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기독교인 사례들(긴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배타적 기독교인 사례들(긴글)

※※※ 0 2,986 2003.09.30 14:51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6년04월06일(토) 16시43분07초 KST
제 목(Title): 배타적 기독교인 사례들(긴글)


배타적 사례들....

우선 기독교가 배타적인 것이냐라는 것은 접어두고 기독교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자신의 신앙에 따른 교리에 따르고자 하는데서 생겨나는)
배타적인 행위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겠습니다.

 우선 장승을 뽑는 기독교인들.
 그리고 그 행위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시는
  기독교인들.
 다른 종교 행사 때마다 낙서를 하고 현수막 찍고 불지르고
  찬송가를 부르는 기독교인들.
 그리고 그 행위들이 잘못되었다는 성명서 하나 발표하지 않으시는
  목사님들.
 다른 종교를 우상숭배하는 마귀니 사탄이니 하면서 배타적으로 나오는
  목사님들이나 그 추종하는 신도 세력들..
 석가탄신일 제등행렬 때 시위하는 학생과 전혀 상관 없는 위치에
  있던 종교인들에게 최루탄을 난사하라고 지휘한 기독교믿는 중대장.
 군 내의 불상을 보자기에 싸서 마귀라고 하면서 내다버리게 한
  모 부대의 고급장교.
 군부대 내의 법당을 폐쇄하라는 지시를 했던 모 사단장
(이 사단장은 처벌하겠다는 당시 청와대측의 약속이 있었으나
 이번 군장성 진급때 중장으로 승진되더군요. 반면 불교믿는 장성들
 단 한명도 진급대상에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92년도 한국 갤럽에서 종교 지도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이
있습니다. 타 종교를 공존의 대상으로 본다에 (신부님80%,목사님20%,
스님80%) 타 종교를 타도의 대상으로 본다에 (신부님20%,목사님80%,
스님20%). 어떤 천주교 신자인 친구는 그랬어요. 아니 신부님 중에
20%나 그런 사람이 있다니.. 그러면서 개탄을 하더군요.

신문에 났던 내용이니 찾아보세요. 한국 갤럽에 문의하시던가.

제가 직접 체험한 얘기는 이래요.
영신여객이라고 있어요. (시내버스 6번 9번이었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사장님이신지라 좌석마다 "신앙계"라고
하는 기독교 신앙 잡지를 걸어놨죠. 거기에서 나온 내용은 충격적이었어요.
코메디 계의 원로인 막동이 구XX장로의 글이었지요.
동료였던 삽살이 서XX 아저씨의 장례식에서 있었던 일을 써 놓았어요.
기독교와는 먼 쪽의 종교를 갖고 있던 서XX 아저씨의 장례식에서 그
장로라는 사람이 어떤 짓을 했는지 아세요? 반주자에게 "찬송가"를
연주하게 했답니다. 머뭇거리는 반주자를 다그쳐서 결국 찬송가가
연주되었는데 그러자 축 늘어지던 분위기가 갑자기 환희에 차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무슨 큰 일이라도 해낸양 자랑스럽게 써놨더라구요.
그 유족의 진정한 아픔을 제대로 달래주기나 했을까? 혹자는 그러겠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케 하셨으니 얼마나 장하냐고.

또 한번은 삼익악기 사장에 관한 얘기인데요.
옛날 불교를 믿던 분이었데요. 그런데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나니깐
일도 잘풀리고 장사도 아주 잘되더라는 겁니다.
(삼익악기 얘기를 했더니 어떤 독실한 기독교 신자분께서 그랬어요.
 "그분의 신앙간증을 가지고 우리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개종을 한후에 더 일이 잘 풀린 것이 성령의...."
  마치 잘 풀리는 것은 무조건 은혜입어 기독교 믿는 결과고
  안되는 일은 죄다 신앙의 문제로 돌리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몇년전 돌아가시고 그 아들들이 유산 300억원을 놓고
 치열한 암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또 그분이 제대로 믿지 않고 교만해진 결과였다고 둘러대겠지요.:)

이게 소위 기독교의 대표적이랄 수 있는 잡지의 편집인들의 평균적인
생각들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이겠죠. 그런데 하물며 그런 것에
너무나도 잘 세뇌가 되는 일반 신도들이야 오죽하겠어요?

