두 권을 하나로 묶고 있는데, 이 경우 외경은 총 14권이 된다.
외경의 존재는 신학대를 나온 목사나 대단한 광신도가 아닌 이상 보통 신도들은 외경의 존재조차도 모른다. 가르쳐주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성경은 그들의 경전에서 외경을 빼낸 책이다.
그 문제의 외경에는 사소한 일로 노인이 도둑질을 하자 노인의 살가죽을 벗겨 항아리에 보관하고 신의 능력을 이용해 나무를 엎어뜨렸다가 세웠다가 친구를 죽였다가 살리는 젊은 예수의 모습이 나온다.
이 젊은 예수의 모습이 사랑스러운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교회를 다녔던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자그마치 12년간 15살까지 교회를 다닌 기억이다.
교회에서는 내가 어렸을 때 부처는 둔갑한 악마라고 배우고 단군 신화를 가짜라고 철저히 세뇌를 받았었다. 또 그들의 배타성은 그들의 경전에서 또 나타난다.
<다니엘 2장>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34절: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45절: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철, 놋, 진흙, 은, 금 : 다른 종교의 신상)
이 성경 구절 몇 줄로 기독교인들이 절에 불을 지르고, 불상의 목을 자르고 약 5000여 개의 단군 상을 훼손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기독교의 성격중 하나가 배타성이니 그것을 인정해 달라고 말한다.
이건 "나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은 무조건 때리는 게 내 성격이니, 너도 내 폭력성을 인정해 줘!"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일요일 마다 기독교의 성전 소음, 주차문제 등이 항상 주민들과의 갈등을 빚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조상인 단군 할아버지를 부정하고 고조선을 부정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곰이 어떻게 신이 되냐고 말한다. 이건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이 우리에게 하던 말을 그대로 쓰고있다.
그리고 성경이 어느 종교의 경전보다도 모순이 많았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 않다.
수메르 소설을 옮겨놓은 노아의 방주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글로써 쓴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그들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노아의 방주로 예를 들어보겠다.
<창세기 6장15절>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특별히 대 홍수 속에서 방주가 마주쳐야 하는 파도치는 바다에서는, 현대의 가장 큰 목선은 약 300피트(90미터)인데 이것은 강화용 강철 끈을 필요로 하고
너무나 많이 새기 때문에 끊임없이 물을 퍼내야 한다. 그러나 성경 속의 방주는 450피트 길이다
오늘날의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약100m 넓이 약 20m 높이 약10m 정도라고 한다. 바닥면적만 약 606평정도 되는 것이다.
설사 그렇게 해서라도 방주가 제작되었다고 주장을 하더라도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태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더구나 물이 9000 미터 높이로 지구를 덮으면, 대기권이 상승하고 복사열이 없어지고, 해수의 흐름이 바뀌어져서 지구엔 급속히 빙하기가 도래하고, 배안의 동물들은 고산병 내지는 질식사 하게 된다. 그런데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며 나무 판자 몇 개를 들고, 나무판자가 방주의 파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기독교인이다.

그리고 곤충의 다리는 모두 몇 개일까? 당연히 6개이다.
그리고 토끼가 새김질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오직 진리만이 적혀있다고 말하는 성경의 레위기 11장에는
6절: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21절: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찌니 라고 적혀있다.
 
