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유럽이 부러워효......ㅠㅠ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유럽이 부러워효......ㅠㅠ

쯧쯧쯧 6 2,528 2004.08.02 13:12
유럽 ‘反유대주의’ 기승…폭력적 ‘팔’탄압 부메랑?

blank.gif
blank.gif
지난달 28일 아침 프랑스 동부 샤베른 근처 유대인 공동묘지를 찾은 사람들은 아연실색했다. 묘비에는 온통 붉은색과 푸른색의 나치 문양과 ‘666’ 따위의 낙서가 어지럽게 적혀 있었다. 유럽에 창궐하는 ‘반(反)유대주의(Anti-Semitism)’의 단면이다.

▽‘살 곳은 이스라엘뿐’=같은 날 프랑스에 살던 유대인 200명이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이들 중 한 사람은 “앞으로 10년 안에 프랑스의 유대인 모두가 이스라엘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85명을 포함해 2000년 이후 프랑스에서 이스라엘로 건너간 유대인은 7024명.

최근 프랑스에서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적대행위가 급격히 늘었다. 올 상반기에만 510건의 반유대주의 행위가 있었다. 지난해 전체가 593건이었던 데 비하면 크게 늘어난 셈.

이 때문에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18일 프랑스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 발언으로 샤론 총리의 프랑스 방문 계획이 백지화될 뻔 하는 등 두 나라 관계가 급격히 나빠졌다. 결국 샤론 총리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정부가 반유대주의에 단호하게 대처한 데 감사한다”고 물러섰다.


▽“서방을 위협하는 반유대주의”=프랑스에는 500만명의 아랍계와 60만명의 유대계가 ‘동거’한다. 유대인에 대한 적대행위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반유대주의는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달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유대인 학생이 칼에 찔렸고,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유대인 거주지역에 가짜 폭탄이 설치돼 소동을 빚었다. 독일에서는 유대인 비난 발언을 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제명되기도 했다.

영국 BBC방송은 최근 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 독일,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 반유대주의가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급기야 샤론 총리는 “반유대주의가 서방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자승자박?’=유럽의 반유대주의는 뿌리가 깊다. 오랫동안 나라 없이 떠돌던 유대인은 유럽에서 천대와 비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의 반유대주의는 이스라엘 쪽의 책임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이 유럽인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것. 최근 여론조사 결과 유럽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 대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보다 2배가량 더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인과 결혼한 팔레스타인 사람의 이스라엘 국적 취득 금지법을 연장하기로 한 것도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동 정책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현실도 유럽인의 반감을 사고 있다.

지난해 말 유럽연합(EU) 1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세계평화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로 지목된 나라도 이스라엘이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2 23:27:56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부메랑 2004.08.02 13:46
난 '팔'탄압 안 했어
文學批評 2004.08.02 13:16
쯧삼님만 오시면 반기련이 거의 "개그 콘서트"가 된단 말여? ㅋㅋㅋ
dick 2004.08.02 13:16
난 중국이 더 부럽더구먼
(ㅡ.ㅡ) 2004.08.02 13:15
삭제했지롱...emoticon_001
쯧쯧쯧 2004.08.02 13:13
캑....!!! 중간의 광고 '남성 확대술' 까지 같이 따라왔넹.....emoticon_001emoticon_001
자말크로포드 2004.08.27 20:26
목숨을 걸면서까지 자신들의 성지 예루살렘을  사악한 유대인들에게서 되찾으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9 (기사)가정불화 40대 교회 불질러 전소 댓글+4 김만해 2004.08.11 3094
1188 [기사] 카지노 대부와 아들, 기독교학교와 교계신문 운영 (ㅡ.ㅡ) 2004.08.07 2572
1187 [기사] 개독 서세원 18년만에 감독 복귀 댓글+4 (ㅡ.ㅡ) 2004.08.07 2543
1186 [기사] 해외 선교활동 중학생 2명 익사 댓글+7 (ㅡ.ㅡ) 2004.08.07 2233
1185 <기사>안티기독 네티즌, 기독교 반대 첫 공개집회 열어 댓글+9 인드라 2004.08.07 3002
1184 [기사] 장로 사기에 울고 목사 기만에 멍 든 교인들 댓글+4 (ㅡ.ㅡ) 2004.08.07 2568
1183 [기사] 선교제국주의에서 벗어나자 (ㅡ.ㅡ) 2004.08.07 2314
1182 [기사] 국가보조금 횡령 목사 부부 조사 (ㅡ.ㅡ) 2004.08.07 2940
1181 美 신학자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국내 출간 댓글+2 文學批評 2004.08.06 2720
1180 '안수기도 한다며 강제로 눕히고 폭행' 댓글+4 김만해 2004.08.06 2899
1179 [기사] 채플 거부하면 제적(?)...합의점 못찾는 토론 댓글+1 (ㅡ.ㅡ) 2004.08.02 5405
열람중 [기사] 유럽이 부러워효......ㅠㅠ 댓글+6 쯧쯧쯧 2004.08.02 2529
1177 [기사] 바그다드.모술서 교회 겨냥 연쇄 차량폭탄테러 댓글+4 (ㅡ.ㅡ) 2004.08.02 2298
1176 [기사] 언론과 네티즌이 선일이 두 번 죽였다? 댓글+4 (ㅡ.ㅡ) 2004.08.02 2404
1175 [기사] 안수기도 빙자 3년여간 성폭행 댓글+1 (ㅡ.ㅡ) 2004.07.31 2665
1174 '예루살렘 예수행진 2004' 행사가 이미 일부 시작 댓글+2 동포 2004.07.31 2548
1173 [기사] '5백원 받으려고'... 노인들 종일 고생 댓글+6 오란비 2004.07.31 2505
1172 클안기에는 올렸는데 반기련에는 없는 것 같아서요.. 300원 전도하기 댓글+1 양종수 2004.07.31 2576
1171 [기사] 성남시의 삽질 (ㅡ.ㅡ) 2004.07.28 2147
1170 [기사] 교회 여름 캠프에 참가 물놀이 초등생 1명 익사 댓글+4 (ㅡ.ㅡ) 2004.07.28 2702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71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