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동성결혼찬성 의원 교회활동 제한

[기사]동성결혼찬성 의원 교회활동 제한

꽹과리 1 2,749 2005.07.12 13:18
동성결혼찬성 의원 교회활동 제한

캐나다 연방정부가 최근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가운데 남서부 온타리오 가톨릭교구가 해당 법안에 찬성한 하원의원의 교회내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캐나다 통신(CP)이 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런던 교구의 로널드 파브로 추기경은 신부들에게보낸 지난 6일자 서신에서 "근본적인 사안에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사람이 교회를 대표해 공적인 활동을 할 자격이 없다."고 신자인 조 코마틴 하원의원(신민당)을 훈계했다.

파브로 추기경은 이 조치는 코마틴 의원이 결혼이라는 용어를 동성간 결합과 연관시켜 사용하기를 포기할 때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코마틴 의원은 하원에서 동성결혼법안(C-38)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통과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하원에서 "언젠가 가톨릭 교회가 동성결혼을 용인하길 희망한다."며 "이 사안은 사랑과 평등권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기경의 서신에 대한 소식을 듣고 "파브로 추기경의 조치는 나와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코마틴 의원은 자신이 속한 성당의 제단과 성찬식 봉사자로 일해왔으며 기금 모금에 참여해왔다. 또 최근에는 아내와 함께 교회내 결혼예비과정에서 가르쳤으나 더이상 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교구 대변인은 그가 미사에는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

국제신문[2005/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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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영혼 2005.07.12 13:58
이상한 카톨릭, 매해 아동들을 성추행해서 난리나는 곳에서, 건전하게 동성애 교제하는 일반인이나 동성애자를 동정하는 사람들을 억압하려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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