기독교 단체 중에는 창조과학회라는 단체가 있다.
창조론을 과학으로 밝혀내겠다고 만든 과학회인데, 논문 하나 제대로  못 내고 있는 사이비 과학회이다. 우주의 역사를 성경에 나오는 대로 6000년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그 수많은 공룡화석에 대해서는 화석에 뼈와 피가 없다는 걸로 공룡이 없다고 말한다. 지금 이걸 말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진화론은 영어로 The Theory Of Evolution 이지만 창조론은 영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창조론, 창조과학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창조주의라는 말 밖에 없다.
창조주의의 영어표현은 Creationism이다. 여기에는 Theory가 붙지 않는다.
이론이 아니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제대로 된 증거조차 내놓지도 못한채, 창조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을 www.antichrist.or.kr 에서 반박해 놓은 자료들이 수백 가지가 넘는다.
그런데도, 이게 바로 그들이 절대진리라고 주장하는 성스러운 경전, 즉 성경이다.
물론 성서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이 과정에서 번역상의 오류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성서 무 오류 주의자들은 성서는 한자일획도 오류가 없다 하면서  성서의 절대진리를 주장한다.
그렇다면 감히 다시 묻고 싶다. 메뚜기 다리가 몇 개인가?
왜 성서만이 무조건 진리가 되어야하는가?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진리라고 주장하는 성경을 지키는가?
<레위기 11장 7,8절>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는 기독교인은 보았지만, 이런 구절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은 본적도 없고, 그들이 자주 말하는 십계명조차 다 치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1844 년에 발견된 시나이본 두루말이 사본엔 수정했던, 수정 중이던 자리가 16000 군데나 발견되었고, 사도신경은 위조된 바이블 구절에 근거 누가 29 장 승천사화 발현사화를 위조했었다.
아직도 성경이 진리라고 생각되는가.

우리는 신문을 볼 때마다 한숨 쉬게 하는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목사들의 성폭행, 교회세습, 목사들의 폭력 등등…….
모두 근원은 그들의 경전에 있다.
기독교의 사회적 패악은 가난한사람 힘없는 사람의 편이 되기는커녕 삶의 고단한 언덕에서 괴로워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파고들어 헌금을 착취하며 편협한 이분적 사고에 내둘리게 하며 민족의 주체성을 흔들고 무지 속에 새로운 광신도를 재생산하게 하는 시스템에 있다 하겠다.
나는 더 이상 기독교인들에게 마귀나 사탄, 악마라는 말을 듣고 싶지도 않고 내가 사는 나라의 역사를 부정하는 매국노를 보고 사는 것도 싫다.
더 이상 내 가족과 친구들이 일요일에 교회에서 그들에게 폭력을 배우며 손을 붙잡고 혼잣말을 하지 않고 정신을 차리고 현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또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모습보다 서로 즐겁게 얘기하면서 보내는 가족들을 보고 싶다.
글을 더 쓰고 싶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반 기독교 연합 권광오 님의 말을 빌려서 쓰고 싶다.

믿는 자는 모르고
아는 자는 안 믿는다.

이제 뜻을 다 알 것이라 믿는다.
21세기 新르네상스!
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반 기독교 시민운동 연합! 파이팅





이 세상의 주체는 신이 아니라 너희들 인간임을 명심하라 - Satan, the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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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베기 2004.08.25 00:02
이런..나는 언제..동포님처럼..줄줄이..나올까??마음만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좀뒤지나??
동포 2004.08.24 20:11
외경에 대한 사이트

http://user.chol.com/~simono/TRANS/Apo/Apocryhpa.htm

http://cyberspacei.com/jesusi/light/bib/old_newf.htm (읽을분들에게는 좋음)
동포 2004.08.24 20:02
나머진 밤에 집에서.....ㅋㅋㅋ
동포 2004.08.24 20:02
위의 나열은 장난....그중에 적당한거 골라도 다 들어있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교회헌금중 사회복지는 3.3 % 된다는 글은 <노치준, "한국 교회재정의 실태와 구조조정" 「복음과 상황」, 6월호, 1998.>을 적으면 됩니다.
※※ 2004.08.24 19:38
하여튼 내가 미쵸!!ㅎㅎㅎ
동포 2004.08.24 19:37
자~ 골라 잡아요.....