그러니 한국 갤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기독교 어린이 63% 이상이 다른종교로부터의 구원은 없고 천당 잘가기
위해 믿는다. 라는 것이 무리가 아니죠:)

또 예를 들어볼까요? 한국의 모 사찰에서 일어난 실화에요.
한 무리의 아이들이 법당쪽을 골똘히 쳐다보더래요. 그래서 한 스님이
"얘 너 왜그러니?" 그랬더니...
근처 기도원에서 온 아이들인데.."마귀 (불상을 가리킴)와 눈싸움을
하고 있는거에요" 그러더랍니다. 기도원에서는 마귀를 두렵다고
느끼는 것을 없애기 위한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그런 것을 애들에게
시키더랍니다. 그리고 "횟수를 8번 채우면 점수를 더 잘준다"
라는 말도 하더랍니다.

극히 일부는 분명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진정한 기독교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문제는 기독교 내부에서 그것을 고칠 능력을 상실했다는데 있죠.

왜냐구요? 천주교는 교황의 지령(?)을 받는 군대식 체계입니다.
불교도 총무원에서 주지를 임명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그런 제약이 없지요. 그냥 신학교 (무허가던 제대로던)
나와서 신도들 이끌고 교회 개척하기만 하면 됩니다.
90% 이상의 목사님들이 가짜(무허가이거나 조작한 가짜) 학위를
갖고 계시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진짜 목사님들도 더 유식하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 목사님은 우리나라 방송윤리 위원회(2년 임기? 그리고 방송장면에
칼질을 해대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자리) 위원장을 맡았을 때 위원들을
몽땅 자기교회 사람들로 채웠습니다. 나중에 다른 목사님과 감정대립
으로까지 갔었죠. 정말 제대로 까대기하면 방송에서 보는 스님들의
폭력보다도 더 볼만하답니다. :)

드라마에서 미묘한 종교문제를 일으키는 캐랙터들의 역을
잘 살펴보세요. 임진왜란 장면에선 사명당 서산대사 등등의 활약은
편집에서 삭제, 그러나 한 일본승이 염탐하는 장면은 필요이상 (5분이상)
늘려서 내보내게 한 곳이 바로 그 곳이에요. 다른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지만 워낙 미세한 부분이라 그냥 이만하지요:)
MBC의 PD수첩의 경우 불공정한 것이 많이 눈에 띄지만 그건 다음기회에...

단의 실상에 관한 프로도(축지법 쓰는 장면도 찍었음)
예고없이 당일 방송 몇시간 전에 급히 다른 것으로 대치된 사건.
이유는 책선전 하는 효과를 두고볼 수 없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 때문일까요? 그것도 다 방송윤리 위원회의 결정.

그리고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이중기준입니다.
기독교는 아주 고차원의 종교. 고귀한 종교이고 다른 것은
다 미신 거짓 선지자 들의 거짓 하등종교로 보는 시각입니다.
그리하여 같은 기독교인들 끼리는 그지없이 선한 사람들도
이교도들은 미개하게 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보지요. 언론에서..
국회의원은 집사들만이 대통령은 장로가 해야만 한다라는 대형교회
모 목사님의 발언. 그리고 이 때까지 청와대에서 목탁소리가
너무 많이 들렸다. 라는 또 다른 목사님의 주장.

한가지 짚고 넘어가지요. 육영수 여사는 불교신자였으나, 박대통령은
종교에 아예 무관심 했습니다. 오히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던 차지철이
힘을 많이 썼었죠.
"나에게는 두개의 태양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고 청와대 내에선
 박대통령 각하입니다...."

