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명 총대에 수표 한 장씩 넣어 주었다는 말은 있어도 그 수표를 되돌려 주었다는 소식은 별로 못 들었으니 웬일인가. 공범죄가 아닌가. 돈을 받아야 찍어 주니까 돈을 뿌리는 것이 아닌가. 누구를 욕할 것인가. 바리새인처럼 돈을 좋아하는 자손들인가.
실무를 맡은 한 목사의 체험을 들었다. 지방 도시가 연합집회를 하는데 강사 청빙을 맡았다. 일류 강사에게 초청을 했더니 부흥사회 사무실로 연락하라고 한다.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그 강사는 사례비를 얼마 주라고 한다. 액수가 고정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밤 집회 헌금은 사무실에 봉투째 주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유명한 강사를 놓칠 수 없어 집회를 개최하여 은혜를 받았고 마지막 집회 시간은 특별 축복기도 시간으로 정하여 특별 헌금을 강요하는데 첫날부터 그날 오전까지 나온 헌금보다 더 많은 액수의 헌금이 나왔다. 사무실 직원이 서울서 내려와 잽싸게 봉투째 가져갔고 부흥사 사례비는 따로 드렸다. 그땐 허겁지겁 넘어갔는데, 지난 뒤 생각해 볼수록 기독교 타락이 염려된다며 크게 탄식하는 것을 들었다.
돈 걷기 위한 부흥회인가. 그 결과 부흥집회는 지금 쇠퇴해 가고 있으며 부흥사는 가장 존경받지 못하는 직업이 되었다. 어찌 하나님의 축복을 돈으로 교환한단 말인가. 돈 빼내기 경쟁이나 하듯이, 돈 많이 뽑아 내는 사람이 일류 부흥사로 소문이 나고 있다. 돈 부흥사가 아닌가.
"다음은 부정선거의 자행"(PD)
"감리교 감독은 전국에 7명입니다”
(서울, 남서울, 경기, 인천, 영호남, 충청, 강원, 화면에 나옴)
(영호남에는 초기 장로교와 나누어 선교를 했기 때문에 충청도 모양으로 감리교인이 많지 않다. 퍼올린 사람 첨언)
"감독회장은 최고 목사자리. 김목사는 이런 감독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지난 94년과 96년 두차례에 걸쳐 투표권을 가진 목사와 장로들에게 엄청난 돈을 뿌렸습니다“(PD)
(이래서 각노회에서는 총대로 뽑히기 위해 갖은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한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퍼올린 사람 첨언)
암튼 기가찹니다...
돈지랄 엄청 해 대는군요....
죄다~~목사님 어쩌구에 돈 다 들어가네요...ㅋㅋㅋ
동포님 이런거는 파란줄로 밑줄 쫙~~~해야 보기 좋은데....
ㅋㅋㅋ 제 욕심이었습니다...
올린시각 : 1998년01월29일 목요일 오전10시10분
조 회 수 : 30
올 린 이 : 어느한인
제■■목 : 교회의 예산편성
총액 $80,000
임대료 $2,700
전기세 $ 700
다과 $4,500
사무용품$ 200
$35,000 목사님 수고비
$12,000 목사님 성지순례비
$10,000 목사님 건강보험 및 자동차 보험료
$ 9,600 목사님 주택 임대료
$ 5,000 목사님 판공비
불우성도
돕기 $ 300
위 교회는 20 가족이 다니는 (목사포함) 교회의 1997 년도
예산 집행 내역임.
신도의 대부분은 년 35,000 불 미만의 가정
임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