강인철,《한국기독교회와 국가·시민사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6
구라다 마사히코(藏田雅彦),《일제의 한국기독교 탄압사》 기독교문사, 1991
기독교사상편집부,《한국역사와 기독교》 대한기독교서회, 1983
김성준,《한국기독교회사》 한국교회 교육연구원, 1980
김승태,《신사참배거부자들의 증언》 다산글방, 1993
김승태,《한국기독교의 역사적 반성》 다산글방, 1994
김승태 편,《한국기독교와 신사참배문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1
김승태 편역,《일제강점기 종교정책사 자료집》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6
김영재,《한국교회사》 개혁주의신행협회, 1992
김인수,《한국기독교회사》 한국장로교출판사, 1994
김진복,《한국장로교회사》 쿰란, 1995
김해연 《한국교회사》 성광문화사, 1993
김흥수, 《한국전쟁과 기복신앙확산 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9
노고수,《한국기독교서지연구》 예술문화사, 1981
노치준,《일제하 한국기독교 민족운동 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3
리진호,《한국 성서 백년史 I, II》 대한기독교서회, 1996,
민경배,《대한예수교장로회백년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984
민경배,《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대한기독교출판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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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섭,《한국민족운동과 기독교수용사고》 아세아문화사, 1982
윤경로,《한국근대사의 기독교사적 이해》 일신사, 1992
이덕주,《초기 한국기독교사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5
이만열,《한국기독교와 역사의식》 지식산업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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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한국기독교와 민족의식》 지식산업사, 1991
이만열,《한국기독교수용사 연구》 두레시대, 1998
이만열 외 편,《한국기독교와 민족운동》 보성, 1986
이장식,《대한기독교서회백년사》 대한기독교서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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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선,《한국기독교회사 - 장로교성장을 중심으로》 칼빈서적,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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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역사편찬위원회,《한국기독교100년사》 한국기독교장로회출판사,1992
동포 2004.08.24 19:18
십일조 문제는  뉴스엔조이의 회원게시판  김폴  목사의 글들을 참고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연보와 십일조에대하여...
  십일조를 하라고? 신약성서 어디에도 없습니다...
  십일조는 없습니다. 연보를 하십시요..
  [마:23]이 십일조를 하라고? 그럼 바리새인인가?
동포 2004.08.24 19:13
신약과 시나이사본 의 출처;
브루스(F. F. Bruce) : 맨체스터 대학의 성서 비평학과 해석학 교수
신약성경의 문서(The New Testament Documents)  를 번역한
교회사 핸드북(라이온社 編 /송광택 譯, 생명의 말씀사, 1989)
반아편 2004.08.24 19:10
이번에 기회를 놓쳐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 있으면 열심히 해 볼께요.
※※ 2004.08.24 19:06
●참고문헌

일제말 한국개신교의 부일에 대하여  나석주,          건국대학원, 1989

한말 일제하 기독교 민족운동        최진숙,                    1996

한국사회 친일지배집단에 관한 연구  신병준,          전북대학원, 1999

한국기독교는 민족주의적이었나      강돈구,          역사비평,  1994

한말 근대화와 기독교              노치준,          역사비평,  1994

해방전후사의 인식                  송건호외        한길사,    1995

친일파 99인                        반민족연구소    돌베개,    1993
동포 2004.08.24 19:05
http://kcm.co.kr/korchur/100/ch100-04.html  한국민족 기독교 백년사

제4편 한국교회의 고난과 순교
제1장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박해
1. 기독교학교에 대한 참배와 요구
2.교회를 향한 신사참배 박해 개시

제2장 신사 불참배운동의 궐기 파급
1. 주기철 목사 시무한 산정현교회의 투쟁
2. 항거자들의 결사 반대운동 전개
3. 신사 불참배로 인한 순교자 속출

제3장 신사 불참배로 인한 순교자 속출
1. 전시하 기독교인들의 일대고난
2. '한국교회' 명칭의 박탈 소멸
동포 2004.08.24 19:01
http://cyberspacei.com/jesusi/inlight/religion/japan/shinsa.htm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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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탐방
 
 
신사참배 (神社參拜)
 
신사참배 (神社參拜)

일제 천황제(天皇制)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기 위한 상징조작에서 나온 국민의식통제책.

