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 이영표와 송종국,불자 설기현 ‘개종작전’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개독 이영표와 송종국,불자 설기현 ‘개종작전’

꽹과리 0 5,046 2003.09.29 22:05
월드컵대표팀에서 설기현(23·벨기에 안더레흐트) 이영표(25·안양 LG) 송종국(23·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은 의형제를 맺었다고 할 정도로 서로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재미있는 역학관계가 있다. 바로 ‘종교문제’가 그것.
(의형제 이유가 개종이 목표 인 듯 -0-)

이영표와 송종국은 독실한 기독교신자. 이에 반해 설기현은 부모님의 종교인 불교를 믿고 있다. 그래서 두 선수가 설기현을 사이에 두고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집요한 협공을 벌이고 있다.
(이영표! 제 버릇 개주냐 ㅡㅡ+)

송종국은 설기현을 만날 때마다 개종을 권유하고 있다. 이제는 네덜란드리그로 진출해 바로 옆집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왔으니 송종국의 입담은 더욱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는 설기현이 한국에 올때마다 매일 성서말씀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집요함을 보이고 있다.
(개독이 집요함은 말로 다 못하지 암 ㅡㅡ^)

이에 맞서는 설기현의 뚝심도 만만치 않다. 한번은 설기현이 차고 온 염주를 두 선수가 빼앗아 주거니 받거니를 했지만 설기현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님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럴때 개독하고 불교신자하고 인간성이 차이 남 ㅡㅡ;;)

설기현은 오히려 이영표에게 “핑클을 보기 위해 교회에 갔다가 전도를 당했다”며 이영표의 근본에 대해 놀리기 일쑤다.
(송종국이랑 이진이랑 사귄다지?-_-;;)

하지만 설기현은 최근 신앙에 대해 더욱 진지해진 이영표에 대해 상당 히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신앙심으로 부상을 치료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절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웃으면서 여유를 갖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진짜 설기현은 호인이로고)

앞으로 대표팀에 소집될 때마다 다시 한번 티격태격을 반복할 이들. 이영표와 송종국의 교화작전이 과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영표가 어떤놈인가? 남북축구대회때 남북한 전 선수들과 코치, 양측 감독들까지 다같이 초대형 한반도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데, 이영표는 한반도기는 안들고 티셔츠에 'Jesus Loves Korea'라고 써가지고 그거 보여주면서 다녔다. 한마디로 미친놈이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3-09-29 23:13:57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Author

Lv.15 한님  최고관리자
25,050 (81.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69 [삽질] 6일은 악마의 날 ''666데이''…출산·주요행사 "피하자" 열풍 꽹과리 2006.06.06 5505
2368 성직자 비리 종합(퍼온글) 댓글+4 durak 2006.10.24 5439
2367 [기사] 채플 거부하면 제적(?)...합의점 못찾는 토론 댓글+1 (ㅡ.ㅡ) 2004.08.02 5329
2366 [기사] <다빈치 코드>에 대한 뒤늦은 시비걸기 꽹과리 2006.06.03 5314
2365 [삽질] “신도수 따라 목회전략 세워야” 목회원리 첫 세미나… 이상철 목사 노하우 인기 댓글+1 꽹과리 2006.06.06 5290
2364 독어 유머사이트에서 (3) 예비먹싸 부인 따먹기. 사탕은 너나 먹어! 댓글+3 반아편 2004.10.31 5278
2363 [기사] 전직 대통령 비자금 사기 2억 챙긴 일당 적발 댓글+1 꽹과리 2005.12.12 5243
2362 일요일마다 오는 불청객 가로수 2007.07.11 5238
2361 세계 속의 우리의 교회들.... 오디세이 2002.08.08 5177
2360 속담만 봐도 안다. 가로수 2007.07.08 5176
2359 [YTN뉴스] 종교자유 찾겠다...강의석君 댓글+2 뭐야1 2004.06.22 5154
2358 전도왕 최집사 댓글+9 전차부대장 2006.05.31 5123
2357 '제 버릇 개 못준다' 한 신학 대학원생의 이중생활 댓글+11 나타스 2006.12.22 5093
2356 [기독교TV] "쓰나미, 선교의 기회로" 댓글+2 뭐야1 2005.02.15 5078
2355 예진아빠님 댓글+25 포도즙틀 2004.11.14 5074
열람중 개독 이영표와 송종국,불자 설기현 ‘개종작전’ 꽹과리 2003.09.29 5047
2353 가짜학위 교단 댓글+1 음냐리 2004.05.10 4953
2352 [나와바리싸움1] 기독교TV 회계조작 의혹 댓글+3 뭐야1 2004.05.31 4923
2351 조용기 목사의 엉터리 논리 - 아고라에서 댓글+1 꽹과리 2006.05.19 4841
2350 조찬선 목사의 허구 동포 2004.03.29 483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46 명
  • 오늘 방문자 4,740 명
  • 어제 방문자 5,343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89,585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