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자기를 죽여라

차라리 자기를 죽여라

오디세이 0 3,319 2002.08.07 10:20
차라리 자기를 죽여라 (2001/07/12)


기윤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대단한 사람들이이죠...기독교인들은....
이 무슨 중세적 광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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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1 기윤실 사람들 너무 무섭네요.. 2001-07-12

글쓴이 : 이호야


요즘 사회적으로 잇슈가 되고 해서 저도 오늘 기윤실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답변들 읽어봤습니다.
첨에는 오직 십자가에 못박힌 하나님을 생각하라는둥..너무 꽉막힌 생각들땜에 답답하기도 했지만..
이젠 무섭네요..
정말이지 너무 무섭네요..내가 저런분들과 이 사회를 같이 살고 있었다는게 말입니다.

어느 지역 교육대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학교내 작은 휴식공간에다 천하대장군..아시져?? 그걸 세울려고 했습니다.
근데 밤새 누가 톱으로 목을 자를려고 하다가 들켰습니다.
담날 예정대로 구덩이를 파고 세울려는 순간..몇명의 여학생들이 울고불며 구덩이속으로 들어가서는 "차라리 자기를 죽여라"고 울부짖는 것입니다.
전 그때 정말로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습니다.
어떻게 받아드리고 어떻게 이해해야되는지 참 암담햇습니다.
그 사건후 학교신문에 어느 교수님의 칼럼으로 그 사건에 대한 사설이 실렸습니다..하지만 또 다른 교수가 그 여학생들 처럼 광분해서 또 다른 글을 올리고 학교게시판에 글을 붙이는 등 학교전체문제로ㅡ,,,,,,
글쓰기 싫어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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