특히 1930년대에 일제가 조선을 대륙침략을 위한 병참기지로 삼기 위해 기만적인 내선일체(內鮮一體)·황민화(皇民化) 정책을 실시하면서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신사참배의 유래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에 의해 천황제 국가를 확립시킨 일본은 초기 신도(神道) 국교정책을 거쳐 1882년부터는 제사와 종교를 분리하는 국가신도 비종교정책을 추진했다. 즉 천황제 국가 이데올로기하에 전국민을 통합하기 위해, 종교로서 출발한 국가신도에서 종교적 색채를 제거하고 이를 전국민적인 보편이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가신도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국가제사를 주관하는 신관(神官)을, 국민을 계도(啓導)하는 관료로서 국가기구 내에 포섭하고 이들이 종교로서 신도행사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국가신도의 모든 시설과 모든 국가신도 종사자들의 활동을 제사집행에 한정했다. 이는 1889년의 제국헌법에 의해 명문화되었다. 이에 따라 1890년 교육칙어가 공포되고, 1891년에는 교육칙어 낭독, 신사참배가 소학교의 행사로서 제도화되었다. 나아가 러일전쟁을 계기로 신사의 통폐합, 제사의 획일화, 신직제도(神職制度)의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국가통합이념으로서의 신사제도가 확립되어, 신사참배는 종교가 아닌 국가의 정치원리, 국민통합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행사로 정착되었다.

한국에서의 신사참배 실시와 황민화정책

일본인 거류민을 대상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온 신사제도는 조선총독부가 설치되면서 한국인들에게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 기반으로 확대되었다. 총독부는 1915년 '신사사원규칙'(神社寺院規則)과 1917년 '신사에 관한 건'을 잇달아 공포하여 한국에 들어온 모든 신사의 정비와 증대를 꾀했다. 이를 기반으로 1925년에는 조선신사가 조선신궁(朝鮮神宮)으로 개칭되었다. 1929년 세계대공황으로 위기에 직면한 일본경제는 그 탈출구로 대륙진출을 꾀하면서 1931년에는 만주를 침략했고, 이어 1937년에는 중일전쟁을 감행했다. 이런 대륙침략정책이 추진되면서 이를 밑받침하기 위해 내선일체를 표방한 황민화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되었는데, 신사참배는 그중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었다. 1930년대 중반부터 국민의 사상통제가 본격화되어, 신사 중심으로 애국반이 편성되고 신사 참배, 궁성요배, 국기게양, '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 제창, 근로봉사의 월례행사가 강요되었다. 또한 각 가정에 신붕(神棚) 설치, 신궁의 부적 배포가 강제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경찰 안에 감시대를 조직하고 애국반 안에 밀정조직을 만들어 이를 감시하게 했다. 한편 1936년 8월 신사제도 개정에 대한 칙령이 발표되어 황민화정책의 상징으로서 신사제도가 행정구역별로 재정비·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1936년에 524개였던 신사가 1945년에는 1,062개로 급증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력히 추진하자, 처음에는 이에 반대했던 종교단체들도 일제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1938년 2월 6일 전국에서 가장 교세가 큰 장로교 평북노회가 일제에 굴복하여 신사참배할 것을 결의했다. 같은 달 이승만계의 흥업구락부사건으로 일제에 구속된 윤치호(尹致昊) 등도 석방의 대가로 기독교를 통해 내선일체의 실시에 힘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 기독교청년회(YMCA)의 일본 YMCA로의 통합, 조선감리교회의 일본감리교회로의 합동을 결의했다. 7월에는 신사참배에 협력한 각 교회와 단체들의 전국대회가 개최되었고, 9월 장로교 총회에서는 전국 23노회 중 17노회의 찬성으로 신사참배와 국민정신총동원운동에의 적극 참여를 결의했다. 같은 달 감리교도 총리사 양주삼(梁柱三)의 명의로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이를 전후하여 기독교계열 각종 연합단체의 해산, 세계조직에서의 탈퇴, 조선기독교의 일본기독교로의 통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황민화정책과 신사참배에 대한 저항도 거세게 일어났다. 평북노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하자 평양신학교학생들이 노회의 결정을 거부하고 집단적으로 신사참배반대운동을 벌여, 9월 20일 학교가 무기휴교되는 사태로 발전했다. 이를 계기로 각지에서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반대운동이 전개되었는데, 평안남도의 주기철(朱基徹), 평안북도의 이기선(李基善)·이주원(李朱元), 경상남도의 한상동(韓尙東) 등이 중심적으로 활동했다. 그들은 신사참배에 굴복한 노회로부터의 탈퇴, 신노회 결성, 참배 불참자들간의 상호부조와 이들을 중심으로 가정예배와 기도회 확산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1940년 2월에는 각 지역의 참배반대 운동가들을 모아 신사참배불참운동자연합회를 결성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일제는 6월부터 주기철 목사 등 운동관련자들을 대규모 검거하여 운동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신사참배에 대한 저항은 비록 소규모적이고 분산적이나마 계속되었다.
 
