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을 세워 황제의 권한을 공고히 하려한 고종의 생각은 시대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것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일본 나인의 칼 앞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을사조약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수락한 것이 아님을 밝히려 했

었던 고종의 뜻은 높이 사야 한다고 봅니다

광혜원, 광제원 ,자혜원은 대한제국이 광무개혁을 행하면서 설립한 것입니다 

자혜원은 전국적으로 보급망을 갖춘 오늘날의 보건소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고종은 황제의 권한을 놔둔채로 입헌군주주의를 생각했겠죠

서양의 의료기술과 과학문명을 받아들이고 개혁해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교육도 병행해야 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서양 의사인 알렌을 수용했겠죠

고종 그 사람은 ...... 황제 이기 이전에   신사였습니다

그리고 불운의 황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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