전두환이요?
불교계를 쑥밭으로 만들고 스님들 잡아가서 구타하고 고문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목사님들을 조찬(좆찬인지 조찬인지)기도회 열면서 매일
청와대로 불러들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5공때 강남쪽의 종교부지 땅들을
마을 신자 비례대로 나눈게 아니라 몽땅 교회땅으로 바꿔 놓았지요.
한번 통계를 보세요. 5공 때 기독교 세력이 가장 급 성장을 하던 때입니다.
박종철군 고문 치사사건 때 성명서 발표하는 목사님들 한 명도 없었어요.
왜냐구요? 다 안기부에 목덜미 잡혀있기 때문이었죠. 여러가지 비리들이.
그런데 전두환 물러나서 백담사 간다니깐 받아주는 교회 없었지요?
그리고 마치 전두환은 불교믿는 독재자라고 믿고 있는 영문도 모르는
애들이 많던데요?

그 조찬기도회 가서 기도해주던 (그리고 독재정권이 바뀔 때마다 환영 메세지
띄우던) 그 목사님은 종교계 노벨상 타러간다고 대문짝만하게 났데요.
신문에. 1면 톱으로. 타게 될 것 같다고 나오고, 확정됐다고 나오고,
그거 타러 출국한다고 나오고, 가서 타는 장면 나오고, 금의환향한다고
나오고.. 대 여섯번 이상씩 1면 톱으로 나왔는데...
반면 서경보 스님이 법왕(천주교로 치면 교황의 위치)이 되었다는 기사는
단 두줄이었습니다. 너무 대조가 되지요?

그리고 템플턴인지 하는 상. 난 첨에 아주 대단한 건줄 알았지요.
그런데 자격조건 첫째가 기독교여요. 종교계의 노벨상이 아니라
기독교계의 노벨상이죠.

기자들이 몸을 사리는 이유는 30%의 세력만 되어도 집단으로 뭉쳐놓으면
심기를 건드리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집단끼리는 서로 잘 밀어주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있지요.

노태우? 물론 불교신자지요. 그러나 제가보기엔 기독교를 특별히
탄압했다는 흔적은 없습니다.
불교가 탄압받지 못하게 하는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그럼 문민정부 들어서고 난 뒤 장관들이나 군 장성들의 경우를 보죠.
다른 종교계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나머지는 죄다 거의 기독교인들입니다.
이번 장성 진급에서 불교믿는 장군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YS의 개혁바람 초창기때 해군참모총장이 짤렸지요.
이유는 단 500만원도 안되는 뇌물성 선물을 받았다는 것인데.
지금 장학로라는 사람은 20억을 떡값이라고 했고 그에대해선
수사도 않을 방침이라 하지요?
그리고 해군 그 밑에 별3짜리가 5명인가 있었는데 그들을 제치고
별2짜리 소장이 갑자기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됩니다. 해군 사상 유례가 없었던
일이지요. 그러나 내막을 알고보면 그 소장이 기독교 신자였고
별3짜리 중장 5명은 비기독교인 이었습니다. 혹자는 얘길 할지도 모릅니다.
그 소장이 실력이 월등해서 참모총장으로 직행한것 아니냐고.
하하 과연 그랬을까요? 아무튼 그 중장들은 집단으로 옷벗어버립니다.
그 이후 기독교신자 일색의 중장들과 군 장성들이 해군을 장악해버립니다.
육해공군 명실공히 기독교신자 중심의 장성들로 구성했죠.
사령관급 장성들중 유일한 예외는 기무사령관입니다.
구색갖추기 + 만약을 위한 역모모의 예방차원으로 추정됨.

취임한지 단 일주일도 안되어 재산은닉 문제로 사표를 썼던 전 서울시장의
경우 교회의 장로입니다. (당시 재산공개때 부정한 방법으로 걸렸던 사람의
80%가 기독교 신자라 함) 미주지역 와서는 경력난에 "전 서울시장"이라고
당당하게 밝히더군요.

황산성 전 환경처 장관 경우. 변호사 때,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는 수십억의
고객의 유산을 자기 둘째 남편인 새문안교회 목사님 교회 증축하시는데
몽땅 써버렸습니다. 그러고도 잘못되었다거나 양심에 꺼리낀다는
말한적 없습니다. 당당하더라구요. 만약 다른 종교에서 그랬다면?
만일 어느 여장관이 이슬람교 사원  짓는데 장학기금 유산을 썼다면?
그리고 그 고객은 기독교인이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요?