 
참고문헌 (신사참배)
일제말기 파시즘과 한국사회 : 최원규 편, 청아출판사, 1988
일본제국주의의 조선지배 : 박경식, 청아출판사 편집부 역, 청아, 1986
일제하의 사상탄압 : 임종국, 평화출판사, 1985
월남개신교,천주교의 뿌리 - 해방 후 북한에서의 혁명과 기독교 〈역사비평〉 17 : 강인철, 역사비평사, 1992
전시하 조선의 신사참배 강요와 기독교도의 저항 〈일제말기파시즘과 한국사회〉 : 한석희, 청아, 1988
신사참배에 대한 조선기독교계의 대응양상연구 - 신념체계 분석을 중심으로 〈종교학연구〉 7 : 이진구,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1988
조선총독부의 신사보급 신사참배 강요 정책연구 〈한국사연구〉 58 : 손정목, 한국사연구회, 1987
조선인 기독교인과 신사참배거부 〈복음과 세계〉 : 민경배, 1978. 2
일제말기 한국교회의 생태 〈기독교사상〉 : 민경배, 대한기독교서회, 1974. 8
신사참배 결의전의 비화 〈기독교계〉 창간호 : 김두영, 1955
 
동포 2004.08.24 18:57
윗글은 &copy; 2000 Gidoknews.co.kr All right reserved.  151  [이덕주]3·1운동 때 진 빚을 갚자  03/13 [23:14
동포 2004.08.24 18:55
◎ 2004/3/13(토) 23:14
 
■ [이덕주]3·1운동 때 진 빚을 갚자 

교회 밖에서, 특히 좌파 성향의 역사학자들이 삼일운동과 관련한 기독교의 역할을 서술할 때 소극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이를 바탕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가 삼일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역할은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다. 저들은 대략 세 가지 사실에서 근거를 찾는다.

