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쟁이와 빠순이의 유사성

예수쟁이와 빠순이의 유사성

안티그리스도 1 2,966 2004.08.21 17:58
예수쟁이의 집단적인 군중 히스테리와 가공할 정도의 외통수는

우리가 언제부턴가 느껴온... 한마디로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빠순이....

의지할곳 없고 아직 완전한 사고를 하기엔 불안정한 청소년시기에

특정 대상을 자신의 이상으로 설정, 그에대한 맹목적 충성과 복종을

맹세한 추종및 선동집단....

우리가 예전부터 익히 보고 느껴온 터라 이들의 행위도 별로 새롭지 않다

선망하고 우러러 보는 대상이 틀린데 왜 이렇게 하는 모습이 너무나 흡사한지 모른다.

그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자기가 믿는 대상 이외의 존재는 아예 부정한다
   (절대적, 유일의....)

2. 반대하거나 추종하지 않는 사람까지 음해한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얼마전 '동방잡기' 교통사고로 인한 어느 빠순이의 엽기적 발언 --- '우리 오빠들 차에 치어죽은걸 영광으로 알아라')

3. 개개인은 무능력한데 여럿이 모이면 가관이다
   하나만 뚝 떼어 보면 모르는데 콘서트장이나 부흥회 장소에가면 놀라워라... 감정에 북받쳐 울고 불고 난리다
   작 부모 돌아가셔도 저럴까 싶다
   예수쟁이들 강당에 모여 울고불고 하는 사진속의 강당 무대위에 댄스그룹 합성시켜도 무방함

4. 말이 안통한다
   자기들이 먼저 마음을 열지 않고 철저히 폐쇄적이다
   잘못을 지적해도 인정하려하지않고 오히려 지적한 쪽을 탓한다

5. 그들 나름대로의 신념, 믿음 나아가 광신적이다
   틀에박힌 사고방식으로 무엇이든 성경(오빠들)이라는 색안경을 거쳐서 모든걸 판단한다

6. 자기 가족에 대한 정보 부족
   어차피 조상을 부정하므로 제사는 안지낸다.
   빠순이들은 댄스그룹 멤버의 이름과 신상을 줄줄 외우고 있으나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조차 모른다

7. 둘 다 안티세력을 가지고 있다
   허나 수많은 오류를 지적해도 여전히 존재한다

8. 타인의 불편은 무시한다
    동네 시끄럽게 "예수천당 불신지옥"과 찬송가를 스피커 볼륨 최고로 틀어놓는다
    그룹멤버의 집앞에 때거리로 모인 빠순이들도 못지않다.
    이 세상 자기들만 존재하는것 같다

9. 이러한 행동들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걸 느끼지 못한다
    예수(오빠들)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모든게 허용되고 괜찮은 줄 안다
    이것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최대의 요인이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01 08:19:28 (구)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이성의힘으로 2004.08.21 19:00
동감입니다. 개독들은 예수의 빠순이인 것이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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