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05-05-09 1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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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이끼도롱뇽’(Karsenia koreana)이 진화론의 신비와 대륙이동 가능성을 파헤칠 주요 단서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9일 AFP, 로이터, 헤럴드 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북미 대륙과 유럽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허파 없는 미주 도롱뇽’(lungless salamander)이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 발견돼 양서류의 유전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끼도롱뇽은 2003년 4월 대전 장태산 야산에서 미국인 과학교사 스티븐 카슨이 야외수업 도중 우연히 발견했다. 미국 도롱뇽 전문가이며 진화생물학자인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 데이비드 웨이크 교수는 “이끼도롱뇽은 아시아의 다른 도롱뇽과는 전혀 다른 혀, 발목, 두개골을 가졌고 양서류이면서도 허파 없이 피부로 호흡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론 45년 연구과정에서 ‘전혀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아시아와 북미 대륙의 해안선이 붙었다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미주 도롱뇽의 일부 종(種)들이 아시아에서 정착,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허파로 호흡하는 도롱뇽과 허파 없는 도롱뇽이 동시에 아시아와 북미·유럽에 살다가 북미·유럽쪽의 허파호흡 도롱뇽은 오래전에 멸종했다는 가설도 가능하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 ejung@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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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저 도롱뇽도 3천년 전에는 다리가 4개 였는데, 다리 4개짜리는 다 멸종하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은 다리 6개짜리 도룡뇽만 남겨 놓으신거다.....!!!
스승인 내 반응 : 야, 병신아.... 저 도롱뇽은 지금도 다리 4개야 이 찐따야.... 만날 다리 4개만 찾다가 보니 지나개나 죄다 다리 6개짜리만 보이닌개벼...?? 메뚜기한테 한번 삑사리 났으면 이젠 그거 고만 써먹어 이 콘돔 대구리야.....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우찌..해방후 50년이 넘도록..
국내 생물학자들은 모르고 있었다냐 ㅡㅡ;;
꼬랑지를 잡고 대가리를 입 앞에 놓은 다음..
입을 벌리고 꼬리를 놓으면 어두운 곳(입속)으로 쑉~ 기어 들어가지요..
그냥 꿀꺽 삼키면 되요...
ㅋㅋㅋ
오...이런 짐승~~
한국틱한 학명이 벌써 붙은 모양이네요..ㅡㅡ
곧 천연 기념물로 등재될지도 모르겠다..
실로암적존재님은 실로 암적인 짓을 했구만유..ㅎㅎㅎ
맛이 개구리랑 비슷할려나??
저는 저게 에덴의 그옛뱀이라고 생각하는디...ㅎㅎㅎ
마짜나요..
다리달리고 뱀같고 -_-;
저놈이 그렇게 중요한 놈인줄 알았으면
잡아먹지 말껄..
어릴적부터 몸에 좋은건 알아서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