첫째 삼일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한 기독교인들이 대체로 소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는 것이다. 운동 참여를 권고받은 목사들이 즉각 응하지 않고 “기도해 보겠다”고 주저하였으며, 거사 전날 손병희 집에서 모인 민족 대표 모임이나 거사 당일에도 현장에 참석치 않은 사람은 기독교측 인사들뿐이었다는 사실을 들어 비판한다. 둘째, 기독교 지도자들이 보여준 투항주의적 자세다. 이는 다른 민족대표들에게도 적용되는 혐의지만, 탑골공원에서 대중과 함께 독립선언식을 거행하려던 처음 계획을 포기하고 요리집으로 장소를 옮겨 약식으로 선언식을 하고 경무청에 연락을 취해 자발적으로 연행됨으로 ‘영웅적’ 모습을 기대했던 청년 학생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고 비판한다. 셋째, 기독교측 인사들이 천도교 돈을 받은 대목이다. 그 때 기독교측 인사들은 천도교측에서 제공한 ‘5천원’을 받아 활동비로 썼는데 이 대목을 과장하여 “목사들이 천도교 돈을 받고 움직였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이런 주장들에 대해 무지의 소치라고 무시하기에는 당시 역사적인 상황 증거가 분명하고, 사실 관계에서 그렇게 해석할만한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있었다. 그런 상황과 사실을 재해석함으로 오해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 변명 섞인 재해석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는 민족대표들이 ‘종교인들’이었다는 점을 알면 풀린다. 특히 기독교측 인사 16명 중 13명이 목사와 전도사였다. 성직자들에게 정치와 민족도 중요하지만 신과 교회보다 앞설 수 없다. 독립운동 요청을 받은 목사가 “기도해 보겠다”고 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둘째 문제 역시 종교인의 행동 규범을 알면 풀린다. 종교는 궁극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며 그 수단도 평화적이어야 한다. 기독교 인사들이 처음 천도교와 합작을 꺼린 것은 동학혁명에서 보여준 천도교의 폭력성 때문이었고 선언식 장소를 옮긴 것도 폭력 시위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폭력은 폭력을 불러올 뿐 궁극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 기독교계는 ‘비폭력 저항운동’을 지향하였고 그 결과 삼일운동은 비폭력 평화운동의 전형으로 남게 되었다.

셋째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할 것이다. 당시 천도교는 3백만 신도에 1년 헌금만 10만원을 거둬들일 수 있는 막강한 인적, 물적 자원을 갖고 있었지만 기독교는 10만 수준의 교세에 교회 재정은 상당 부분 선교사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게다가 민족대표로 참여한 기독교인들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였기에 교회로부터 ‘공적인’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기독교측 대표 이승훈 장로는 천도교로부터 ‘빌리는 형태’로 활동비 5천원을 가져온 것이다. 오래 전(1969년) 교회사가 김양선 목사는 이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그 5천원 가운데서 현순 및 안세환의 여비 2,700원, 안동현 연락소 설치비 1천원은 천도교와 공동 부담해야 하는 것이므로 그 반액인 1,850원과 33인중 기독교측 대표자의 가족생활비, 교통비 및 통신비로 사용한 1,300원, 합계 3,150원은 반드시 갚아야 할 돈이었다. 이승훈이 그 뒤 어떻게 했는지 알지 못하나 지금이라도 그 환보 여부를 조사하여 결제를 깨끗이 끝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꾸어 쓴 돈이기 때문이다”

과문인지 모르지만 아직도 “반드시 갚아야 할” 그 돈을 갚았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교세가 역전되어 막강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한 기독교는 이제라도 선배들이 빌린 돈 ‘5천원’을 (요즘 시세로 환산하여) 돌려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가난한 조상이 옳은 일을 하다가 진 빚을 여유가 생긴 후손이 갚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빚부터 갚고 나서 종교간 평화를 운운할 것이다. 종파와 교파가 다르고 이념과 신조가 달랐어도 민족 구원이라는 종교적 동기 하나로 손을 잡았던 우리 조상들의 돈거래를 결제하고 평화를 구축하는 일은 우리 몫이다. 이른 시일에 기독교교회협이 되든, 한기총이 되든, 바라기는 두 기관 총무가 손을 잡고 인사동 천도교 본부를 찾아가 80년 전 빌린 돈을 갚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감신대 교수

(1733호 2004.2.29)
동포 2004.08.24 18:54
http://user.chollian.net/~ikch0102/y-4-7.htm  단군상 문제와 기독교계의 대응  이만열(숙명여대 교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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