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왕창 긁었으면 꾼돈 먼저 갚아야 인간 아니겠는가? 가르쳐줘도 모르나?

헌금 왕창 긁었으면 꾼돈 먼저 갚아야 인간 아니겠는가? 가르쳐줘도 모르나?

동포 2 2,679 2004.08.08 13:07

일제 가 삼일운동의 주동자로서  천도교를 말살 시킬때 기독교 목사들은 뒷짐지고  

일제에 아부하면서 교세 늘리기에 여념이 없었지?  

지금 보니, 천도교에서 빌린 돈 5000원을 안 갚을려고 그랬구나?  인간말종들.....  

한해 헌금액이 12 조나 되는데 빚이나 먼저 갚아라 ...  

지 배에 기름 처바르는게 예수따라 가는거더냐?  

33인중에서 예수 따른다는  16명의 목사들은  몽조리 변절했지?  쓰레기들....

 

 

11조를 모으고도 욕심많은 한국교회
사랑 이웃은 없고 축복만 난무...조금이라도 나누자

 

차호원 cha@dxnet.com [조회수 : 74]

 

한국교회는 성장의 크기와 믿음의 열기에 비하면 그 열매가 없다. 즉, 기독교의 핵심은 형식, 신조, 기구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랑'인데 그 '사랑(=예수)'이 한국교회는 빠져있다.

그래서 엉뚱한 생각을 해 본다. "예수님께서 만일 한국교회를 찾아오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 '착하고 충성된 종들아!' 하고? 아니면 '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하고?" 그러나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침묵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신앙 및 교회생활의 본질'을 '하나님에 대한 신앙', '교회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목회자를 섬기는 마음'(<국민일보> 1월 18일)이라고 믿는 목회자들이 단결해서 교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인들에게도 침묵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는 믿음'을 열심히 훈련받고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교회도 잘 섬기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들은 교인의 머릿수 늘리는 재미에 빠지면서부터 예수님의 '이웃개념'은 버리고 '내 교회주의'로 변해 버렸다.

즉 한국목회자들은 강도 만난 이웃을 보고 피해 달아났던 제사장과 레위인과 같은 위치에서 자기를 지키기 위한 사역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목회자들은 축복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도 응답과 축복에 관련된 성구들만을 골라 교인들에게 주입시키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위협하는 기도방법까지 개발해서 훈련시키며, 그것을 교회운영에도 활용하고 있다.

사실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마6:33)고 하셨지만 그 말씀이 무색하게 목회자들은 "구하는 대로 주신다(요16:24) 무조건 믿고 구하라"며 인간의 약한 종교심리를 자극까지 한다. 그러다가 만일 기대하던 축복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불평이라도 나오면 그때는 '네 믿음이 약한 탓이다'는 죄책감으로 밀어붙이고 계속 그 축복의 끈에 매달리도록 독려한다.

나 축복 받는 데만 열중하는 한국교회

이렇게 한국교회들은 교인들을 '축복 바람'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사실 예수님의 이웃 개념은 끼어 들 자리가 없다.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고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com-passion)이 기독교의 바른 신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어느 원로목사님의 말이다. "예수님은 한국교회를 위해 한국판 복음서를 써야 할 것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교회와 목회자를 잘 섬기라'고. 그리고 바울도 '사랑 장' 대신에 사랑, 믿음, 축복 중, 제일은 '축복'이라는 '축복 장'으로 바꿔 써야 할 것입니다." 물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과 같다'는 말도 빼버려야 할 것이다.

현역 목회자의 고백이다. "교회들간의 경쟁이 하도 심하다 보니까 목사들도 인간적인 교회 운영전략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인들을 '축복'으로 끌어들이고, '오직 믿음'으로 묶어 놓지 않으면 다른 교회에 빼앗깁니다. 우리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정직하시다. 이런 자기 신학(?)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들이 우리 주위엔 너무도 많다. 특히 이런 목회자들은 누군가가 '이웃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말만 꺼내면 당장 이단으로 몰고, 자기네 전통(?)과 보수 신앙(?)에서 밀어낸다. 그 단어가 모두 기독교 계명의 내용이라는 것을 모르는 양.

요즘 사회에서는 '1%의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리고 있다. 한국교회가 자기성장에 빠져 이웃을 외면하고 있는 사이에 사회는 이들을 떠맡아 사랑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는 아무런 부끄럼도 느끼지 못하고 기독교사에 없는 수십 가지의 명목을 만들어 헌금을 거두고도 자기에게만 골몰한다. 심지어 '하나님과 믿음을 시험해 보라'며 받은 11조(?)까지 교회에 쌓아 놓고도 그 10분의 1 쫓아 구조적으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솔직히 교회의 헌금은 세금도 내지 않는 순수 현금 수입이다. 교회는 헌금 중 2분의 1 이나, 10분의 1을 이웃 돌보는 일에 사용한다 해도 예수님의 뜻에 비추어보면 너무 적어 부끄러운 액수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그 돈을 '자기명예'를 위한 교회확장 외에는 쓰지 않는다.