이번 국방부내 예배에 참석했던 YS는 기독교장병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해야 한다면서 근무예정 기독교측 사병들을 다른종교 믿는 사병들로
대체한 사건이 있었죠. 뿐만 아니라 법당출입을 경호상 이유로 금지시켜버려
나올사람 못나오고 들어갈 사람 못들어가고..(뿐만 아니라 국방부 성당에 대해서
같은 조치를 취함) 항의하던 주민들에게(근처 동네 주민들도 제법 온다고
합니다) 험악한 말과 몸으로 제지하고 그랬답니다.
 
5.6공 세력에다가 동시에 불교를 믿는 사람이 이번에 신한국당에서 공천된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KAL기 폭파범 김현희를 기독교에 귀의하게 했고,
삼청교육대에서 수십명 죽이고 (수백명은 후유증 사망, 수천명 후유증 장애)
그런짓했던 것을 책임져야할 박세직 장로의 경우는 현역 국회의원을
공천탈락 시키면서까지 공천된 특혜를 받았지요.

어느 분이 말한 것 처럼 역지사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어느 목사님의 글에 이런게 있더군요.

귀성열차를 타려고 줄을 서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새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훈계를 하려고 다가가는데 "오 주여!" 하는 나즈막한 소리를
들었답니다. 그러자 혼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불쌍해 보이더래요.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면서 반성하는 글이었는데..
이중기준에 대해서.. 만일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 그랬다면
더 엄하게 꾸짖었을거라 하더군요.:)

자신의 종교는 항상 참이고 다른종교는 볼 것도 없고 타도대상이다라는
우습지도 않은 사상으로 무장한 신도들이 많이 나오면 곤란하지요?

이만하면 기독교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세력을 키워나가는 집단의
폐해현상에 대해 약간의 설명이 되었나요? 그 구조적인 배타성을?

우리나라는 강성의 종교인 회교신도가 적어서 기독교와의 종교분쟁이
없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기독교측이 꾹꾹 찔러도 찔리는대로
불교계가 참고 있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걷잡을 수 없이 종교문화의
갈등에 빠져 혼란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하는 선교방송을 거의 매일 듣는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던 목사님도 때가되면 은유적으로 또는 입에 거품을 물고 타종교
(주로 불교가 해당됨) 를 미신시하며 비난하는 것을 듣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심진송 무녀의 예로 들면서 흥분을 해가며
"목사 딸년이라는게 무당이 되어서... 사람들을 꼬이고 어쩌구 저쩌구..
 이런 미신을 믿는 현대인들 어쩌구 저쩌구...
 인간이 만든 금조각 우상에 절하는..(불상에 절하는 것을 지칭)
 미신 어쩌구 저쩌구..." 그랬었고,
 (실제로는 심진송 무녀의 경우 장로아버지, 권사 어머니, 집사 전남편)
김성일 장로같은 경우 성모마리아 상에 대해 우상이라면서 천주교측을
집단매도했고, 성철스님을 자신이 사후 지옥에 갈 것으로 내다보고 죽기직전
회개한 사탄의 수준으로 방송에 내보내는가 하면 어떤 목사는 전두환/노태우
가 불교신자라고 하면서 (전두환에 대해선 사실과 다름) 기독교 믿는 김대통령
들어서 좋아지고 있다고 방송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세계사가 그리스의 인본주의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한
헬라이즘과 신본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유다이즘의 헤게모니 쟁탈로
구성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옳은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교회가 민주주의를 도입해선 안된다는 식으로 교회에서의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로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이제
세력을 잃었다는 겁니다. (이 논리 참 이상하지요?:> 좌우지간..)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은 원래 말이 빠르고 청산유수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전혀 논리적도 아니며, 항상 논리의 비약
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제는 하나님/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고 다른 길은 없다. 혹은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 등등
성경의 말씀이고, 그것을 토대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되 결국 대전제를
증명해내고 다시 그것을 대전제로 써먹는 폐쇄 순환논리입니다.
그러다 논리적이 아닌 것 같은 수세에 몰리면 '종교는 논리적으로
설명되어지는게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또 성서에 일부
과학법칙과 맞는 부분이 발견되면 '것봐라 성서가 다 사실에
의거 쓰여진 것이 아니냐' 라고 합니다. 그 동일한 일부 과학법칙을
다 적용하면 또 성서의 다른부분에서 모순이 터져나오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신도님들은 목사님들의 말을 무분별하게 비판없이 수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교회의 경우 목회자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대단히 불경스러운 일로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교회내에서 민주주의가
되지 않는한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은 계속 될 것입니다.
교회 내에서 예산 결정권등등
권한들이 목회자에게만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하는데
동감입니다.

