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를 야훼한테 봉헌한다는 발언에 대해 타종교계와 많은 시민들이 분개하고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한 시장이란 사람이 왜 그런 초딩컬한 발언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명박은 이런 비난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과연 그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한 것인가…??

지금부터 이명박, 아니, 한국기독교가 지금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도록하자....…

 

우선 한국기독교인의 한반도역사관을 살펴보자…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단군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랑도는 기독교…김유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
“신라 불교 받아들여 기독교 종주국 금관가야 쳐”
“백제에 불교 전한 마라난타는 기독교 선교사”….

(이상 국민일보 2001년)

등등..

 

한마디로 우리민족의 모든 역사를 부정한다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과거 한반도의 역사는 사탄의 지배하에 있었던 저주받은 역사일뿐이다…

그렇다면…이 저주받은 역사의 땅에서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일까….

당연히 이땅에서 사탄과 이교도의 세력을 몰아내고 야훼의 땅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한반도 기독화”일 것이다...

그게 그들의 의무이며 숙명이라 할수있겠다…

(위의 기독교적 역사관을 처음 접해본다는 신도들도 있을것이다….당연하다..대부분의 윗대가리들은 저런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도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미친놈 소리듣고 신도들 떨어져 나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한번 목사들에게 물어보시라…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두리뭉실 넘어갈것이다..….)

 

이미 이들의 한반도기독화 프로젝트는 여러지역에서 시작되고있다….

 

[국민일보 7월 1일자] 무속적인 내용을 담은 영암군의 ‘기(氣)@영암’ 프로젝트가 영암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저지로 일부 사업이 취소됐다.

[국민일보 6월24일자] 무속잔치 된 강릉 단오제… 무당굿·산신제에 기독연합회 市에 강력 항의

영암,강릉에서 그들이 펼치는 논리를 보자…

“아무리 지역주민의 소득증진을 위한 축제라해도 기(氣)나 무당굿,산신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므로 지금과 같은 최첨단 과학시대에 시에서 공식적으로 다루는 것은 납득할수 없다..”

고 주장한다....

이게 대체 무슨말인가…

세상에서 가장 가장 비과학적인 것은 기독교가 아니던가..?

종교는 과학으로 따질수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외치느게 기독교가 아니냔 말이다..…

좋다..일억번 양보해서 기독교의 주장이 맞다고 치고 다음 기사를 보자…

 

[cbs뉴스 3월 7일자] 순천시의회 순천시를 기독교 성지로

 

“지역사회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순천시를 기독교성지로 만들겠다…”라며 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조례안를 통과시키고 순천의 기독교역사가 100년이나 된다며 유물발굴 및 기독교 박물관도 짓는다고 한다.

 

어이가 없지 않는가..…??

가장 비과학적인 기독교가 다른 문화를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탄압하고…

토착신앙을 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절대 안된다던 기독교가 시의원을 내세워 국민의 혈세로 기독교성지를 꾸미고..

아무리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토착신앙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던 기독교가…지역발전을 위해서 기독교성지를 조성하겠다하고..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개풀뜯어먹는 주장이다..…

 

차라리

“베컴이 패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나때문이다..”

라고 주장한 유리겔라의 말이 더욱 논리적이라 할수 있겠다...

 

일련의 이와 같은 기독교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의 근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

왜 이들은 말을 억지로 짜맞추면서까지 이러한 행동을 하는것일까..

바로 사탄의 유산인 한반도역사 , 고유문화 , 세시풍속을 말살시키고 이땅을 하나님의 축복이 내린 땅으로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모든 기독교집회를 보면 신도들 대가리수가 장난이 아니다..그들은 왜 이리도 쪽수에 연연하는 것일까??.

이번역시, 영암,강릉에서 항의집회를 하기 위해 서울에서 대규모로 신도들을 파견했다…

이는…차기선거에서의 기독인들의 영향을 과시하기 위함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차기 선거를 고려하는 시장이나 관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유권자의 대갈통이다..선거때마나 영향력있는 이익집단을 위한 공약이 나오는것도 결국 표 때문이지 않은가…??

 

기독교에서 노리는 것도 바로 이점이다...…

기독인들의 세를 과시하여 정치권에 압력을 가함으로서 토착문화를 말살시키고 이땅을 완전 기독화 시켜 야훼의 땅으로 형질변환시키려는 그들의 시도를 관철시키겠다는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것이다...

이미 시의회를 장악한 순천에서는 합법적으로 순천지역 기독화 작업을 현실화하고있지  않는가..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기독당” 역시 실질적인 입법권한을 지닌 국회의원을 배출함으로써 그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입법화하려는 시도임이 명백하다...

관선지사시절에는 지역문화행사에 대해 한마디 안하던 기독교가..민선으로 전환된후 왜 이런식의 압박을 하는것만 보아도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자..이제 정리를 해보자…

이명박이 시장에 당선된후…

왜 갑자기 이순신상을 이전하겠다고 지뢀을 떨었을까....

왜 청계천공사할 때 문화재발굴을 애써 무시해버렸을까....….

왜 서울시를 야훼한테 봉헌한다고 했을까....…

 

결국 이모든 것은 이땅의 역사를 뒤엎기 위한 한반도 기독화 프로젝트의 일부분인것이다…

 

즉…이번 이명박의 발언은 관념상의 봉헌이 아닌 실질적으로 이땅의 모든 토착문화를 말살시킴으로 야훼한테 이교도와 우상이 없어진 깨끗한(?) 땅을 봉헌한다는 엄청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것이다…

 

이명박이 2007년에는 대한민국을 야훼한테 봉헌하는 전국적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선포했다.

2007년은 1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가 아니던가….

만일 그가 대권을 잡는다면….

이 나라는….과연 어찌 될것인지….생각해보라..

 

우리의 후손들이..…

“신라는 기독교 국가였다…”

“신라 불교 받아들여 기독교 종주국 금관가야 쳐”
“백제에 불교 전한 마라난타는 기독교 선교사”….

라는 어처구니 없는 역사를 공부하기를 원하는가…??

 

수천년간 유지되온 우리 선조들의 문화가 이땅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가…??

 

이미 그들의 한반도 기독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이제부터라도…기독교의 배타적 종교관에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그들의 개소리를 원천봉쇄해야만 할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스라엘 민족신한테 넘겨줄수는 없는일 아니겠는가..??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31 15:37:4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