그러면 사회가 사랑 나누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금, 한국교회의 한 해 계획 속에는 이웃을 위한 몫이 있는가? 없다. 심지어 '부스러기 사랑을 나누자'는 모임까지 등장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한국교회들은 올해도 '교인들의 가족관계와 헌금, 심방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교회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만 박차를 가하고(<국민일보> 1월 6일)있지 세상에 빼앗긴 자기 몫(자기 使命)을 찾을 계획은 없다. 여전히 교인 관리를 통해서 교회와 헌금 늘리는 계획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10분의 1이라도 사회에 돌리자

한국교회들은 세계 방방곡곡에 5,0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그 선교지 여행에 바쁘다. 심지어 각 교회들은 청소년들에게까지 단기선교를 통해서 선교사명을 키워 준다며 경쟁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먼저 가르쳐야할 것은 선교사명이 아니라 모든 사람 곧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예수의 생활화'다. 왜냐하면 사랑의 계명을 우선할 선교사명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 사명'을 심어 주면 교회의 장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은 섬기는 '종의 메시아'(Servant-Messiah)로 오셨다. 그는 이 세상에서 실제(reality)로 사시는 동안 kerygma와 therapia(치료와 섬김) 사역을 하셨다.(막1:39, 눅6:18) 때문에 한국교회는 사랑실천 운동을 통해서 kerygma의 컨텐츠를 살려내야 한다. 즉, 예수님의 사역은 선포(kerygma)와 치유(therapia)와 가르침'(didaskein)이고 그 컨텐츠는는 전적으로 '사랑'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들은 그 컨텐츠를 개 교회의 성장전략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교회성장을 자랑하는 한국교회는 쇠퇴(?)하고 있는 서양교회를 멸시한다. 그러나 그들은 변함 없이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뿌리 역할을 한다. 그들은 우리가 버리고, 한국교회가 돌보지 않고 외면한 고아 20만 명 이상을 입양해서 공부시키고 키워 주고 있다. 그들은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뜨거운 영성훈련과 성령 충만으로도 감히 흉내 내지 못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어떤 교회는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눅10:29) 모금함 들고 거리로 기자를 불러 사진 찍게 하면서 선행한다. 물론 선한 사마리아인 역할을 하는 교회들도 있다. 여하튼 한국교회들은 하나님의 돈(?)이라고 거둔 현금 중에서, 2분의 1이나 작아도 10분의 1쯤은 사회를 위해 나눠 줄 의무가 있다. 특히 예수 사랑을 실천할 때, 고질적인 앉은뱅이 신앙에서도 벗어 날 수 있다.

끝으로 감동적인 교회를 소개한다. 바로 '감자탕교회'로 알려진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다. 그 교회는 주일 헌금의 90% 이상을 꼬박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그러나 그 교회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날로 늘리고 있다. 만일 한국교회들이 감자탕교회를 닮아 간다면 어떻게 될까. 교회 선전이나 노방전도 하지 않아도 사회전체가 교회로 무섭게 몰려 올 것이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사람들은 너희를 내 제자로 인정할 것이다"(요13:35)


한미가정연구원 차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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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퍼랭이 2004.08.08 14:41
'감자탕교회'...사회전체가 교회로 무섭게 몰려 올 것이다. ///세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 전술에 현혹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중세암흑기를 연상할만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게는 기독교의 날조 성서에 관해 일반인들이 접할 수 없도록 책들의 출판을 방해하고 협박하고...
수만명이 모여들어서 집회를 열면서 과시하고...
범죄를 은폐하려고 방송국 난입도...
퍼랭이 2004.08.08 14:27
사실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마6:33)고 하셨지만 그 말씀이 무색하게 목회자들은 "구하는 대로 주신다(요16:24) 무조건 믿고 구하라"며 인간의 약한 종교심리를 자극까지 한다. 그러다가 만일 기대하던 축복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불평이라도 나오면 그때는 '네 믿음이 약한 탓이다'는 죄책감으로 밀어붙이고 계속 그 축복의 끈에 매달리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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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교회들은 교인들을 '축복 바람'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사실 예수님의 이웃 개념은 끼어 들 자리가 없다.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고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com-passion)이 기독교의 바른 신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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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목회자의 고백이다. "교회들간의 경쟁이 하도 심하다 보니까 목사들도 인간적인 교회 운영전략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인들을 '축복'으로 끌어들이고, '오직 믿음'으로 묶어 놓지 않으면 다른 교회에 빼앗깁니다. 우리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정직하시다. 이런 자기 신학(?)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들이 우리 주위엔 너무도 많다. 특히 이런 목회자들은 누군가가 '이웃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말만 꺼내면 당장 이단으로 몰고, 자기네 전통(?)과 보수 신앙(?)에서 밀어낸다. 그 단어가 모두 기독교 계명의 내용이라는 것을 모르는 양. ///야웨, 예수 팔아먹는 장시치들이라니간요. 성직은 무신 성직 저질 장사치들일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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