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TV 간부 취재기자 폭행

기독교TV 간부 취재기자 폭행

유다이스칼리오테 0 2,635 2002.09.08 02:44
2002-09-07 11:09


기독교TV 간부 취재기자 폭행

성결신문 박모 기자 고환 파열… 입원 수술

기독교텔레비전에 대한 강제 집달이 어제(6일) 오전 실시되는 가운데, 취재기자가 기독교TV 간부로부터 폭행당했다.

이 과정을 취재하던 중 성결신문 박모 기자가 기독교텔레비전 최현탁 실장에게 폭행 당해 고환이 파열, 남서울 병원에 입원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박기자는 전치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병원 관계자들은 "고환이 심각하게 파열돼 수술하게 됐다"면서 "수술 후 3개월이 지나야 기능 부분에 대한 견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박기자가 교계언론 기자들과 함께 기독교TV에 대한 집달 과정에서 최실장으로부터 고환을 발로 차여 발생했다.

성결신문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신문사 차원에서 법적인 대응을 검토중에 있으며, 기독교텔레비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할 방침이다.

크리스찬기자협회 송영락 회장(기독교연합신문)은 "언론 탄압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면서 "성명서 발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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