그리고 자기 교회 바깥에 봉사하는 경우 십일조 수입의 3%도 안된다는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세금도 안내면서 정말 막대한 비즈니스죠.

교회 비즈니스 때문에 신도들에게 강경한 근본주의적
교리를 주입시키는 목회자님들이 많으나 그로 인해 확대 재생산 된 신도들은
더 강하고 자극적인 교리에 치중하는 목사님들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전 사랑을 강조하고 온건한 교리를 펼치던 목사님이 과격한 신도들에 의해
축출되는 장면도 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다른 목사를 영입하여 새로온
목사에게만 신도들이 가고 원래 목사님에게는 발길을 끊는 수법)

기독교 신도들은 늘만큼 늘었고 계속 신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목사후보생들은
기존의 신도들을 영입하지 않고는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궁극적으로 보면
제살 깎아먹기와 같은 경쟁을 하고 있지요. 기독교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종교에 막대한 피해까지 주면서 말입니다.

이젠 기독교를 우리나라에서 분리시키지 못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독교인 숫자도 대단하고요.
(남한 인구의 1/4, 강남 중산층의 절반수준, 청와대 군장성 국무위원 절대다수,
 언론 절반 이상, 코메디언계 대다수 연예인 절반이상,...)
그리하여 기독교와 타종교간의 대화노력은 참으로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5공때 비록 부끄러운 짓 많이 했던
강원룡 목사이지만 크리스찬 아카데미 원장 하면서 타 종교와의 대화를
열린자세로 주선하는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독교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수 장로쪽 목사님들은
아직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목사님들 설교 테잎을
(전 한번씩은 어떤 말씀들을 하시나 들어봅니다.) 들어보면 그 핵심은 결국
다른종교 믿지말고 예수님 품안에서 구원받고 십일조를 지켜 양심을 지켜라
등등에 귀착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타종교에 대한 이해
수준은 차라리 모르는 것이 더 나았을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해를 하더라도
타종교와의 대화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이교도들을 분석 개종시키기
위함이거나 타종교 교리 비방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연구가 빼고.

결국 대화의 포기입니다. 그 자세를 버리지 않고는 타종교와의 대화가
어찌 가능할 수 있지요? 젊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고는 하나
교회내 민주주의를 이루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타종교를 배척하지 않는 기독교 어린이가 적어도 절반은 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그 가능성을 완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타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의 배타적인 면을 동조하지는 않지만
옛날부터 그 배타적인 사상을 형성하게 되는 그 동기와 과정은
제법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불교계에선 크리스마스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타종도 합니다.

작년 부활절때는 국가 검정고시 예정일이었으나 불과 2주전에 기독교계의
압력에 의해 5월5일(사월초파일 즈음)로 연기되었죠?
검정고시 치른후 한참뒤 그날 결혼 예정이던 아가씨,
5월전에 입영하려했던 학생, 등등 그 피해사례는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우리나라 대 국민 행정적 약속사항이 종교계의 반발에 의해
파기되어버리는 선례가 남게 되었다는 모 신문의 기사가 났었습니다.

만약 국가고시 하나가 부처님이 깨달은 날과 겹쳤다고 불교계에서
반발하여 불과 시험 실시 예정 2주전에 갑자기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다면
어땠을까요.

전 여기서 기독교 교리를 건드린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등에 없고 배타적으로 타종교나 무종교인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주면서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나가거나 그에 동조하는 무리들을 겨냥하여
쓴글입니다.

제대로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진정한 기독교인 여러분은 제외입니다.
:)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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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개같은 하면 개에 대한 모독이고 이걸 뭐라고하나? 물귀신 2003.08.21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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