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뉴스] 종교자유 찾겠다...강의석君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YTN뉴스] 종교자유 찾겠다...강의석君

뭐야1 2 5,184 2004.06.22 12:31

종교자유 찾겠다...

 

 
 ⊙앵커: 한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특정종교를 강요한다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종교재단이 세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처음인데, 서울에서만도 이런 학교가 50여군데가 넘습니다. 전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등학교 3학년 강의석 군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학교에서 매일 아침 주기도문을 외우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예배에 참석하게 하는 것은 특정 종교에 대한 강요라는 겁니다.

강의석군( '종교의 자유' 1인 시위):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 강요한다고 생각했고 그 장소가 교육의 현실인 학교라는 게 부조리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자: 강 군은 학생회장이 되려면 교회에 다녀야한다는 교칙에 따라 1년 가까이 교회에도 나가봤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갈등은 계속됐고, 지난 16일 교내방송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찾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강 군의 행동이 건학이념을 어긴 것이라며 일주일 안으로 전학을 가라고 권유했습니다. 종교 교육은 철학의 차원에서 이뤄지는데다 평가의 기준도 되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학교 관계자: 평준화다보니까 배정되는데 아이가 만약 불교라면 배려해야하지만 현재 여견이 안 되지 않습니까

⊙기자: 현재 서울 시내 289개 고등학교 가운데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재단 소속인 학교는 52학교에 이릅니다.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학생들은 종교에 따라 학교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지는 못합니다. 서울시 교육청도 뾰족한 해법은 없습니다.

최순택(장학사): 종교 과목 외에 다른 과목도 개설되도록 하고 방과후에는 자율적인 종교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 군은 인터넷 통한 서명운동과 인권위 진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학이념에 따라 학생들을 교육하려는 학교와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학생 사이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전가영[kyjewel@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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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6-22 15:20:3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sky 2004.07.12 21:46
이건 진짜 문제 있습니다. 뮤션숙쿨 안다녀 본 사람은 모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중고등학교의 경우, 이 문제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동포 2004.06.22 14:44
점점 개독들의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음.  친구 이종현이 개독인데 채플내용과  기독교 교리의 문제점 글은 몽조리 삭제... 대신 육사교장등의 개독들 옹호 글은 보존..... 역시 진실을 알아보려는 노력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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